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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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좀 소외당하고 싶습니다.
  • 24/10/06 12:38
  • 조회 5134
천안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10월의 첫 주말, 잘 보내고들 계신가요?
천안입니다.

셀 주주, 그것도 장기투자자라는 사실이 갈수록 남사스러워져만 가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민망하고 미안해서도 다른 주주님들께 힘내라, 희망을 잃지 말자 이런 얘기도 더 이상 못하겠군요.
타 종목들은 신고가 경신이다 황제주다 난리들인데 정말 어쩌다가 이 종목과 연을 맺어 이 고생을 하는 건지 솔직히 후회가 많이 됩니다.
그러나 누굴 탓하겠습니까?
이 모든 게 스스로 선택하고, 두 차례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탐욕에 눈이 멀어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제 탓인 것을요.
참고 기다리다보면 다시금 기회가 와 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견디고는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제 많이 지칩니다.

그래도 4분기부터는 실적이 나아질 거라고 하고, 또 내년에는 더 좋아질 거라고들 하니 어떻게든 그때까지는 한 번 가 볼 생각입니다.
다만 초창기라고는 하지만 미국에서의 짐펜트라 성적이 기대와는 달리 너무 저조한 것 같아 조금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이래가지고 과연 허가 당시 공언한 연매출 6천억 이상, 그리고 금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밝힌 '3년 안에 3조원, 최대 7조원'이 가능하기나 할까 하는 의문도 들고요.
그래도 3대 PBM과의 계약, 대형 온라인몰 코스트코 판매, 거기에 광고까지 대대적으로 나가고 있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만, 어쨌든 잘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우리 주주들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서말인데요 서회장님!
유럽, 미국, 베트남 등지로 열심히 발로 뛰고 계시고 고생 많이 하신다는 거 잘 압니다.
그러나 열심히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주들의 아픔과 고통도 조금은 헤아려 주가에도 신경 좀 써주었으면 합니다.
오래 전 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요즘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을 했지요.
"성경에는 나를 위해 살지 말고 남을 위해 살라고 돼 있다. 내 배만 채우려 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더불어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 맞는 얘깁니다.
회장님 배는 그만큼 채우셨으면 많이 채우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못 먹고 고생만 해서 뱃가죽이 등에 달라붙은 우리 주주들과 빚내서 20 중반에 사들인 직원들 배도 좀 채워주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우리 주주들과 직원들, 그냥 남도 아닌, 회장님이 늘상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입버릇처럼 얘기해온 '가족' 아닌가요?

주주님들!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했습니다.
하방세력들이 제아무리 장난질을 하고 개지랄을 떨어도 머지않아 셀의 새벽은 올 것이요, 주가 또한 갈 날이 와주리리 믿습니다.
그고고 현재 주주연대 대표를 맡고 계신 셀트엔돌핀님, 힘든 자리라며 싫다고 하시는 것을 여러 주주님들의 간곡한 요청에 더 마다 못하시고 맡으셔서 고생만 하고 계신 분입니다.
지금까지의 다른 대표들과는 달리 단 한푼의 수고비나 그 어떤 댓가도 없이 말입니다.
그런 분에게 응원과 격려는 못할망정 괜한 어거지를 부리며 음해하고 비난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마저 느껴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인 것 같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야외라도 나가셔서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들 바랍니다.
욕 먹더라도 해야겠습니다.
이제는 분명 '때'가 가까워져오고 있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힘들 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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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듀203024/10/06 13:25 19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천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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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릴수없다24/10/06 15:14 27
셀트 주주 라면 셀트엔돌핀님의 노고를 폄하 하거나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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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125만24/10/06 17:09 19
그렇게 내년내년하다가 남들 다 돈 벌때 우리는.거지가 되어갑니다. 간신히 본전 가면 심리에서 밀립니다. 과연 얼마까지 오르기를 기다릴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락에는 강하지만 오히려 상승에서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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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Jin995924/10/06 17:44 25
김건희도 주가 조작 했다는데 서정진 이라고 못할까 다 알고 짜고치는 고스톱인데 시간이 지나고 또 주가가 계속 조작 처럼 움직이는 것은 늘 이유가 있었습니다 서정진은 주가로 주주들에게 보상을 하던가 아니며 퇴출 당해야 합니다 더러븐 아버지의 표상 추잡한 이나라 재벌의 이중적인 삶 마누라가 몇명일지 자식은 몇명일지 재벌의 돈질로 얼마나 이중적인 삶을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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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기도24/10/06 18:17 14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천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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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331124/10/06 19:29 7
공감은갑니다만, 저역시도 매출이 나올지도 궁금하고 설령 매출이난다고 주가가 오를지 걱정입니다. 주가를 억누르고있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손해보고 팔수는 없으니 죽으나 사나 지키고 갈렵니다, 언젠가 때가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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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뒤요24/10/07 08:57 1
쪼매마더 힘내봐요 깔딱고개를넘는중인거 같으네요~~ 영차영차영차~~다시한번영차영차영차 마지막 고개를넘으면 넓디넓은대평원이오리라믿고 오늘도힘겹게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