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een Meehan, Benzinga
비벡 H. 머티 외과의사는 금요일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암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1988년 이후 수정되지 않은 건강 경고 라벨을 업데이트할 것을 촉구하는 자문을 발표했습니다. 머피는 또한 암 발병에 대한 알코올의 역할에 대한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권장 알코올 한도를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자문으로 금요일 오전 거래에서 알코올 주식이 전반적으로 급락했습니다.
"알코올 섭취량이 많으면 알코올 관련 암 위험이 높아지지만, 미국 성인의 45%만이 알코올 섭취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Murthy는 X에 썼습니다.
뉴스: 오늘, 저는 알코올 섭취와 암 위험 증가 사이의 인과 관계에 대한 외과의사 자문을 발표합니다. 알코올은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의 세 번째 주요 원인으로, 매년 약 10만 건의 암 발생과 2만 건의 암 사망에 기여합니다. pic.twitter.com/sKTlPAZlFw
- 비벡 머티 박사, 미국 외과의사 총장 (@Surgeon_General) 2025년 1월 3일
머시는 "알코올은 미국에서 매년 약 10만 건의 암 발생과 2만 명의 사망을 초래하는 예방 가능한 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알코올 소비가 담배와 비만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예방 가능한 암 원인으로 꼽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머티의 자문에서 알코올 섭취와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 최소 7가지 유형의 암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포스트는 연간 유방암 사례의 16.4%가 알코올에 기인하며 건강 경고 라벨에 대한 의무적 변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새 의회에서 승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주요 주류 회사의 주가는 발표 이후 급락했습니다.
잭 다니엘스 위스키를 생산하는 브라운-포먼(Brown-Forman Corp.)(뉴욕증권거래소: BF-B)은 2.58% 하락했습니다. 코로나 맥주와 몬다비 와인을 유통하는 콘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s Inc.)(뉴욕증권거래소: STZ)는 1.5% 하락했습니다.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뉴욕증권거래소: BUD)는 1.84% 하락,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Molson Coors Beverage Co.)(뉴욕증권거래소: TAP)는 3.37% 하락, 샘 아담스(Sam Adams) 제조업체인 보스턴 비어(Boston Beer Co.)(뉴욕증권거래소: SAM)는 4.26% 급락했습니다. 디아지오(Diageo plc)(뉴욕증권거래소: DE)는 3.15% 하락하고 있습니다.
사진: 미국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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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물약품업계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동물약품산업 육성법 제정 및 발전 대책 마련 추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25년에도 지속될 이 이슈들은 향후 동물약품산업이 발전하는데 주요 역할을 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진행 현황 및 내용에 대하여 동물약품 산업에 대한 현황 및 전망분석 이전에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 육성법 제정 및 동물약품산업발전대책
2024년 7월 ‘동물용의약품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한병도의원에 의해 발의되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무, 종합계획 수립, 산업특구 지정 등 12개 조문이 포함되었다.
2013년 동물용의약품관리법 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필두로 동물용의약품관리법 제정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들이 지속되었으나 번번히 무산되었다.
그간 동물용의약품산업, 연관산업인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육성·지원 요구가 있었으나 법적 근거가 부족하고, 정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지원 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 법률이 존재하지 않아 정책적인 육성·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
동물약품업계의 현실에 부합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법안 내용에 대한 협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2025년 육성법이 제정된다면 5년마다 동물용의약품 등 종합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되므로 정부의 정책적 육성·지원을 통해 동물약품산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당초 올해 안에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대책(안) 마련을 위하여 업계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였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동물약품 산업발전 대책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산업규모가 적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동물약품업계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정부는 산업발전대책 T/F를 구성하였으며 총괄, 제도개선, R&D 등 분과별 회의를 수 차례 가졌다.
그중 가장 이슈가 되는 분야는 GMP(우수제조기준) 선진화로 영세한 국내 동물약품업계의 현실과 비용증가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실 등 반발에도 불구하고 산업계와의 협의 과정 등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GMP 선진화에는 동의하되 일정은 현실 상황을 반영하여 조정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정부에서는 조정안을 마련 중이다.
30년 전 도입된 동물용의약품 KVGMP(한국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 동물용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물용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를 추진하며, 정부는 국제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을 준비 중이다.
다만, 가입 여부와 시기 등에 대해서는 업계와 충분한 협의를 걸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동물약품 산업 시장규모
세계적인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전문업체인 TBRC(The Business Research Compan y)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동물약품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470억 달러(약 60.8조 원)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 평균 5.8% 이상의 성장을 보여왔다.
