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돈산업이 PRRS로 인해 입는 손실 규모가 한해 12억달러(한화 1조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는 데럴드 홀트캠프 교수(수의학 진단 및 산업 동물학과)의 새로운 분석 결과 PRRS로 인해 2016~2020년 미국 돼지고기 산업에서 연간 약 12억달러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2010년 PRRS로 인한 손실 규모가 연간 6억6천400만달러로 추정된 바 있는데 이번 연구 결과와 비교해보면 10년 사이 PRRS 피해 규모가 80%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주간 가축 질병 상태 데이터와 돼지 생산자들로부터 수집한 생산성 데이터로 추정한 결과다.
홀트캠프 교수는 미국에서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이 바이러스성 질병이 발견됐으며 수의사와 양돈 생산자들은 지난 40년간 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계속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PRRS가 돼지 생산자에게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모든 구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며 PRRS 바이러스의 진화(변이)로 인해 백신의 효과는 제한적인만큼 PRRS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물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8월 14일 (수요일)
1.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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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영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500 영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730 영국 6월 주택가격지수
▲1800 유로존 6월 산업생산
▲1800 유로존 Q2 국내총생산(GDP)(잠정치)
▲1800 유로존 Q2 고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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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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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미국 08/09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2130 미국 7월 실질소득
▲2130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330 미국 08/09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코로나 치료제 비상' 암 환자에도 못 줬다…"의사로서 자괴감"
![[서울=뉴시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소진돼 제때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DB) 2022.09.23. photo@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8/14/NISI20220923_0001092140_web_20220923144417_20240814101818699.jpg?type=w647)
[서울=뉴시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소진돼 제때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DB) 2022.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대학병원에 입원한 암 환자에게도 코로나19 치료제를 투약하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항바이러스제가 품절돼 혈액암 환자가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는데도 못 쓴다"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 치료제가 품절됐다는 공고가 올라왔다. 이후 질병관리청에서 긴급히 구매해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지난 12일까지도 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김 교수는 "다행히 폐렴까지 가지 않았지만 항바이러스제를 써야 하는데 못 쓰는 상황에 자괴감이 들었다"며 "지금 항바이러스제가 품절된 건 예측 실패다. 이미 6월에 미국, 7월에 일본에서 KP.3 변이가 유행을 하면서 우리나라도 시기적으로 유행이 커질 상황이었고 미리 대비를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전수 감시가 아닌 표본 감시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월 1주 861명으로, 지난 2월 1주 875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인 7월 1주 91명과 비교하면 9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현재 유행을 주도하는 KP.3 변이의 경우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60대의 경우 1000명 당 1명, 70대는 1000명당 2~3명, 80세 이상은 100명당 1명 정도로 위중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질병청 설명이다. 단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지난 2022~2023년도 국내 코로나19 치명율은 0.1% 수준으로, 이 가운데 50세 미만은 0.01% 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이 있는데 둘다 코로나19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투약해야 한다.
질병청은 지난 8일 지영미 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와 관계 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치료제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 공급 주기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변경했다. 그러면서 시·도 주관하에 지역 내에서 수급 관리 물량을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공급하도록 했다. 정기 공급 물량이 도착하기 전에 치료제 부족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소재지의 보건소를 통해 수급 관리 물량을 추가 공급 받을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706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 중인데 응급실 방문 환자의 93.8% 중등증 이하 환자다. 단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중증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직 질병청은 코로나190 위기 단계 격상을 검토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대신 오는 10월부터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9월 중 발표한다.
