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수는 "하락 추세" 이고, 이격은 10년 이동평균선 근처입니다. 삼성전자는 금일 10년 이동평균선을 20여년 만에 하향 돌파했고, 셀트리온 또한 금일 10년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마감했습니다.
제가 주식을 해석하는 방식은 이러합니다.
대부분의 지수와 주식에서 특정 장기 이평선은 "벨류선" 임을 주장합니다. 미국은 대부분 5년 이동평균선이 벨류선이고, 한국은 10년 이동평균선이 벨류선입니다. 기술적으로 관찰 했을 때 거시-미시 경제, 심리 추세 사이클에 의한 변동이 있더라도, 기업과 지수의 펀더멘탈에 큰 이변이 없을 경우 10년 이동편균선을 그 마지노선으로 하락이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같은 선상에서 10년 이동평균선 위에서 노는 주식들은 (대부분의 장세에서 그러합니다) 어떠한 이유이던 "기대 + 유동성" 즉, 프리미엄 입니다. 프리미엄 장세에서는 펀더멘탈이 아니라 시세를 주도하는 수급과 수급이 그리고자 하는 추세를 파악하여, 추세가 꺾일때 까지, 언제던 벨류선으로 회귀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리스크를 컨트롤 해주며 흐름을 타는것이 중요하고, 벨류선에 닿거나 그 아래에 주가가 형성되고 있을때는 지뢰를 찾는 다는 마음으로 기업과 지수의 "펀더멘탈"에 집중하여 문제가 없다면 눈을 감고 매수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입니다.
현재 지수 자체가 10년 이동평균선과 고작 2퍼센트 남짓 떨어져 있을 정도로 폭락하고 있으며, 모멘텀이 없거나 실적 케즘을 겪고있는 주식들은 지수 상황에 걸맞게 벨류선을 하향 돌파하고 선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황에서는 빠르게 기업의 펀더멘탈을 돌아보고 내가 들고있는 주식이 지뢰인지 아닌지 파악하고, 만약 지뢰가 아니라면 눈을 감고 매수하면 단기에 지수 턴어라운드와 함께 수익이 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턴어라운드를 하며 형성되는 잠깐의 상승 추세가 흐름이 좋다면 그 상승 관성으로 주가 전고까지 터치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셀트리온 주주 여러분 속상한 마음은 이해하나 주식과 사랑에 빠지면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됩니다. 그런데 제가 몇달간 이 종토방을 보고있으니 너무 많은 분들이 주식과 애증에 빠진것 같더군요. 셀트리온 또한 주식이니 만큼 10년 이평선인 165000 원 위에서는 크던 작던 기대로 오르고 기대로 내리는 하나의 주식입니다. 그 기대가 여타 다른 주식들 보다 작다고 하여 이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세와 심리의 흐름을 타며 매매해야 합니다. 셀트은 기대를 수차례 배신한 주식이고, 명백히 우려되는 몇가지 요소가 존재하는 주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평단이 너무 높아 큰 성장에 대한 기대를 하시는 것은 알겠으나, 셀트리온이 성장하지 않으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로 주식과 사랑에 빠져 현실과 떨어진 뷰를 가지지는 마십시오.
그리고 지금 가격에서 중요한것은 단 하나의 질문입니다. 셀트리온이 10년간 해오던 것 보다 못하고 있는가? 셀트리온의 이익성이 훼손되어 그 가치가 벨류선을 하향할 만큼 역성장을 하고 있는가? 이런 벨류에 관한 질문이지요. 스스로에게 잘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