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로 예고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공개 토론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다.
그동안 '금투세 시행'을 주장해왔던 의원들이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반발에 뒷걸음질 치면서 당초 민주당이 '시행-유예 각 3명'으로 구상했던 토론주자의 모집에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심지어 '금투세 시행' 측 토론주자들조차 "조건부 시행"을 주장하고 있어, 엄밀히 금투세 유예 측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토론회에 참가하기로 한 의원들 사이에서는 당장 "이대로라면 예상했던 토론회는 열 수 없다"는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