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54,461주 (제이피 모간 매수 2,647주 골드만 삭스 매수 548주 )
개인 매도 54,854주
기관 매도 36주 (증권 매도 1주 사모펀드 매도 35주)
기타법인 매수 3,429주
프로그램 매수 55,559주
공매도 2,727주 (평균단가 4,306원)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2,399,765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코미팜은 필리핀 정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의 야외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필리핀의 FDA에서는 인허가 업무처리, 농업부 BAI에서는 안전성 및 효능평가 역할을 각각 맡고 있다. 이번 야외임상시험을 마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품목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제도다.
필리핀 정부는 양돈산업 재건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 시험 중인 백신이라도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된 백신을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코미팜 측은 자돈 임상시험 결과 백신접종 후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시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신접종(근육 접종 및 경구투여) 4주 후 야외 바이러스(멧돼지 및 양돈 농가 발생 바이러스)를 공격 접종한 결과 100% 생존하는 결과도 얻었다. 모돈 임상시험 결과 체온 변화나 유·사산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동거 축으로의 감염이나 병원성 복귀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미팜 관계자는 "필리핀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대규모 공급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내 동물약품 산업이 첨단 고부가가치, 기술혁신 산업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세계 시장을 향해 진격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내놓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끌어갈 동물약품 산업 정책 방향 등을 알렸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종합적으로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오는 2035년까지 동물약품 산업 규모를 3배(’23년 1조3천억원→’35년 4조원)로, 수출 규모를 5배(’23년 3천억원→’35년 1조5천억원)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강화 △규제 혁신 △수출지원 프로그램 확대 △품질 및 안전성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R&D 혁신 프로젝트, 신속 허가(패스트트랙) 체계 구축, 산업 육성법 제정,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 등 10개 세부 과제도 마련했다.
R&D 강화의 경우, 신약개발 핵심기술 확보와 전략품목 육성을 가속화하게 된다. 오는 5월부터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R&D) 추진기획단’을 구성·가동해 연구개발 방향을 재정립하고, 미래 혁신형 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개발이 시급한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백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려동물용 의약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파급효과가 큰 전략 품목에 대해 핵심기술 국산화를 앞당기게 된다.
규제혁신에서는 R&D 성과를 확산하면서 산업화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해 나간다. 예를 들어 신약검토팀(농림축산검역본부) 기능을 강화해 임상시험 설계를 지원하는 등 패스트트랙 체계를 구축, 통상 7~10년 이상 소요되는 신약 개발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또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자료를 인정해 그간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어려웠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백신·치료제 개발을 촉진한다.
수출지원 프로그램 확대는 경쟁력 있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한다. 수출품목 개발, 수출국 인허가 등에 필요한 원료구입, 임상시험, 제품등록·인증 비용 등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
그린바이오펀드,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용 펀드 등 농식품 펀드와 금융위원회의 혁신프리미어 1000 등 정책금융을 지원해 민간 자본 유입을 활성화한다.
품질 및 안전성 강화는 GMP 선진화, 신약·신기술 개발 등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GMP 선진화는 기반 마련(’25~’26), 현행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를 재평가(’27~’29)하는 5년 준비 기간을 거친다. 이후 2030년부터 2035년까지 항목 난이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본격 운영된다.
특히 GMP 선진화가 추진되면 2038년 국제협의체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을 일궈낸다. PIC/S 가입은 수출국 실사 면제 등 국가 간 협정 기반이 된다.
아울러 시드-로트 제도(SLS, Seed Lot System)를 동물용 백신에 도입해 제조사 자율관리에서 국가검증으로 백신 원료(바이러스, 세균, 배양용 세포 등) 품질관리 체계를 전환한다.
이밖에 안전관리 담당자를 의무화해 유통 중인 동물약품 부작용, 이상 반응 등을 지속 감시·관찰(모니터링)한다.
