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 양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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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핌DB] |
최 권한대행은 "농식품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며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2번째 발생으로 지난 20일 이후 8일 만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445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사육 중이던 돼지들은 살처분될 예정이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중수본은 양주 소재 양돈농장과 주변도로를 집중 소득하고, 양주와 인접 6개 시군에 대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및 영농활동 자제,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 보스톤 등지서 야생조류 폐사 매사추세츠 농가들 비상…방역 조치 강화 |
보스톤, 에머스트, 플리머스 등지서 야생조류 폐사...조류독감 추정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조류독감(H5N1)으로 추정되는 야생조류 폐사 사례가 보고되면서, 지역 내 양계 농가들이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보스턴글로브는 26일 보도에서 주 당국이 보스톤, 애머스트, 플리머스 지역에서 수십 마리의 야생조류가 조류독감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폐사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브록턴 지역의 한 연못에서는 죽은 백조와 거위가 발견돼 해당 공원이 폐쇄되기도 했다. 이번 H5N1 바이러스는 미국 내 일부 가금류 농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계란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며, 한 마리라도 감염될 경우 양계장 전체가 폐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가축 보호와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매사추세츠 공중보건국은 H5N1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낮으며, 대부분의 인간 감염 사례는 감염된 조류나 그 환경과 직접 접촉한 경우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양계 농장들은 매사추세츠 농업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축사 입구에 표백제 용액 트레이를 설치해 직원들이 신발을 소독하도록 했고, 농장으로 들어오는 트럭의 타이어 역시 소독하고 있다. 방문객의 축사 출입은 전면 금지되었다.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이 차가운 습한 환경에서 번성하며, 겨울철 거위와 백조 같은 수조류에서 주로 발병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최근 강추위는 얼어붙은 호수와 연못에서 죽은 조류를 수거하는 데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야생동물청의 앤드루 비츠 주 조류학자는 “얼음이 덮인 지역이 많아져 조류가 물이 트인 장소에 밀집하면서 바이러스 전파가 용이해졌다”며, 바이러스 확산이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오와 주 국립수의학연구소는 플리머스와 애머스트에서 발견된 감염 의심 사례를 분석 중이다. 연구자들은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증상을 바꿀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존하는 항바이러스제는 인간 감염 사례에서도 효과가 입증됐으며, 실험 백신 역시 동물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인간 간 전파되지 않는 한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인류가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는 점을 우려했다. 농가는 향후 조류독감 백신 개발이 농업 생산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바이러스와 관련된 의심 사례는 지역 동물관리 사무소나 매사추세츠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
제약 인사이드
제약 인사이드
| 멜라닌 세포 침착해 발생 낮은 확률로 악성 흑색종 가능성 ![]() 피부에 점이 생기듯, 안구에도 점이 생길 수 있다. 이른바 ‘결막모반’이다. 결막모반은 멜라닌 세포가 결막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생성되고 침착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된다. 결막모반은 옅은 노란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자외선이나 임신 중 혹은 사춘기 때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결막모반은 눈 기능에 영향을 주거나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치료를 고민하는 대부분의 경우 미관상 이유인 사례가 많다. 다만 결막모반은 낮은 확률로 악성 흑색종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만약 기존에 있던 결막모반의 크기가 커지고 색깔이 변하는 경우, 통증·눈부심·시력 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 악성 병변일 가능성이 있다. 이땐 즉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고 필요 시 수술적 절제를 고려해야 한다. 박선경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전문의는 “결막모반은 대체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 안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지지만, 미용적으로 깨끗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제거를 고려하고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며 “드물지만 다른 심각한 안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눈에 점이 생겼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가축개량지원사업의 시행지침과 예산편성을 확정했다.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개량지원사업은 우수 가축 개발·보급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됐다.
올해 예산은 전년(475억6600만원) 대비 2.2% 증액된 485억9600만원이다. 농식품부와 농협, 지자체, 단체 등이 가축개량지원사업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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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시장. [사진=강진군] 2024.12.23 ej7648@newspim.com |
이중 사업비가 가장 큰 분야는 한우개량사업으로 350억8300만원이 투입된다. 이어 젖소개량 133억6000만원, 종돈개량 17억7900만원, 공통 4억3500만원 순이다.
증감량으로 살펴보면 한우개량 사업은 전년보다 6억5700만원 늘었다. 이어 지자체 보조 2억5000만원, 돼지개량 7300만원, 종축등록 5000만원 순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축개량지원사업에서 민간한우 위탁검정사업을 추가했다. 또 수정란 이식지원사업 공란우 선발기준과 희소한우(칡소) 씨수소 선발기준을 각각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공란우는 성장·도체 형질 중 2개 이상 유전체 유전능력 상위 20%(농협), 30%(도연구소) 개체로 선발하며 씨수소는 호반무늬 관여 모색유전자 보유, 유전체 유전능력 상위 30% 개체를 선발하기로 했다.
또 공수정전산화 시스템 개선에 5억4000만원을 투입하고, 수정 정보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젖소 부문에서는 국내 씨수소와 상대적 유전능력 비교를 위해 수입정액 유전체 분석 자료를 수입하고 후대검정 정확도 제고를 위해 유우군능력검정 농가의 후대검정 딸소 친자확인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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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장 밖으로 고개를 내민 닭. [사진=블룸버그] |
특히 종돈농장검정 보조율과 사업량을 변경하는데, 보조율은 기존 75%에서 50%까지 내리고 사업량은 6만2400두에서 8만8000두로 바꾼다.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유전체분석과 육질검정 강화, 돈군 규모가 비교적 커 민간개량이 가능한 품종(요크셔)의 신규 참여도 제한한다.
아울러 토종가축 인정사업에 토종벌을 추가하고, 토종닭 등록사업을 신설해 토종닭 등록기관에 2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토종닭을 등록대상 가축으로 추가하는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 후 등록기관을 지정 예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