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ASF 감시 프로그램 야생멧돼지로 확대
# ‘CanSpotASF’… ASF 조기 감지 목적으로 전역에서 자발적 시행
# 아직 ASF 발생 없지만 신속한 예방 위해 야생멧돼지 샘플링 추가
캐나다가 ASF 조기 감지를 위해 ASF 감시 프로그램인 ‘CanSpotASF’를 야생멧돼지에 확대 적용했다.
캐나다 동물단체 Animal Health Canada(AHC)는 지난 7월 30일 ASF 조기 감지를 위한 감시 프로그램 ‘CanSpotASF’를 야생멧돼지의 범위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CanSpotASF’는 캐나다 동물보건부, 연방·지역 정부, 양돈산업계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ASF로부터 양돈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AHC 관계자는 “아직 ASF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ASF바이러스를 더 빨리 감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의 샘플을 수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양돈협회(Canadian Pork Council) René Roy 회장은 “CanSpotASF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야생멧돼지 샘플링을 포함한 것은 중요한 단계”라며 “포괄적인 감시를 통한 신속한 조치로 ASF 발병 위험을 최소화하고 국가 경제의 안정성을 보호하는 데에 중요한 절차이다”라고 전했다.
대구 돼지 13배 증가한 까닭은?
8천400마리서 11만4천마리로
군위, 경북서 대구로 편입 탓
경북 7.7% ↓…순위 3→4위로
긴급한 상황 아니면 환
전국 돼지 사육두수가 1년 전과 변동 없이 유지된 가운데 대구는 1년 사이 13배 이상 두수가 급증하고 경북지역 두수는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축 사육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천106만1천마리로 지난해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작년 6월과의 차이는 5만두 이하로 사실상 일년새 두수 변동은 거의 없었던 셈이다.그런데 지역별로 고른 증감을 보이지는 않았다. 특히 경북 지역 돼지 두수는 133만5천마리로 일년전 144만5천마리 대비 11만여마리, 7.7%가 줄었다. 이에 충남, 경기에 이어 돼지 사육 규모 3위이던 경북은 경남에 밀려 4위로 내려오게 됐다.이처럼 경북의 돼지 사육두수가 급감한 것은 지난해 7월 군위군이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된데 따른 것. 이에 경북의 돼지두수는 준 반면 일년전 8천400여마리이던 대구의 돼지 사육두수는 11만4천마리로 13배 이상 급증하게 됐다. 9개도를 제외한 나머지 광역‧특별시 가운데 돼지 사육두수 1위로 단번에 올라섰다. 세종(9만마리)이나 인천(2만5천마리)에 비해서도 많다.이 밖에 다른 지역의 경우 돼지 두수 1위 충남은 226만5천마리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며 뒤를 이어 △경기=174만6천마리(전년비 4%↑) △경남=133만7천마리(〃 0.9% ↓) △전북=131만3천마리(〃 5.1% ↓) △전남=119만4천마리(〃 1% ↑) △충북=59만4천마리(〃 4% ↓) △제주=52만2천마리 (〃 0.4% ↓) △강원=48만마리(〃 0.3% ↑)로 집계됐다.
환자투약내역 확인 필수...마약류법 손질
소병훈 의원, 6일 대표발의...'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 문구 삭제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반드시 마약류의 경우 환자투약내역을 확인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소병훈 의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소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배경과 관련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가 1991만명(국민 2.56명당 1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면서 "처방 건은 1억 340건, 처방량은 18억 9411개에 달하며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10대는 1,066명으로 2022년 294명에 비해 262%로 증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현행법에 따르면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하는 경우, 환자의 투약내역을 확인해야 하며, 다만 긴급한 사유가 있거나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아니하다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소 의원은 "그러나 '오남용 우려' 여부는 환자의 투약내역을 확인해야 알 수 있지만, 현행법에 따르면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에는 환자 투약내역을 확인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돼 있어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고의적으로 투약 내역 확인을 건너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법의 취지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에 개정안은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라는 문구를 삭제해 긴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엔 환자의 투약 내역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청소년 및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고 마약 중독, 마약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여하려는 것이다.
