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S.와 J.H.S.가 연구를 시작하고 설계를 확정했습니다. B.J.S.와 J.H.S.가 샘플을 수집했습니다. B.J.S.는 주요 분석을 수행하고, 데이터를 해석하고, 결론을 도출하고,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J.H.S.는 이 프로젝트를 감독하고 원고를 검토했다. 모든 저자가 최종 초안을 읽고 승인했습니다.
농식품부, 설 연휴 방역관리 협조 당부![]() 올해 1월 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하며 가축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설 연휴 귀성객들에게 철새 도래지와 축산 농장 출입을 자제하는 등 방역 관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명절 기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달 24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설 명절 기간 눈 예보가 있고 한파 특보도 발효될 전망”이라며 “동파 등으로 인한 소독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관리와 축산차량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와 축산 관계자의 경우 출입 차량 2단계 소독을 실시하고, 축사 내 방역복 착용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개인들도 철새도래지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지역 및 축산농장 출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올해 1월 23일 기준으로 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20일에는 경기 양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하는 등 설 명절 가축전염병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인접 국가인 일본에서도 올해 1월 22일 기준 26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세종=박신원 기자 shin@sedaily.com 원인불명 코로나19 장기후유증, 수년째 신체·인지 기능 저하 |
| "권력중독 포식자"…케네디 딸, 장관 청문회 앞둔 사촌 맹폭 상원에 보건장관 인준 반대 서한…"가족들 마약 중독 길로 인도" 폭로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캐럴라인 케네디 전 주일·주호주 미국 대사가 사촌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인준해서는 안 된다고 미 상원에 촉구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케네디 전 대사는 미 상원에 서한을 보내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권력에 중독된 포식자"이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케네디 전 대사는 케네디 전 대통령과 재클린 케네디 여사의 딸로, 로버트 F.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인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와는 사촌지간이다. 케네디 전 대사는 사촌의 성장 과정과 그의 백신에 대한 견해를 이유로 들어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는 반(反)백신 단체를 설립한 후 자폐증이 백신에서 비롯된다는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오랫동안 펼쳐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반인도적 범죄'라고 부르며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비교하면서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케네디 전 대사는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의 백신 음모론에 대해 "아픈 아이를 둔 부모의 절박함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자녀에게는 예방 접종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자녀는 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제약회사 머크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의 부작용 여부를 둘러싼 소송을 통해 수임료로 금전적 이득을 얻을 계획이라고도 지적했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는 이 소송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그가 이 소송을 통해 벌어들인 수수료는 85만달러(약 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케네디 전 대사는 "그는 거의 모든 형태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백만 명의 소년·소녀에게 안전하게 투여돼 온 백신에 대한 접근을 거부함으로써 부유해지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케네디 전 대사는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과거 헤로인 등 마약을 투약했으며 다른 가족 구성원까지 "마약 중독의 길로 이끌었다"라고도 폭로했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는 16세였던 1970년 약물 남용으로 퇴학당했으며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30세였던 1984년에는 헤로인 소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케네디 전 대사는 "그의 지하실, 그의 차고와 기숙사 방은 마약을 구할 수 있는 본거지였다"고 강조했다. 케네디 전 대사는 또한 "그는 자신의 매에게 먹이로 주기 위해 믹서기에 병아리와 쥐를 넣는 것을 과시하기도 했다"며 "그것은 주로 절망과 폭력의 비뚤어진 광경이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바비(로버트의 애칭·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약물 남용의 길로 이끈 형제자매들과 사촌들은 중독과 질병, 죽음으로 고통받았다"며 "바비는 그의 인생 내내 사실을 왜곡하고 속이고 거짓말했다"라고 비판했다. 케네디 주니어의 남동생인 데이비드 케네디는 198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약물 과다 사용으로 숨진 바 있다. 케네디 전 대사는 사촌이 가족의 유산과 비극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했다고도 날을 세웠다. 그는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자신의 실패한 대선 캠페인을 위해 케네디 전 대통령의 유산을 왜곡하고 도널드 트럼프에게 일자리를 구걸했다"라고 말했다. 케네디 전 대사는 "공직에 헌신한 아버지와 바비 삼촌(로버트 F. 케네디 법무장관), 상원의원 시절 의료 서비스 개선에 헌신한 테디 삼촌(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은 모두 역겨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의 상원 인사청문회는 29일부터 열린다. |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월1일(미국 현지시간)부로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 새롭게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공언한 중국 등에 대한 2월1일 관세 부과 구상에 대해 질문받자 "2월1일은 여전히 (발표가 예정된 정책의) 목록에 포함돼 있다(still on the books)"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2월1일자로 그것을 하는 데 대해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와 관련, 2월1일이라는 일정은 그가 논의해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일인 지난 20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2월 1일에 (부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는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그 부과 시점은 "아마도 2월1일"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내놓은 저비용 AI 모델에 대해 질문받자 국가안보상 함의를 미국측 당국자들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국무부, 국방부 등의 정부 감사관 17명을 해임한 것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행정부의 누구든 원하면 해고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27세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인 레빗은 이날 백악관 대언론 브리핑룸에서 브리핑 '데뷔전'을 치렀다.