또한 5년 단위 품목허가 갱신제, 수입 동물약품 현지실사 제도를 시행해 품질·안전성 관리 전반을 강화해 나간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산업 발전 방안이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부가가치 신제품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
中, 트럼프 '50% 추가관세' 경고 일축…"끝까지 맞설 것"(종합)
상무부 "中 반격 정당…관세 인상 위협은 공갈"…대화도 촉구
외교부 "美 대화 의지 보이지 않아…평등·존중 태도 필요"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을 비난하며 대화를 촉구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8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문에서 "중국은 미국이 대(對)중국 50% 관세 추가 인상을 위협한 것에 주목했고,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이 만약 격상한 관세 조치를 이행하면 중국은 단호히 반격(反制) 조치를 취해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이른바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며 "중국이 반격 조치를 취한 것은 자기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 및 정상적 국제 무역 질서를 지키기 위한 완전히 정당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높이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잘못에 잘못을 더하는 것이며 미국의 공갈(訛詐)이라는 본질을 다시금 드러낸 것이므로 중국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압박과 위협은 중국과 사귀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라면서 "중국은 미국이 즉각 잘못된 방식을 바로잡고, 모든 대중국 일방 관세 조치를 철폐하며, 경제·무역 탄압을 중단하고, 중국과 상호존중의 기초 위에서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도 대미 공격에 가세했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행동에 진지하게 대화하려는 의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만약 진정으로 대화하고자 한다면 평등·존중·호혜의 태도를 꺼내 들어야 한다"며 "미국이 양국과 국제 사회의 이익을 무시한 채 고집스레 관세전쟁·무역전쟁을 하려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맞서 같은 세율(34%)의 대미 보복관세를 예고한 것을 두고 "8일까지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그것은 9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요청한 미국과의 모든 대화는 취소될 것이라면서 중국 이외의 상호관세 대상 국가들과는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과 3월 중국산 수입품에 10%씩의 보편관세를 추가 부과한 데 이어 오는 9일부터는 34%의 상호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중국은 앞선 '10+10%' 관세 인상에는 미국 특정 상품을 겨냥한 표적 관세 보복을 했으나 34% 상호관세까지 발표되자 모든 미국산 수입품 관세를 똑같이 34% 인상하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소식통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미국의 50% 추가 관세 인상에 맞선 중국의 '6대 대응 조치' 리스트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미국산 대두(콩)·수수 등 농산물 관세 대폭 인상과 가금육 수입 금지, 중국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미국 기업을 겨냥한 지식재산권 조사, 미국 영화 수입 축소·금지 등이 포함됐다.
린 대변인은 뉴탄친의 언급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발언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정당하고 합법적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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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의 '중국 촌놈들' 비하에 中관영지 "충격적 발언"(종합)
"美네티즌까지 경악" 지적…中외교부 "무지·무례한 발언, 슬프다"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미중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부통령이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인 비하 발언을 해 중국 관영지 등이 발끈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8일 '시장 혼란 속 미국 관료들의 중국 관련 발언이 미국 네티즌을 경악하게 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 발언을 소개했다.
앞서 밴스 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중국 촌놈들(peasants)에게서 돈을 빌려 물건을 산다. 그리고 그 물건은 중국 촌놈들이 만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의 발언은 "우리는 모두 경제 글로벌화가 미국에 무엇을 가져다 줬는지 자문해봐야 한다"며 "근본적으로 그것은 두 가지 원칙에 기반하는데, 막대한 채무를 지는 것과 우리를 위해 다른 나라들이 만든 물건을 사는 것이 그것"이라면서 설명하다가 나온 것이다.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시골 소작농과 농노 등을 낮춰 부르던 말에서 유래한 '촌놈들'이라는 비하성 용어를 '중국인' 또는 '중국 근로자' 대신 사용한 것이다.
글로벌타임스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중국과 관련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면서 "이는 미국의 전방위적 상호관세를 포함한 경제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발언은 심지어 미국 언론과 네티즌조차 충격에 빠트렸다"면서 미국 뉴스 매체 버즈피드의 기사를 인용해 전했다.
버즈피드는 "밴스 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정책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중국인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라면서 "밴스 부통령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미국인을 전 세계적으로 창피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밴스 부통령 외에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주식시장 폭락의 원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아닌 중국의 인공지능(AI) 챗봇 모델인 딥시크의 출현을 지목했다고 보도한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글로벌타임스는 지적하기도 했다.
베센트 장관은 최근 한 보수 논객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경제 정책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이 하락이 딥시크 발표와 함께 시작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뤼샹 연구원은 "이러한 발언은 밴스 부통령과 같은 미국의 정치인들의 깊은 두려움과 무능을 드러낼 뿐"이라면서 "미국 경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중국에 전가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도 비판에 가세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부통령이 이처럼 무지하고 무례한 말을 한 것을 들으니 의아하기도 하고 슬프기도(悲哀) 하다"고 꼬집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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