자외선 강해져 피부암 환자 늘고 있다… 점과 구별하는 ‘ABCDE 법칙’
'ABCDE 법칙' 각 항목의 특성을 두드러지게 보이는 피부암 병변의 모습.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비대칭성(Asymmetry)' '불규칙한 경계(Border)' '다양한 색(Color)' '6mm 이상의 지름(Diameter)' '크기, 모양, 색의 변화(Evolving)'의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DB
여름 햇볕이 해마다 따가워지며 피부암 발병 위험이 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는 2018년 기준 2만 300여 명에서 2022년 3만 1000명으로 34% 증가했다. 오존층 파괴로 말미암은 자외선 노출량 증가가 한몫했다. 오존층이 1% 감소할 때마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은 2%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문제는 피부암 병변을 점, 검버섯, 궤양과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때에 암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야 할까?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피부암 역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피부암 병변과 일반 점은 ‘
ABCDE 법칙’으로 분간할 수 있다. 첫째는 ‘비대칭성(
Asymmetry)’이다. 피부암 병변은 가운데를 반으로 나누었을 때 한쪽과 다른 한쪽이 대칭을 이루지 않는 게 특징이다. 두 번째는 ‘불규칙한 경계(
Border)’다. 일반적인 점은 원이나 타원형을 띠고 경계가 뚜렷하나 피부암은 경계가 고르지 않다. 일그러져 있거나 모호할 때가 많다. 세 번째는 ‘다양한 색(
Color)’이다. 점은 대체로 모든 부분의 색이 같지만, 피부암 병변은 색이 일정하지 않아 얼룩덜룩할 수 있다. 네 번째는 ‘6mm 이상의 지름(
Diameter)’이다. 일반적인 점은 지름이 6mm보다 짧으므로 이보다 지름이 길다면 피부암 병변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크기, 모양, 색의 변화(
Evolving)’다. 피부암 병변은 일반적 점과 달리 질환이 진행되며 병변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암이 의심돼 병원에 가면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필요에 따라 전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영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간단하다. 1~2기에 진단되면 수술로 병변을 절제할 수 있다. 빨리 발견할수록 피부암 병변 크기가 작아 수술 범위도 좁아진다. 수술 후 피부를 기능적, 미용적으로 재건하기도 쉬워진다. 그러나 3~4기에 발견되면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암이 퍼져있을 수 있다. 수술 이외에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조기 발견보다 좋은 것은 예방이다. 피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일생에 걸쳐 피부 세포가 자외선 자극을 반복적으로 받으면, 각질 세포에 있는 유전자의
DNA가 변형돼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출할 땐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파장이 긴 자외선A는 흐린 날에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구름이 낀 날에도 꼭 발라야 한다.
임상시험실시기관 잘하고 있나?...정기실사 지적사항은
신약 등을 개발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임상시험실시기관인 의료기관들이 관련 법령 등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을까.
식약처가 최근 실시한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 정기 실태조사(실사) 결과에 따르면 실시기관 3곳 모두 3~5건의 지적사항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설비 관리절차의 미흡이 지적됐으며 보고절차 등도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꼽혔다.
먼저 화순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해 11월 16일부터 2일간 진행된 실사에서 총 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중요 1건과 기타 4건이었다.
중요사항의 경우 심사위원회 운영(구성)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 지적됐다.
기타사항으로는 설비에서 임상시험 관련 설비이 자료보관실과 모니터링실 관리 절차를 보완할 것, 진행사항 보고와 관련해서는 임상시험의 진행상황 보고 및 심사를 철저히 할 것, 심사위원회 운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 지목됐다.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성가롤로병원의 경우 지난해 11월27일부터 2일간 실시된 실사에서 3건이 지적됐다.
임상시험용의약품 관리 철자를 보완할 것과 임상시험 관련 설비인 자료보관실 관리절차를 보완할 것, 심사위원회 운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 개선사항으로 나왔다.
경기 일산 소재 동국대일산불교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13일부터 2일간 실사가 진행, 3건의 기타 지적사항이 나왔다.
주기적 보고의 절차를 보완할 것과 임상시험 관련 설비 관리 절차를 보완할 것, 외부 기관 위탁 절차를 보완할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항문, 발가락 없이 태어나"...北 '유령병' 확산, 집집마다 암 환자도?
핵실험 방사능 노출로 인한 주민들 '유령병' 겪는다...탈북민 주장, 외신 재조명
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아기들이 항문이나 발과 손이 없이 태어나 소위 '유령병'이라고 불리는 미스터리한 질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함으로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아기들이 항문이나 발과 손이 없이 태어나 소위 '유령병'이라고 불리는 미스터리한 질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 외신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2015년 북한을 탈출한 이영란(가명)씨의 주장으로, 그는 북한을 떠나기 전 풍계리 핵실험장 근처에 있는 길주군에 살았다. 2013년에는 핵실험 당시 집이 물리적으로 흔들릴 만큼 가까운 곳이었다. 이 '유령병'에 대한 보고는 처음이 아니다. 2017년 다른 탈북자들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 주민들이 방사능 노출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제 사회 큰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3년 2월 12일 길주군에서 세 번째 핵실험이 있었던 날, 이영란씨의 집에서는 벽 시계가 떨어지고 전구가 흔들렸다. 지진인 줄 알고 밖으로 뛰어나갔고 모든 이웃들도 밖에 나와 있었다. 잠시 후, 정오에 주요 방송에서 세 번째 핵실험이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때 주민들은 풍계리 군사 통제 구역이 시험장이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고 한다. 이씨는 "핵실험 성공 발표에 현지 주민들은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하했지만, 사실상 북한 핵 프로그램의 첫 번째 희생자들이 될 것이라는 신호였다"고 말했다.