美 7월 CPI 발표·금리 인하 기대감 '촉각'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7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금리가 인하되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노동부는 14일 미국 7월 CPI를 발표할 예정이다.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13일 발표된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한 해 전보다 2.2% 상승하며, 직전 월 2.7%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 0.2%보다 낮았다. 이같은 지표를 확인한 시장은 환호했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PPI 결과로 9월 금리인하폭이 50bp일 것이라는 베팅은 다시 우위를 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53.5%로 반영했다. 전날에는 25bp 인하가 근소하게 우위였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3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내가 예상하는 대로 경제가 발전한다면 연말까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세가 실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금 더 많은 데이터를 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가 다시 인상해야 하게 된다면 정말 나쁠 것이다. 기꺼이 기다릴 의향이 있지만,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기준 금리 인하 시 대표적인 수혜주로 리츠주와 바이오주를 꼽고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리츠의 자금조달 비용이 줄어 편입된 자산 수익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 인하가 임박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외 부동산 리츠가 먼저 반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주의 경우에는 금리가 인하되면 바이오 기업들은 자금 조달 수단들을 덜 사용해도 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리츠 시가총액 상위 10곳을 담은 'KRX리츠톱(TOP)10' 지수가 지난달 6.86% 올랐다. SK리츠와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 7월 10.82% 올랐고, 이달 급락장에서 변동성을 나타내다가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의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지난달 15.82% 상승했다. 이달 들어서는 0.58% 하락에 그쳤다. 이 외 'KRX 바이오 TOP10' 지수도 지난달 14.59% 올랐고, 8월 들어서도 0.80% 상승했다. KRX헬스케어 지수도 7월 한달 간 11.59% 상승했다. 또한 이달 들어서도 1.83% 올랐다. 코스닥 제약 지수도 7월 들어 4개월 만에 1만선을 나타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츠는 주식이나 실물자산보다 빠르게 금리에 반응하는 만큼 금리 인하 시점에 근접할수록 억눌렸던 리츠 주가는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약과 바이오 업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럼피스킨(LSD)> ※ 위기경보 ‘심각’(’24.8.12.~, 발생인접 11개 시군)
- 발생현황(8.13.): 없음<금년 1건(8.12.), ‘23년 107건 발생> ※ 확진(누계): 1건(경기)
-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등) 농식품부 차관 주재 대책회의(8.13.), 발생농장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 일시이동중지(8.12. 20:00부터 48시간, 11개 시·군 축산시설), 발생농장 양성축(6두) 살처분 및 매몰 완료, 방역대(204호)·농장역학(121호) 임상검사 및 발생 인접지역(6개 시·군) 긴급 백신접종 실시 중
(행안부) 가축전염병 긴급대책회의(사회재난실장, 8.13.), 현장상황관리관 파견(가축질병재난대응과장, 안성), 대책지원본부 구성·운영(8.12~)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19.9.17.~)
- 발생현황(8.13.): (양돈) 없음 (야생 멧돼지) 1건(대구 군위)
※ 확진(누계): 양돈45건(경기18, 강원17, 인천5, 경북 5) / 야생 멧돼지4,155+1건(강원1,924, 경북1,017, 경기674, 충북500, 부산 25, 대구 15+1)
-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등)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개최(농식품부 차관, 8.13.), 일시이동중지(8.12. 23:00부터 24시간, 8개 시·군 축산시설), 발생농장 살처분 및 방역대(24호)·농장역학(23호) 정밀검사 진행 중, 발생지역 집중소독 등
식약처, 연말까지 대학가서 마약류 예방 교육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연말까지 대학가에서 대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대, 고려대, 총신대 등 10개 대학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해당 교육에서는 대학 축제 내 '마약예방부스' 운영, 마약류 예방 캠페인·영상 공모전·콘테스트 개최 등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일부 대학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활동을 하던 민간 단체 '답콕'에 식약처가 협력을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답콕 연구 및 사업개발원장이자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캠퍼스 내 대학생·유학생의 자발적 예방 활동을 통한 건전한 문화 확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명문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에서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불법 매매·투약하는 등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 마약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학생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해외토픽]
암은 성격을 따라옵니다
암은 외과적 수술이나 약물·방사선만으로 완전히 없애기 힘듭니다. 근본적인 마음의 문제와 생활습관을 고쳐야만 암이 잘 치료되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심신안정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암 맘 다스리기’ 칼럼을 연재합니다. 암 치료에 심신의학을 접목해 국내에 처음 소개한 김종성 목사의 칼럼입니다.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뤄 질병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학문인 심신의학 전문가이기도 한 김종성 목사의 칼럼을 통해 마음과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헬스조선DB
코로나19 아동환자 2주새 2.8배 급증…개학 후 확산세 우려
코로나19 아동환자 2주새 2.8배 급증…개학 후 확산세 우려 (naver.com)
경북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전국 증가율보다 2배
[서울=뉴시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첫째 주 875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세부계통인 KP.3 변이바이러스다. 지난 5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재조정됨에 따라 확진자는 증상 호전 이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첫 주 경북도내에서 4명이던 코로나19 환자는 이 달 첫 주에는 81명으로 20배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91명에서 861명으로 9.5배 늘어난 것에 비해 두 배나 빠른 증가율이다.
도내 환자 가운데 71.6%가 65세 이상 고령이다.
경북도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고자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 때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하고 ▲환자 격리 권고 ▲기관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 ▲환자(입소자)와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권고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소독 강화 ▲외부인 방문 때 예방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다.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되면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처방 조제를 받을 수 있다.
약 조제 때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경북도내 먹는 치료제 지정기관은 862곳(처방기관 566, 조제기관 296곳)이 있으며, 집 주변 처방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감염병 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도는 실시간으로 기관별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감시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해 코로나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