같은 해 내수시장 규모는 794백만 달러(약 1조 300억 원)로 세계 동물용의약품 시장의 약 1.7%를 차지하였고, 국내 시장은 평균 2%의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23년 기준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약 1조 3021억 원으로 2022년까지 지난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2023년에 들어서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2023년 전체 시장규모 중 국내 생산은 8883억 원, 수입은 4138억 원이며, 생산 후 국내 소비는 5500억 원, 수출은 3383억 원으로 마감되었다.
2023년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4752억 원에서 30%가 감소하여 국내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9%, 국내 생산 규모는 15.7%가 하락하였다.
다만, 내수시장은 수입산의 증가로 인하여 96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하였으며, 수입산은 내수시장의 42.9%를 점유하였다.
2023년 동물약품산업은 ASF 발생 등에 따른 사육규모 감소와 코로나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따른 현지농가에서의 의약품 사용비용 최소화 및 신용장(L/C) 개설 지연과 제한 문제 등이 지속됐다.
특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화학제 원가의 상승과 저가 중국산 제품의 공세 등으로 인하여 수출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결국 내수시장 규모 감소로 이어졌다.
2024년에는 주요 수출국(개도국) 외화반출 규제 및 미수금 회수 애로 등의 문제가 다소 완화되었으며, 수출국 다변화에 따른 진단키트(의료기기)의 매출증가 및 신규제품 제품 등록과 신규거래지역 진출 등을 통해 백신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감소의 주요 요인이었던 라이신(원료)이 유럽 액상 라이신의 수요 증가와 주요 경쟁사의 액상 라이신 생산이 축소됨에 따라 수출이 늘어나고 있어 수출실적은 전년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주요 수출국의 L/C개설 상황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되며, EU와 중국 반덤핑 무역 분쟁 결과에 따라 저가의 중국 라이신에 관세가 부과됨으로써 수출증가가 예상된다.
더불어 특히 국내 백신 및 화학제품(항생제)이 최근 중국에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일부 물량이 선적되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물량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에 등록된 국내 제품은 항생제 1품목 및 소독제 2품목에 불과하였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동물의약품 시장으로 연간 약 35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국내 제품의 중국 추가 진출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내 동물약품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전용 의약품 개발과 더불어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
다만,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용 신약의 경우 인체용 의약품 제조소에서도 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향후 동물약품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2025년 육성법이 제정되고 산업발전대책이 추진되면 동물약품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확보, 신규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동물용 예방 백신의 개발 등 자구노력이 필수다.
정부에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제도적 정비 및 지원대책 마련 외에도 정부조직 확대를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협회도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정부와 산업계를 지원함으로써 동물약품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2024년은 여전히 높은 사료가격과 소비부진으로 한돈농가의 경영이 어려운 한 해였다. 다만 추석 이후 예년보다 높은 돼지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2025년은 한돈산업의 큰 전환기가 시작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다. 환경문제, 질병문제, 생산성 등 각종 현안사항들이 예상되고, 이러한 가운데서도 탄소중립, 대체육, 동물복지 등 심각한 미래의 위협 요소도 우리 농가들의 피부에 느낄 만큼 한층 가깝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은 수입육과 차별될 수 있는 품질 다양화와 고급화, 냄새문제 해결, 새로운 스마트 축사, ESG 실천 등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
1. 최초의 한돈 종합 발전대책
한돈산업은 국민대표 식량산업으로 성장했지만, 많은 중장기적인 위협요소가 함께 있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돈산업 중장기 종합대책은 2025년 초 연구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정부와 세부계획에 대한 협의 후 하반기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돈산업 역사상 처음 만들어지는 종합 발전대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한돈산업이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그림1 참조>
2. 한돈농가 수입안정보험 추진
농축산업 1위의 한돈산업 보호와 한돈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돈농가 수입안정보험’ 제도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 예산으로 지난 2024년 10월 연구용역이 발주됐고, 2025년 1월 연구용역 발표회를 거쳐 상반기 세부 도입방안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다만, 농식품부 축산국에서 축발기금 등을 통해 별도로 추진할 것인지 농업분야 수입보장보험 품목에 포함시켜 추진할 것인지는 협의가 필요하다.
