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에 투자 후 믿고 믿고 인내한 시간이
상당 했는데 결국 남은건 나에대한 자괴감뿐이네요
셀트리온 주주 여러분,
저는 셀트리온을 믿고, 그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며 장기투자해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좌절과 배신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특히 서정진 회장님의 승계 문제와 경영진들의 불안정한 운영 속에서, 주가는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기대와 믿음은 무너져 내리고, 셀트리온이 과연 우리가 꿈꾸던 그 기업이 맞는지 스스로 묻게 됩니다.
최근 바이오 업계의 폭발적인 성장과 알테오젠 같은 경쟁 기업의 급등하는 주가, 그리고 미국 시장의 연일 최고가 경신을 보면서, 셀트리온 주주로서의 상대적인 박탈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왜 셀트리온만 이렇게 뒤쳐져 있는 걸까요? 경영진의 결정들이 정말 우리를 위한 것이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더 이상 참고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영진에 대한 실망과 분노는 이제 한계를 넘었습니다. 우리는 이 회사의 미래를 믿고 함께 해왔지만, 돌아온 것은 실망뿐입니다. 이 답답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피눈물 나지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