이영란씨는 이곳 방사능의 영향으로 인해 아이들이 항문, 발가락, 손이 없이 태어나고 있다면서 당시 그 지역 의사들이 아이들을 공격하는 유령병 앞에서 무력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 데일리메일 등은 이영란씨를 비롯해 탈북민의 핵실험 피해 증언을 재조명하면서, 해당 지역에 살다 탈출해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씨도 원인모를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상황을 보도했다. 이영란씨는 2016년 남한에서 방사능 검사를 받은 길주군 출신의 다섯 명의 탈북자 중 한 명이다.
이씨는 "검사 결과 방사능 노출 수준이 매우 높았고 백혈구 수치가 매우 낮았다. 나는 온몸에 통증을 느끼고 다리의 통증 때문에 잘 걷지 못하며, 두통으로 인해 1년에 여섯 번이나 입원했다. 병원에서는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두통이 있을 때는 눈을 뜰 수도 없다. 나는 불안하고 아직도 자살 충동을 느낀다. 길주에서 나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행 중 한 명은 견딜 수 없는 두통을 앓았지만 응급실에서 실시한 모든 검사에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항문 발가락 손없이 태어나는 것이 일상...거의 모든 집에 암환자가 있다"
이영란씨는 길주군 주민들을 회상하며, 그들은 자신들이 왜 그런 질병에 시달리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도 의사들이 진단을 내리지 못했고, 환자들은 느리게 병에 걸려 죽어갔다. 항문, 발가락, 손 없이 태어나는 것이 길주에서는 일상적이 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의 모든 집에 암 환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그에 따르면 주민들은 아파도 제대로된 약을 복용할 수 없다. 북한에서 UN이 제공한 약물은 고위 정부 관리들에게만 보관되고 있으며, 무료 의료 서비스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일반 약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영란은 자신의 27세 외아들도 이 유령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 아들이 27세의 나이에 가벼운 열이 나자 그는 중국에서 밀반입된 암시장의 약물에 의존했다. 그 약물이 효과가 없자, 이영란은 아들을 병원에 데려갔다. 그는 "결핵 전문의가 아들의 폐에 1.5cm와 2.7cm 크기의 구멍이 있다 했다. 점점 다른 젊은이들도 병원에 들락거리기 시작했지만 의사는 그 이유를 모르겠더라. 왜 이런 일이 내 아들에게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무력감을 느꼈다. 아들의 가까운 친구 8명도 2012년부터 차례로 결핵 진단을 받고 4년 내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영란은 아들을 위해 평생 저축한 돈을 다 써버리고 2015년 2월에 중국으로 탈출했다. 더 많은 돈을 보내기 위해 일자리를 찾았고, 그 해 8월, 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의무 훈련을 받았다. 그는 훈련이 끝나자마자 브로커를 통해 아들에게 평양 병원으로 가라고 연락했다. 하지만 다음 날 길주군 결핵 및 간염 환자들은 평양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출입 불허가 공식 지침이 내려졌다. 유일한 이유는 김정은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것이었다. 제대로 된 설명은 없었다.
이씨는 2년 동안 브로커를 통해 아들에게 돈을 송금하며 그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믿었지만 2018년 5월, 아들을 잃었다.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 "북한 핵실험, 방사능으로 인해 약 200년동안 주민들 피해 있을 것"
전문가들은 방사능이 '유령병'의 원인일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단국대 핵 과학자인 문주현 교수는 지하 폭발로 인한 방사능이 어떻게 지역 사회에 도달해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먼저 폭발 충격파가 이동하면서 지층을 깨거나 균열을 만든다. 얼마 지나지 않아 녹은 암석과 방사능 물질이 혼합되어 식고 굳어진다. 이 화합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은 폭발로 인한 틈이나 균열로 침투해 표면, 토양, 지하수로 유입될 수 있다. 시험장 근처에 비가 내리면 이 방사성 물질은 지하수로 들어갈 수 있다. 지하수는 강, 하천 및 지표수와 연결돼 있어 이 방사성 물질을 외부 세계로 방출한다. 이는 자연 순환의 일부이기 때문에 개입하고 방지하기 매우 어렵다.
방사성 물질이 식품 사슬에 침투할 수 있는 경로는 여러가지다.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그 물로 자란 해산물이나 농작물을 먹고, 오염된 풀을 먹고 자란 소에서 나온 우유나 고기도 섭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에게 방사능 영향이 미친다는 것이다.
북한 핵실험장은 함경북도 길주군 창흥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강은 길주군의 주요 수원인 남대강으로 이어진다. 이영란에 따르면 길주군의 모든 가정은 그곳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이로 인해 시험장 반경 40km 이내에 있는 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추정이다.
문 교수는 "시험장 근처 주민들은 약 200년 동안 방사능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같은 장소에서 더 많은 핵실험이 실시된다면 그 기간은 더 길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적절한 보호 없이 상황이 계속되면 이 지역 사람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암, 백혈병, 염색체 이상 등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