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국내외 인수공통결핵에 대한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수공통결핵 세미나’를 4월 23일(수)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결핵병 최고 전문가를 포함하여 학계, 질병관리청, 농식품부 및 지자체 가축 방역기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인수공통결핵 최신 발생정보, 연구 및 대응동향 등을 공유하여, 원헬스적 접근을 통한 결핵 진단법 개선 등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가축에서의 결핵병 관리개선을 위한 협력강화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의 결핵병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 전문가인 마리아(Maria Laur
a Boschiroli) 박사는 ‘동물과 사람 접점에서의 결핵병’을 주제로 결핵 발생 동향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로서의 역할을 소개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유대성 교수의 ‘국내 소결핵병 발생동향 및 역학적 특성’ 발표를 통해, 가축에서의 결핵 근절을 위한 관리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질병관리청 최성주 역학조사관은 ‘국내 인수공통결핵 관리체계’를 소개하여 원헬스(One Health) 접근을 통한 정보 공유 및 기관 간 지속적인 연구 협력 필요성을 제시했다.
검역본부 강동윤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가축을 포함한 동물·사람·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에서 인수공통결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국제 연구 협력 강화와 더불어 질병관리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2025년 인수공통결핵 세미나 사진
보도/설명자료(상세)
| 검역본부 중대동물실험동 개소, 가축전염병 대응 민관 연구개발 활성화 기대 |
| 담당부서 |
농림축산검역본부 |
작성자 |
강병준 |
58 |
2025-04-24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4월 23일 경북 김천소재 본부에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돼지 등 중대동물 질병 대응 기술 개발에 이용하게 될 중대동물실험동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생산성 저하로 소와 돼지 사육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소·돼지 등 중대동물 전염병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실험시설의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소·돼지 난치성 전염병 예방 기술, 신종 질병 치료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대동물실험동 건립을 추진해왔다.
중대동물실험동은 생물안전2등급(BL2)* 연구시설로, 2023년 9월 시공을 시작해 17개월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46m2 규모로 신축되었다. 특히, 사육 규모의 경우, 최대 돼지 400여 마리 또는 소 8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o:p></o:p> * 생물안전등급(Biosafety Level): 취급 병원체의 전염력, 위해도 등에 따라 실험실을 4개 등급(BL1~BL4)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등급에 따라 설계, 장비 수준이 달라짐
한편, 이 시설의 20%는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민간 개방을 통해 생물안전2등급(BL2) 중대동물 실험시설의 국내 거점으로서 민관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중대동물실험동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맞춤형 예방백신과 치료기술 개발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며, “특히, 다양한 병원체로 인한 우리나라 돼지와 소의 생산성 저하 질병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민간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첨 중대동물실험동 개소식 개최 사진
보도/설명자료(상세)
美 첫 무역 협상 타결 유력 국가는 한국?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오른쪽 두번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교역국을 압박해온 미국의 첫 무역 협상 타결 국가로 한국이 유력하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텔레그래프가 분석, 보도했다.
이 신문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하루전 한국과 진행된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예상했던 것 보다 빠르게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한 것에 주목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하루전 워싱턴DC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가졌다.
이르면 다음주 한국과 ‘기술적(technical)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베선트 장관은 ‘양해에 관한 합의(agreement on understanding)'도 다음주에 가능할 것으로 낙관했다.
베선트는 이날 낸 성명에서 최근 한국, 일본과 협상한 것이 생산적이었다며 이번 한국과의 관세 협상은 두 우방이 무역을 억제하는 것이 아닌 더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균형을 찾는 것이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육식과 술 즐겨 대장암 불안하다면… '이 영양소' 꼭 챙기자
비타민D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D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세멜바이스대 연구팀이 비타민D와 대장 건강과 관련된 50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분석에는 총 130만5997명이 포함됐다.
메타 분석 결과,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39% 낮았다. 비타민D를 매일 2.5㎍(마이크로그램)씩 섭취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은 4%씩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비타민D는 대장암 예방 효과뿐 아니라 대장암 환자의 예후 개선에도 효과적이었다. 이탈리아 포지대 연구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높은 대장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생존기간이 길고 재발 위험이 낮았다. 이외에 매일 고용량 비타민D를 투여 받은 말기 대장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2개월 더 오래 산다는 연구 등도 이를 뒷받침했다.
비타민D 활성 형태인 칼시트리올은 여러 생리학적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칼슘, 인 대사를 조절해 미네랄 흡수를 돕고 뼈에 칼슘을 전달하는 등 뼈 건강 및 기타 대사 기능을 조절한다. 염증을 줄이고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기능을 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칼시트리올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개선과 염증 감소 등이 대장암 예방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야노스 타마스 바르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비타민D가 대장암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비타민D의 최적 복용량과 효과를 결정하기 위한 추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비타민D를 가급적 천연식품으로 보충해야 한다”며 “비타민D와 다른 식이 영양소가 결합 작용하면서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등 항암 효과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비타민D를 최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지중해식을 꼽았다. 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과일 ▲견과류 ▲콩류 ▲올리브오일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육류 등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는 식사법이다. 이외에 햇볕을 쫴도 피부에서 합성된다. 팔이나 다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에 10~15분 쬐면 된다.
단,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소라도 과도해지면 몸에 좋지 않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높이는 특성이 있어 혈중 농도가 과도해지면 고칼슘혈증 등 질환 발병 위험이 상승한다. 영국국민보건서비스(
NHS)는 의사가 권고하지 않는 한 비타민D를 하루에 100㎍ 이상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
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면역세포 분포 파악해 간암 재발 예측
이번 주 국제학술지 '네이처' 표지에는 세포와 혈관으로 이뤄진 자세한 이미지가 실렸다. 인체 면역세포의 분포와 위치가 암 등 질병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나타낸 표지다.