한돈 수입안정보험이 도입된다면 축산분야에서 최초로 농가 스스로 보험금을 내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가격 및 생산비 보험제도가 도입된다. 즉 기존 정부 보조와 지원을 요구하던 농업의 틀을 깨고 산업으로써 접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인 것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큰 장치산업인 만큼 한돈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표1 참조>
3. 규제 개선 위한 법률 개정
최근 한돈협회는 국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이를 통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한돈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가 연초에 집중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계엄령 선포 및 탄핵 사태로 일부 법안이 늦어질 가능성도 높다.
주요 법안으로서는 가축분뇨 대란을 막기 위한 액비살포량 관련 비료관리법 개정, 바이오가스 설치 의무화를 막기 위한 바이오가스촉진법 개정, 악취방지법 개정,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가축분뇨법 개정 등이다.<표 2 참조>
4. 암모니아 30ppm 규제 3년 유예
새로운 환경규제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퇴비, 액비화 시설에 대한 암모니아 30ppm 규제가 있다. 공동자원화시설과 농협 공동 퇴비화시설, 퇴비업체 등이 해당되며 한돈농가는 비료생산업 등록을 했다 하더라도 법 개정 당시 제외됐다.
현행 법률상 2025년부터 적용해야 하나, 한돈협회와 농협 등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3년간 추가 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순한 연장만으로는 3년 뒤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올 수밖에 없다.
법안이 이미 통과된 상황에서 벌써 3차례에 걸쳐 유예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퇴비, 액비화시설에서 암모니아를 법적 기준 이내로 저감시킬 수 있는 적정 비용의 시설은 아직 없으며, 일단 밀폐부터 불가능한 시설들이 대부분이어서 해답이 없는 상황이다. 근본적인 법 개정으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5. 액비 살포 제한, 분뇨대란 우려
환경부가 감사원 지적 이후로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을 추가 개발해 실시간으로 가축분뇨 액비의 이동과 살포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특히 2025년부터는 시비처방서 살포량 이상 살포하는지 즉각 확인해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시비처방서는 작물이 필요한 성분에 토양에 있는 양분량을 제외한 최소량으로써, 증발량과 자연소실량 등을 고려했을 때 양분이 턱없이 부족해 경종농가들이 액비를 회피할 수 밖에 없다. 가축분뇨의 대부분을 액비화로 처리하는 한돈산업의 경우 2025년 분뇨대란을 피할 수 없는 입장이다.
6. 바이오가스 의무 5년 유예
바이오가스촉진법이 시행되고 돼지 2만5000마리 이상 사육 중인 양돈장과 일일 200톤 이상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바이오가스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과도한 비용이 소요되는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가 부당함을 호소하며 정부와 국회 활동을 전개해 일단 5년간 과징금 처분 유예를 받아냈다.
2025년에는 바이오가스촉진법 개정을 통해 민간의 바이오가스 설치 의무 자체를 제외시키는 것으로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득이 쉽진 않겠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
7. 돼지열병 마커백신 지원 ‘불발’
기존 돼지열병 생독백신으로 인한 출하 지연이 최소 1주일 이상으로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 또 돼지열병을 중장기적으로 청정화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마커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농식품부와 협회는 마커백신 접종을 위한 추가 예산 20여억원을 내년 예산에 요구했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국가 모든 예산에 대한 증액이 중단되어 현재는 2025년부터 마커백신 전국 일제 공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2025년도 추경 등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8. ASF 심각단계 지역별로 해제
약 5년간 지속 중인 전국적인 ASF 심각단계가 해제된다. 야생멧돼지 발생과 농장 발생 위험도에 따라서 지역적으로 방역단계가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ASF 발생지역이고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경기, 강원지역과 아직 ASF가 전파되지 않은 전남, 전북, 제주지역이 이제는 각각 다른 방역단계가 적용된다. 당연한 조치이며 합리적인 방역체계인데 너무 기간이 오래 걸렸다.
다만, 심각단계가 해제되면 ‘심각단계’의 방역조치로 적용됐던 남은 음식물 급여 중단 조치가 자연적으로 해제된다. 무분별한 남은 음식물 급여 재개는 한돈산업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에 한돈협회는 정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가축방역을 위한 남은 음식물 급여 체계를 새롭게 만들었고 방역단계에 상관없이 적정한 시설과 절차를 거쳐서 방역당국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남은 음식물을 급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허가를 받은 시설은 한 군데도 없다. 따라서 심각단계가 해제되더라도 무분별한 남은 음식물 급여 재개는 없다.