집권 2기 '트럼프의 입' 역할을 맡게 된 레빗은 작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의 내신 대변인을 맡아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 캠프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연합뉴스TV 캡처>>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0년가량 타인 주민등록번호로 상습적으로 병원 외래 진료를 받아 건강보험 급여를 낭비하거나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사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천272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2014년께 부산 한 의원에서 타인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처방전을 발급받는 등 약 10년간 180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병원 진료와 약국 처방 약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 급여 236만여원을 부정하게 받았다.
A씨는 2017년께부터 6년간 59차례에 걸쳐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타인 행세를 하며 병원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아 졸피뎀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 1천372정을 매수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동종 범행으로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기간, 횟수,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다"며 "자신의 신체적 불편함을 이유로 장기간 범행으로 취득한 마약류를 투약해 그 중독성이 상당한 것으로 보여 죄책이 중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wink@yna.co.kr
<<연합뉴스TV 캡처>>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필로폰 1천여차례 투약분을 밀수입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유튜버 A(45)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태국에서 매수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38.46g을 커피 봉지와 견과류 봉지에 나눠 담아 항공 특송화물 박스에 넣은 뒤 국내로 발송해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필로폰 38.46g은 1회 투약(0.03g) 기준 약 1천282번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재판부는 "수사 단계부터 잘못을 인정하며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였고 공범의 항소심 재판에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했다"며 "밀수입한 필로폰은 곧바로 수사기관에 압수돼 다행히 실제 유통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64세 리처드 웨스트는 2021년 코로나19 규제가 해제되면서 공격적, 반사회적이고, 짜증을 잘 내며, 건망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겪었다.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했지만, '코로나 봉쇄로 인한 우울증'이라고 했다. 그는 불안증 약물을 처방받았다.
리처드는 영국 버킹엄셔주 에일즈버리 출신의 전직 대학 강사로,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20년 이상 스포츠 경영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당시 새로운 강의 과정을 개발하느라 매우 힘들었고, 코로나19 봉쇄 해제 후에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우울하고 짜증을 내며 건망증이 심해져,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심리적 증상은 더 심해졌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뇌의 좌측 전두엽에 7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그는 2022년 6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가장 흔한 유형의 원발성 뇌종양인 수막종(meningioma)으로 진단됐다.
리처드는 2020년 이미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던 터라, 뇌종양 진단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스캔 결과를 들었을 때,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들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2022년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그는 거의 즉각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근육과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이 사라지고, 걷기, 달리기, 체육관 운동, 독서, 대화 등 모든 것이 다시 가능해졌다. 마치 새로운 삶을 얻은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2024년 1월, 리처드는 차 안에서 시야가 흐려지고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으며 뇌졸중을 겪었다. MRI 스캔 결과 그의 잔여 수막종이 자라고 있었다. 그는 30일간의 방사선 치료를 다시 받아야 했다. 리처드는 "이 모든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상담과 마음챙김 훈련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뇌종양은 사람을 완전히 바꾼다. 외관상 정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면에는 MRI 결과에 대한 불안, 갑작스러운 두통, 기억력 문제 등 많은 불안감이 있다"며 뇌종양 연구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뇌종양은 잔인한 질병이다. 많은 이들의 삶을 산산조각 내며, 지속적인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필요로 하고, 항상 종양이 재발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게 한다. 이 질병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더 깊어진다면 많은 삶이 덜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는 이제 정신건강 자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음악 이벤트를 열며 기금을 모으고 있다. 그는 "전립선암을 극복한 뒤 뇌종양과 뇌졸중까지 겪었지만,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 더 건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뇌졸중 걸리면 환자 삶 전반적으로 영향...건강한 생활습관 중요
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수막의 가장 바깥층에서 시작된다. 주로 뇌를 덮고 있는 표면, 두개골 밑부분, 또는 척수 부위에서 발생한다. 종양의 성장 속도는 일반적으로 느리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면 주변 신경이나 조직을 압박해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중년 이상(40~60대)의 성인에게서 발견되며, 여성에게 더 흔하다. 이는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의 수막종은 양성으로 분류되며, 천천히 자라고 전이되지 않는다. 나머지 10%는 비정형 또는 악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거나 주변 조직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 리처드는 좌측 전두엽 수막종으로 인해 성격 변화, 짜증, 건망증, 반사회적 행동 등을 경험했다. 종양이 감정, 판단,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를 압박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리처드는 뇌졸중까지 걸렸는데, 수막종(양성 뇌종양)이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종양이 혈관을 압박하거나 혈류를 방해했을 수 있는 것이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갑작스럽게 중단되거나 뇌혈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혈전이나 혈관 협착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한다.