챙 선 중국과학기술대 제1부속병원 교수팀은 종양에서 인체 면역세포인 '자연살상세포(
NK
세포)'의 공간적 분포와 간세포암 재발률이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NK
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인공지능(
AI
)으로 분석해 간세포암의 재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점수 체계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12일(현지시간) 네이처에 공개됐다.
가장 일반적인 간암 형태인 간세포암(
HCC
)은 절제 수술 후 재발률이 높아 암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식별할 필요가 있다.
연구팀은대 먼저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종양 중심부 등
NK
세포의 공간적 분포가 간세포암 재발 가능성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NK
세포에서 발현되는 5개 유전자가 절제 수술 후 예후에 관여했다.
연구팀은
AI
를 활용해
NK
세포의 분포 이미지를 기반으로 간세포암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인 '종양면역 미세환경 공간(
TIMES
) 점수'를 개발했다. 2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 정확도 82.2%를 달성했다.
이번 연구결과와
TIMES
점수 시스템은 간세포암의 재발 위험을 예측하고 치료 결정에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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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org
/10.1038/s41586-025-08668
-x
"눈이 노란데?" 당장 병원 달려가야 할 이 병…방치했다간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199) 황달 손이나 몸통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지만, 눈의 공막 부분(흰자위) 색깔이 노랗게 변하면 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주로 간 질환, 췌장질환, 간담도계 악성질환, 용혈성 질환 등이 원인으로 이 경우 곧장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담낭 및 담관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담즙이 체내에 쌓이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소화액 중 하나인 담즙은 녹황색의 진하고 끈끈한 액체다. 적혈구 헤모글로빈 대사산물로 생성돼 간에서 섭취 후 담낭에 보관됐다가, 지방 섭취 시 담관을 통해 소장으로 분비돼 지방 소화작용을 돕거나 콜레스테롤의 배설 및 해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이런 담즙이 체내에 쌓여 발생하는 '황달'은 원인에 따라 비폐쇄성 황달과 폐쇄성 황달로 나눌 수 있다.비폐쇄성 황달은 적혈구의 과다 파괴로 정상적인 간 담즙 섭취 능력보다 많은 양의 담즙이 혈중 내 축적되는 경우 생긴다. 약물, 독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간염, 간경화 등으로 간세포 손상이 발생해 간 기능이 나빠질 경우에도 황달이 나타난다. 간에서 담즙을 섭취하지 못해 혈중 내 담즙이 축적돼 생기는 현상이다.적혈구나 간세포에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폐쇄성 황달을 의심해야 한다. 종양이나 담석 등에 의해 담관이 막힌 경우로 담낭에 보관돼 있다가 지방 소화 시 분비되는 담즙이 막힌 담관으로 축적되면서 황달이 발생하는 것이다.황달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혈액 검사나 복부 초음파 등을 시행해야 한다. 담도, 담관은 경험이 많지 않으면 병변을 놓치기 쉬운 부위라 숙달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초음파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쇄성 황달은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복막염으로까지 진행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제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치료는 담관에 돌이 발견되면 췌담도 내시경을 통해서 돌을 제거해 주고 플라스틱 형태의 스텐트로 감압을 해준 뒤, 추후 담낭을 수술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외부 기고자 - 박재우 부천 서울조은내과의원 대표원장(전 분당서울대병원 진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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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어려운 암 환자, 활용해볼 수 있는 것
은…
암 환자는 대부분 여윈 상태입니다. 영양실조인 경우가 많아서 잘 먹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암세포가 증식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와 영양분을 빼앗아가는 동안 필요한 영양분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 인체는 굶어 죽게 됩니다. 의사들은 환자의 몸무게와 허벅지 둘레 등을 보며 환자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지 가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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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박사의 작품
암 환자는 첫째도 둘째도 잘 먹어야 합니다. 보충식도 도움이 됩니다. 보충식은 캔 하나에 보통 20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은 하루에 2000~2700kcal가 필요합니다. 한 끼에 평균 700kcal씩 먹는다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캔 하나를 섭취해 200kcal를 보충할 수 있다면 상당한 열량이 될 수 있습니다.
보충식이 좋은 것은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는 것입니다. 먹을 수 있다면 보충식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서 평범한 식사를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여의치 않다면 보충식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제대로 하시더라도 보충식을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식사 보충을 위해 생식 파우치나 녹즙을 드시는 경우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 환자 중 생식을 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생식을 해서 좋은 것은 날로 먹어도 되는 채소와 과일 정도입니다. 소화시키려면 36.5도의 체온과 소화효소가 필요합니다. 일반인들은 체력이 좋기 때문에 생식을 해도 되지만, 환자들은 체력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음식을 속에서 소화시키려면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체력이 약한 암 환자에게는 무리가 있으며, 소화효소 역시 적게 분비되므로 소화가 잘 되게 조리하는 게 좋습니다.
채소가 좋다는 것 때문에 녹을 먹는 환자가 많은데, 녹즙은 환자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먹는 것 중 하나입니다. 공복에 먹을 경우 일반인이 먹기에도 구역질이 날 지경인데 비위가 약한 암 환자들에게는 더욱더 고통스럽겠지요.
녹즙은 짜내자마자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각종 영양소는 모두 파괴됩니다. 따라서 배달 녹즙이나 생식 파우치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보면 됩니다.
조금 오래 씹더라도 일반적인 식사를 하세요. 열량이 부족하다 싶을 땐 보충식을 드시고요. 잘 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몸이 기운을 얻습니다. 기운찬 여러분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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