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목록목록
단풍처럼 붉게 타오르는 한 주가 되기를.....
  • 24/11/03 15:23
  • 조회 7043
천안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11월의 첫 주말 잘 보내고들 계신가요?
이 글 역시 의미없는 뻘글인 줄은 압니다만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푸념 삼아 적어봅니다.

"주주 이익과 주가 가치 극대화를 위해 내가 보유한 1000만주(현 시가로 4000억대)를 회사에 무상증여하겠다."
류광지 금양 회장이 그제 발표한 내용이죠.
늘상 입으로는 주주들을 위한다면서도 정작 주주들 생각은 그닥 하지 않는 것 같은 누군가와 비교가 되어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합니다.
저런 게 바로 지금 우리 셀 주주들이 그토록 바라는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이고, 책임있는 경영자의 자세일텐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다를 거라 기대했는데 회사의 자사주 매입 행태만 하더라도 정말이지 너무나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우리 주주들이 류회장처럼 개인 재산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M&A도 물건너간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이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합병 당시 반대 세력들에게 매수청구권 금액이 1조가 됐든 그 이상이 됐든 다 받아내겠다며 큰소리를 치던 그런 강단은 다 어디로 가고....
이렇듯 주가를 가지고 장난질을 해대고 주주들을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하방세력들에게는 이렇게도 유하기만 할까요?
하긴 경우가 다르기는 하겠군요.
많은 이득이 따르고 따르지 않고, 또 그 일을 본인이 간절히 원하고 원하지 않고의 그런 차이 말입니다.

능력이 뛰어나 제나라 재상까지 역임하며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말이 너무 가볍고 앞서며 실천력이 부족한 제자 자공에게 공자는 이렇게 가르치죠.
"군자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야 하고, 그다음에 그에 따라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남들이 믿고 따르게 된다. (先行其言 而後從之)"
이제는 제발 말로만 주주들을 위하지 말고 행동으로, 그리고 실천으로 위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참으로 간절합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처럼 우리 셀도 붉게 타오르는 다음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라고요.
캐릭터
doolmi20224/11/03 15:53 22
고마운 글입니다
캐릭터
우주박24/11/03 16:04 1
국장 탈출은 지능순 주식팔기 전에 안바낌 많이 불안하제 금투세해결전에는 주가못감 우주밖에 있는 종목
캐릭터
개따라가다24/11/03 17:34 18
안녕하세요 문제는 오너가 공자고 개미는 제자로 인식하는게 문제입니다 개미가 아무리 소리쳐도 마이동풍 절대 인식바뀔리가 없네요
캐릭터
남가람24/11/03 17:42 30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거 같네요. 자사주 천만주 중에서 절반은 소각하고 절반은 최대 대주주는 제외한 주주배당이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실질적인 행동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합니다.
답글천안24/11/03 18:43 28좋아요신고
그렇습니다. 살점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특단의 결심을 해줘야만 한다고 보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캐릭터
한산일경24/11/03 19:03 17
지금부터 주총 준비해야겠습니다
캐릭터
동백셀트24/11/03 19:33 11
자사주소각 년말배당기대해 봅니다
캐릭터
elecjoo24/11/03 20:14 2
금양회장은 주식 팔아서 생긴 돈으로 회사에 대여하고 유상증자해서 대여한 돈 받아내려다 여의치 않으니 어쩔 수없이 벌인 일입니다
답글달려볼까24/11/04 12:56 0좋아요신고
펙트입니다.
캐릭터
푸른하늘처럼24/11/03 20:53 14
자사주 모두 소각하고 개정진 주식도 절반소각해야
캐릭터
sungmoy24/11/04 00:09 3
금양같은 회사와 비교는 아닌듯... 금양거의 사기 수준 아닌가요?
캐릭터
hfield9924/11/04 06:03 1
그거 사기성이 농후한것인데 ??
캐릭터
천안24/11/04 07:40 5
금양을 언급하신 주주님들.... 부분적으론 인정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현재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크게 다를 바 없는 것 아닐까요? 서회장님 또한 우리 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이들, 심지어는 주주라는 사람들한테까지도 사기꾼이라 매도당하고 있는 게 현실 아닌가요? 그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벗어보고자 통큰 자구책을 내놓았다는 점, 그리고 현재까지는 시장에서 주가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점이 부럽다고 한 것입니다. 손가락이 아닌 달을 가리킨 의도로만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어디 감히 금양과 비교하냐'라는 인식에는 동의하고 싶지가 않군요. 삼바로 인해 이미 지금도 많이 후회하고 있거든요.
답글달려볼까24/11/04 13:04 0좋아요신고
천안님 도박판에 들어오셧으면 그무게를 감당하셔야죠 매수버튼은 님이나 저나 본인 판단으로 눌럿잖아요 그걸 왜 남탓을 하십니까 아쉬운 발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