둘째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하고 뇌세포가 손상되는 경우를 말한다. 두 유형 모두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지 못해 뇌세포가 손상되며,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얼굴 한쪽 처지거나 팔에 힘이 빠지고 말 어눌해지는 증상
뇌졸중의 증상은 발생 부위와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리처드의 경우 오른쪽 시야가 흐려지고 단어를 읽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을 경험했다. 이러한 증상은 뇌의 특정 부위에 혈류가 차단되었음을 의미하며, 특히 언어와 시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손상이 의심된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팔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이므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단순히 신체적 손상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리처드는 뇌졸중 이후 늘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MRI 결과에 대한 두려움, 갑작스러운 두통이 심각한 신호일지도 모른다는 불안, 기억력 저하와 같은 사소한 문제도 그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는 “뇌졸중은 단순한 질환이 아니라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뇌졸중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기저 질환을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과 고섬유질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또한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TV 나온 내 모습 보고, '이것' 이상해 치과 갔다가"… 구강암 4기 발견, 어떻게 된 일?
영국 남성 가수 피터 영(67)이 TV에 나온 자기 모습에서 치아 사이가 유난히 벌어진 것을 보고 검사 차 치과를 갔다가 구강암을 발견했다. 오른쪽 사진은 구강암 수술 후의 모습./사진=더 선
아침에 일어나 '이것' 한 잔… 대장암 막는 생활습관
클립아트코리아
“의사는 계속 아니랬는데”… 결국 1년 뒤 ‘후두암 4기’ 진단, 어떻게 된 일?
워익 스미스(67)는 말할 때 불편함을 느껴 건강 이상을 의심했지만 후두염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후두암 4기였다./사진=더 선
오늘의 건강 = 매일 커피 없이는 하루를 시작하기 힘들다면, 혹시 카페인 중독일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각성 효과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지나친 섭취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해 카페인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소개한다.
중독되면 하루 500mg 이상 카페인 섭취도 흔해
미국정신의학회(APA)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하루 250mg(커피 약 2~3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섭취량이 꾸준히 유지되면서 특정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 중독이 진행되면 하루 5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도 흔하다.
카페인 중독은 신체적·정신적 증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루 2,3잔 커피를 마셔야만 하고 △신체 증상: 두근거림, 근육 경련, 잦은 소변, 소화불량, 얼굴 홍조 △ 정신 증상: 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 반응, 흥분,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주의산만 △수면 관련 증상: 불면증, 지치지 않는 과잉 활동 등이 나타난다면 중독으로 간주할 수 있다.
단순한 습관 이상으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갑자기 줄이거나 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단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집중력 저하, 우울감, 과민 반응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다시 카페인을 찾게 만드는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최신 연구와 전문가들의 권고를 바탕으로 카페인 중독을 극복할 9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는 9가지 방법
1. 갑자기는 금물, 천천히 줄인다 = 갑자기 카페인을 끊는 것은 금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하루 3잔을 마셨다면 2잔으로 줄이고, 이후에는 1잔으로 줄이는 방식이 권장된다.
2. 대체 음료를 찾되 단음료는 피한다= 커피 대신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브차, 보리차, 또는 따뜻한 물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도 좋은 대안이지만, 미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등이 들어간 음료도 피하는 것이 좋다.
3. 두통을 참지 않는다 = 카페인을 줄일 때 두통은 흔한 금단 증상이다. 두통이 지속될 경우,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단 증상을 완화하고 카페인 섭취를 지속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 물 섭취는 카페인 중독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은 체내 카페인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커피를 마실 때 느끼는 심리적 공백감을 채울 수도 있다. 하루 2~3리터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5. 운동으로 활력을 찾는다 = 운동은 카페인을 대체할 가장 자연스러운 활력제다. 유산소 운동은 에너지를 높이고 금단 증상으로 인한 무기력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는 격렬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공복을 피한다 = 공복 상태는 카페인 섭취 욕구를 높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4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소량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이 금단 증상을 줄이고 위산 역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7. 규칙적인 수면 습관 = 카페인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각성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이는 수면 주기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은 피로 회복과 카페인 중독 극복에 가장 강력한 도구다.
8. 마음을 다스린다 = 명상, 요가, 심호흡 운동 등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은 카페인을 줄일 때 나타나는 과민 반응이나 집중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5분간의 명상은 커피 한 잔 이상의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신체적·정신적 각성 효과를 제공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중독과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400mg 이하(커피 4잔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며,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