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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작용?…이 증상 호소하는 여성들 '50.9%' 급증 - 머니투데이 (mt.co.kr)
남아공 조류인플루엔자 비상…"닭 500만 마리 살처분"
가금류 산업 황폐화…나미비아, 남아공산 수입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심각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으로 비상이 걸렸다.
AI에 따른 살처분 등으로 폐사한 닭만 500만 마리가 넘는 등 가금류 산업이 황폐해지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더스타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농림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웨스턴케이프주에서 올해 첫 AI 발병이 보고된 이래 남아공은 현재 다수의 고병원성 H5변이와 H7변이 AI에 대응하고 있다.
이자크 브라이텐바흐 남아공 양계협회장은 "AI가 남아공의 가금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서만 닭 500만 마리 이상이 도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우텡주와 림포포주, 음푸말랑가주, 프리스테이트주가 가장 큰 피해를 봤으며 결과적으로 닭고기와 계란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인접국 나미비아는 고병원성 AI가 확산함에 따라 남아공으로부터 가금류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나미비아 농림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수입 중단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달 약 2천500t의 닭고기를 소비하는 나미비아는 상당 부분을 남아공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9월 27일(로이터) - 유럽 제약업체들은 PFAS 또는 ""로 알려진 물질에 대한 전면 금지 제안이 이 지역에서 의약품 생산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는 제조업체와 환경 규제 당국 간의 첨예한 갈등의 일부입니다.
유럽연합은 2월에 널리 사용되지만 잠재적으로 유해할 수 있는 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유럽연합에서 화학 산업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규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영향을 받는 기업과 업계에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주기 위한 6개월간의 협의 기간이 월요일에 종료되었으며,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5,600건의 의견을 등록했습니다.
유럽제약산업협회(EFPIA)는 성명에서 초안에 면제 또는 완화 조치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전체 제약 산업은 더 이상 EEA에서 활성 의약품 원료 또는 관련 의약품을 제조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EA(유럽 경제 지역)는 27개 EU 회원국과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 노르웨이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전면적인 금지 조치로 인해 EU 내 의약품 제조는 3년 이내에 중단될 것입니다."라고 EFPIA의 나탈리 몰(Nathalie Moll) 사무총장은 말했습니다.
화이자, 로슈, 노바티스 등 유럽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주요 제약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이 단체는 PFAS가 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며, 위험성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낮은 일부 PFAS는 의약품에 직접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특정 유해 PFAS를 규제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업계에서도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유럽 화학 제조업체 협회 Cefic는 PFAS 금지가 배터리, 반도체, 전기 자동차, 재생 에너지 생산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균형 잡힌"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EFPIA는 ECHA의 자문을 받아 "규제 완화를 정당화하고 의약품 부족을 방지하기 위한 과학적, 기술적 증거"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원한 화학물질'이라는 별명은 탄소와 불소 원자 사이의 매우 강한 결합으로 인해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물과 토양에 축적되는 특성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화학 물질은 극한의 온도와 부식에 대한 장기적인 내성으로 인해 자동차, 섬유, 의료 장비, 풍차, 붙지 않는 팬 등 수만 가지 제품과 기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PFAS는 암, 호르몬 기능 장애, 면역 체계 약화, 환경 손상과 같은 건강 위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계획된 EU 규정에 따르면 기업들은 산업이나 제품 용도에 따라 18개월의 전환 기간과 대체 물질을 찾을 수 있는 최대 12년의 기간을 부여받게 됩니다.
타이레놀에 취한 10대들…응급실 환자 80%가 '약물 중독'
약물 중독으로 응급실에 들어오는 10대 청소년의 80%는 해열제나 신경안정제 같은 치료용 약물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엔 단순히 많은 양의 약을 먹으면 약효가 좋을 것으로 생각해 과다복용하다가 약물 중독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치료 약물의 정확한 복용법을 지키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1년간 응급실 내원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심층 실태조사 한 결과 전국 14개 시ㆍ도의 15개 응급의료기관에서 5997명의 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치료용 약물에 중독된 경우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10대 약물 중독 환자의 80%가 치료용 약물 중독이었다.
10대들이 중독된 약물로는 타이레놀로 유명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가 21.1%, 디아제팜 같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신경안정제가 19.2%로 가장 많았다. 김주심 질병청 건강위해대응과장은 “자해를 목적으로 이런 약을 과다복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을 많이 먹으면 효과가 빨리 나타날 거란 생각에 정해진 용법보다 많이 복용한 환자들이 있었다. 이런 환자들도 의도적 중독으로 분류했다"며 "복용법에 맞게 복용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타이레놀 제조사는 타이레놀 500㎎의 일일 최대 복용량을 하루 최대 8알(4000㎎), 4~6시간마다 2알씩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질병청은 이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 8월 25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료약물 사용법 및 응급처치방법 등 중독 질환 예방 교육을 시작했다.
전체 연령으로 살펴봐도 치료용 약물 중독이 51%로 가장 많았다. 약물 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은 20대(19.7%)였고, 70대 이상이 14.5%, 40대가 14.4%, 50대가 14%였다. 약물 중독 발생 장소로는 '가정 내 발생'이 73.5%로 대부분이었다. 전체 약물 중독 응급실 내원 환자 5997명 중 사망한 환자는 102명으로 1.7%였다.
다만 비의도적 중독 환자의 경우에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19.3%로 가장 많았다. 18.5%는 벌 쏘임이었다. 의도적 중독(67.2%)이 비의도적 중독(32.1%)의 2배 이상이었다.
노인들은 농약에 중독되는 비율이 높았다. 60대의 농약 중독 비율은 17.5%였고, 70대 이상은 치료 약물(33.4%)과 농약류(31.9%) 중독의 비중이 비슷했다. 10세 미만은 치료용 약물 다음으로 인공 독성물질(30.5%)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았다. 김 과장은 “모두 비의도적 중독으로 화장품ㆍ세제 등 가정 내 생활화학제품에 사고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연령대별로 중독 유형이 다른 만큼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 사업을 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응급실 기반 중독 심층 실태조사 결과가 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관계 부처의 정책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판매가 금지된 태국산 의약품을 밀반입해 국내 거주 태국인들에게 처방·조제해준 불법 체류 태국인들이 적발됐다.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태국 국적의 A씨(33)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B씨(24)는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입국 당국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18일부터 올해 2월17일까지 강원 춘천시의 한 상가 매장을 약국처럼 꾸미고 항우울제와 진통제, 발기부전 치료제, 사후 피임약 등 1000종 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했다.
이들은 국내 체류 태국인들에게 전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의료 상담을 해줬고, 밀반입한 의약품을 불법 처방·조제해 배송까지 했다.
이 기간 1379차례 의약품을 판매해 이들이 거둔 이익은 1억8000만원에 달한다. 판매 의약품 대부분은 태국산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은 데다 판매하려면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민특수조사대는 지난 7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SNS를 통해 의약품을 불법 거래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