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좋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는건 대부분 다 공감하실겁니다.
앞으로의 매출은 물론이거니와 지금까지의 행보 그리고 비전까지도요.
하지만 그건 회사로서의 가치이지 주식으론 정말 별로인 종목입니다.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초장기적으로는 비례합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답답함과 쓰라림의 반복이지요.
특히나 우리나라같은 저질 증시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만약 나스닥이었다면 셀트리온은 엄청난 주가상승을 거뒀을겁니다.
꾸준히 상승하는 매출과 더불어 나름대로 주주환원에 대해 자사주매입과 소각, 주식배당에서 현금배당으로의 전환까지 이뤄낸다면
더욱 주가상승은 충분할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행보를 증시가 지지해주지 않습니다.
그저 이슈가 되고 테마가 되어야만 상승하는 더러운 증시
주주환원책은 그저 겨우 1~2%상승에 그치고 마는 더러운 증시
자사주소각과 현금배당은 그 기업의 가치평가의 척도입니다.
그만큼의 현금보유량이 있어야하고 그만큼의 영업이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절대 할수 없으니까요.
이러한 일들을 남들보다 먼저하는건 고통이 따릅니다.
우리나라가 밸류업을 하고 증시가 상승하려면
금투세나 공매도 같은걸 손볼때가 아니라 주주환원을 하는 기업에 혜택을 주고 주식시장에 자금이 풍성하게 만들어줘야합니다.
기업가치에 맞게 주주환원에 발맞춰 주가가 지속상승하면 누가 공매도를 신경쓰고 누가 금투세를 신경쓰겠습니까?
돈버는 시장에 투자만 꾸준히 하면 수익이 나는데 세금따위를 누가 신경쓰겠습니까?
미국주식 양도세 내야하는거 다 아는데 왜 다들 미국에 투자하겠습니까?
빨리 우리나라 증시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들도 주주환원에 목메고 그 지표가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며 주주환원이 되지 않는 회사는 퇴출되는 증시였으면 합니다.
그럼 말도안되는 테마가 들끓고 그 종목에 자금이 몰려 다른 종목들의 주식이 빠지는 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