9. ASF 역학 대상 감소
직접 접촉으로 인해 전파되는 ASF의 특성상 구제역과 달리 과도한 이동제한 및 출하제한이 불필요하다. 산업과 방역을 함께 고려한 과학적인 적정한 방역제한 조치가 필요하다.
또 SOP가 법률이나 고시가 아닌 단순 지침임을 이용해 SOP의 살처분 범위를 무시하고 4개 시군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요 사항들에 대해서는 별도 고시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ASF 고시가 제정됐고 이동제한 등을 최소화 하도록 SOP 개정이 이루어졌다.
최근에 가장 많은 농가들이 고통을 받았던 도축장 역학 농장에 대해 발생농장이 출하하기 이전에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역학농장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해 2025년부터는 도축장 역학농가의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예정이다.
10. 돼지가격은 2024년 수준
2025년 한돈 출하두수는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분석 결과 1919만마리로 예상된다. 이는 사상 최대 도축 물량이었던 올해 1906만마리보다 약 13만마리가 더 늘어난 물량이다.
내년 돼지가격은 지육 kg당 평균 5150원으로 올해 예상치인 5200원보다 조금 낮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출하 예측은 한돈팜스를 이용해 95% 이상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나, 가격 전망은 소비동향, 해외 돈가,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어 이후 상황을 지켜보아야 한다.<표3 참조>
한돈미래연구소가 분석한 국내 연간 돈육 소비량은 2012년 처음으로 100만톤을 넘어선 이후 계속 증가해 2025년은 2024년 추산치와 동일한 159만톤으로 예상된다. 돈육 수입량은 2024년 45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은 소폭 감소한 43만톤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25년 돈육 총 수급은 도축마릿수 1919만두와 수입량 43만톤으로 돈육 자급률은 73.7%로 예측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오늘(2일) 농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신규사업 예산 315억원을 포함하여, 총 12개 사업에 588억원 규모로 신규과제를 지원합니다. 지난해보다 사업과제는 두 배로 많아지고 지원규모도 233억원이나 늘어났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신규사업은 ▶K수직농장세계화프로젝트(62억원)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68억원) ▶경제동물용의약품 및 의료기기국산화기술개발(64억원) ▶자원순환형그린바이오기술개발(15억원) ▶첨단정밀육종활용고부가산업화기술개발(64억원) ▶기후변화대응지능형농업기반관리기술개발(43억원) 등입니다.
이번 시행계획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관련 기술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연구성과를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추가 확인된 ASF 감염멧돼지는 모두 12건(마리)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모두 4개 시군에서 나왔는데 제천이 6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안동 3건, 문경 2건, 군위 1건 등의 순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12건은 최근 6년간 12월 중 가장 적은 발견건수입니다. 지난 '19년 발생 원년때(22건)보다도 적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92건)과 비교하면 무려 80건이나 적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체 ASF 야생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719건(경기2, 강원36, 충북 74, 경북565, 부산24, 대구18)입니다. '19년을 제외하면 역대 가장 적은 연간 감염멧돼지 마릿수입니다. 3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당초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전년 발견건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상반기 기준 '23년 388건 vs. '24년 612건). 하지만, 하반기부터 예상과 달리 크게 감소하면서 결국 전년 전체 발견건수보다 적은 결과로 마무리되었습니다(전체 기준 '23년 735건 vs. '24년 719건).
실제 야생멧돼지 감소로 인해 ASF 감염멧돼지 숫자 자체가 감소했는지 아니면 ASF 감염멧돼지 숫자는 그대로인데 발견실적이 저조해서 그런 것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거의 매달 사육돼지에서 ASF 발생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후자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관련해 여전히 야생멧돼지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별도의 설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농가에 대해 더욱 엄격한 차단방역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24.12.31일 기준)의 ASF 감염멧돼지 누적 발견건수는 모두 4207건입니다. ▶경기 676건 ▶강원 1925건 ▶충북 527건 ▶경북 1036건 ▶부산 25건 ▶대구(군위) 18건 등에서 각각 발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육돼지에서의 발생건수는 총 49건입니다. 시도별로 각각 ▶인천(강화) 5건 ▶경기 20건 ▶강원 19건 ▶경북 5건입니다. 올해도 ASF 상황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가뭄·한파 덮친 축산농가…美소고기값 60년 만에 최고
미국 소고기 선물 가격이 60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파와 폭설이 소고기 공급난을 가중하면서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된 생우 선물 가격은 이날 최대 1.2% 상승하며 196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3월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2센트 상승한 266.2센트에, 2월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2.0센트 오른 193.6센트에 마감했다. 미국 소고기 시장의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육류 가공업체들은 당장 다음주 생산 계획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소를 찾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악천후의 영향이 컸다. 미국 기상예보센터는 소 사육 지역에 폭설과 극심한 추위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기온은 평년 대비 11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라이브스톡 리포트는 “극한 추위는 소의 에너지 소비를 늘려 사료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도축 중량을 줄인다”며 “작년 한파로 소의 평균 체중이 약 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여름에는 가뭄 문제도 심각했다. 북미와 남미 목초지가 가뭄으로 황폐화했다. 이에 미국 소 사육 마릿수는 1950년대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매년 80억달러(약 11조7448억원), 100만t 내외 소고기를 수출하던 미국은 작년 호주 등 해외에서 소고기를 수입하기 시작했다. 질병 문제도 한몫했다. 지난해 11월 멕시코산 소에서 나사구더기 감염이 발견되면서 수입이 중단돼 공급이 더욱 위축됐다.
공급난 지속으로 미국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외신들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농가들이 번식과 무리 재편을 위해 소를 우리에 잡아두면서 당분간 미국산 소고기 생산은 더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며 “공급 부족으로 도축 업체는 계속해서 높은 가격에 소를 매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구제역 3건 발생 사례 연달아 보고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홍역 백신은 효과가 평생 가지만 독감 백신은 몇 달 만에 약해진다. 이처럼 백신 효과가 다른 것은 혈소판 전구 세포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거대핵세포(megakaryocyte) 작용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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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 발리 풀렌드란 교수팀은 3일 과학 저널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에서 조류 인플루엔자(H5N1) 백신과 보조제 접종 실험 등을 통해 항체 반응 강도와 관련된 분자적 특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풀렌드 교수는 이 분자적 특징은 대부분 혈액 거대핵세포에서 형성되는 혈소판 내 작은 RNA에 반영돼 있다며 이를 활용하면 백신 접종 후 혈액 검사로 면역 지속 기간을 예측하고 더 오래 지속되는 백신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렌드 교수팀은 2022년 백신에 대한 초기 항체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보편적 특징'을 발견했으나 항체 반응의 지속성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은 찾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건강한 지원자 50명에게 H5N1 백신과 처음에는 면역 반응을 향상하지만 그 자체로는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 않는 보조제를 함께 투여한 뒤 100일간 12차례 혈액을 채취해 정밀 분석했다.
각 혈액 표본의 유전자, 단백질, 항체를 심층 분석한 다음 기계학습 프로그램으로 결과 데이터 세트를 평가하고 그 안에서 패턴을 찾았다.
그 결과 백신 접종 후 며칠 내 혈액에 몇 달 후의 항체 반응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분자적 특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특징은 혈전을 형성하는 혈소판 내 작은 RNA 조각에 반영돼 있었다.
이 RNA 조각은 거대핵세포에서 혈소판이 분리돼 혈류로 들어갈 때 함께 떨어져 나온 것으로, 이를 통해 거대핵세포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어 거대핵세포가 백신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쥐에게 H5N1 백신과 거대핵세포 증식을 돕는 약물(트롬보포이에틴)을 투여한 결과 약물 투여 쥐는 두 달 후 H5N1 항체 수치가 6배나 증가했다.
추가 실험에서는 활성화된 거대핵세포가 항체를 만드는 골수 세포 또는 원형질 세포의 생존을 돕는 핵심 분자를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계절성 인플루엔자, 황열병, 말라리아, 코로나19(COVID-19) 등 7가지 백신에 대한 244명의 반응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거대핵세포 활성화 징후인 혈소판 RNA 분자가 더 오래 지속되는 항체 생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거대핵세포가 골수에서 혈장 세포의 생존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혈소판 RNA를 통해 어떤 백신이 더 오래 지속되는지, 어떤 접종자의 면역반응이 더 오래가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풀렌드 교수는 앞으로 일부 백신이 왜 거대핵세포 활성화를 더 강하게 촉진하는지 연구할 계획이라며 이런 연구가 거대핵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 더 오래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Nature Immunology, Bali Pulendran et al., 'System vaccinology analysis of predictors and mechanisms of antibody response durability to multiple vaccines in humans', http://dx.doi.org/10.1038/s41590-024-0203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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