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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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 25/05/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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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오늘 장 마감 후






외국인 매도                          6,657주 에서




외국인 매수                         54,039주로 변동 






코미팜 상승 흐름, 백신·신약 기대감 지속






2025년 5월 8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미팜의 주가는 6,310원으로 전일 대비 20원 상승하며 0.3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6,33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6,480원, 저가 6,16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약 15만 7,753주, 거래대금은 9억 9,200만 원 수준이다.

1972년 동물용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코미팜은 현재 경기 시흥과 충남 예산, 그리고 2013년 완공된 오송공장에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바이러스 검사 연구용역을 포함하며, 최근에는 인체의약품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호주·대만·한국·미국을 중심으로 의약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과 수산양식용 친환경 항균제 개발을 통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5년 5월 8일 기준 코미팜의 시가총액은 약 4,521억 원이며, 외국인 보유 비율은 4.70%로 집계되었다. PER은 33.92배, PBR은 2.70배로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바이오약 원부자재 국산화, '뭐가 필요하나?'...국내외 산업조사




식약처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관련 안정적 공급망 구축 규제지원체계 마련 지원

식약처가 비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사진=엄태선기자]
식약처 산하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규제지원체계 마련 지원에 힘을 보탠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올해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와 품질 신뢰성 제고를 위한 GMP 인증 기반의 제도화 추진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규제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먼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및 원료물질 국내·외 산업 현황 조사에 뛰어들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원부자재의 전략적 중요성 부각되고 핵심 원부자재의 자급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제품생산을 위한 원료물질의 95% 이상을 해외 의존하고 있고 의존도가 높은 원부자재 수급구조의 리스크 확대되면서 미국, EU 등 주요 국가들은 자국 우선공급 정책을 강화,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 이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정보 및 규제대응 역량 확보가 필요하고 원부자재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 현황 조사·분석하고 해당 소부장 및 원료물질에 대한 주요국의 규제 및 정책 동향 조사를 진행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가의 규제기관에서 요구하는 품질, 안정성 등 기준, 정책 동향, 제도 운영방식 및 현황 등 자료 수집(규제기관 법령, 가이드라인, 학술지 및 보고서 등)을 통한 조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세포은행, 벡터) 및 소재(배양배지) 국내·외 현황 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세포주, 벡터, 배양배지 관련 국내·외 업체 조사는 물론 해외 주요국의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제조에 대한 규제 현황 조사 등을 통해 관련 정책에 반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마스크 써도 못 막는다"…낮밤 가리지 않고 폐에 침투하는 무색무취 '이것'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환경부가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8월까지 집중관리에 나서는 가운데, 도심 주간뿐 아니라 야간 농촌 지역의 오존 오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 분석을 통해 오존이 밤사이 농촌 지역에 장기간 체류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오존은 햇빛과 공기 중 오염물질의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주로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농도가 짙어진다. 특히 초미세먼지보다 작아 일반 보건용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는다. 폐포 깊숙이 침투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문제는 오존이 무색무취라 감각으로 감지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고정밀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연구진이 개발한 AI 기반 '전천후 모델'은 구름 유무와 상관없이 동아시아 전역의 지표면 오존 농도를 24시간 고해상도로 추정할 수 있다.

김예진 연구원은 "기존 모델은 구름이 지표를 가리면 관측 공백이 생겨 추정이 어려웠다"며 "새 모델은 구름이 끼어도 오존 농도를 추정할 수 있어 끊김 없는 감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글로벌 대기질 재분석 자료보다 40배 촘촘한 2km 해상도를 갖춰 국지적 고농도 오존도 포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모델로 동아시아를 분석한 결과, 오존 농도는 주간 도심에서 높게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일부 도시 인근 농촌에서는 일몰 후에도 오존이 빠르게 감소하지 않고 고농도를 장시간 유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는 사실이다.

임 교수는 "지상 관측소가 대부분 도심에 집중돼 있어 놓치기 쉬웠던 오존의 지역·시간별 특성을 정확히 반영했다"며 "향후 오존계절관리제 등 환경정책 수립에 정밀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히마와리-8 위성의 밝기온도와 기온, 풍속, 태양복사량 등 다양한 기상 데이터를 결합했다. 여기에 AI의 예측 근거를 분석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해 모델을 개발했다.

밝기온도는 위성이 지표나 대기에서 감지한 적외선 에너지를 온도로 환산한 값이다. 이는 실제 기온 외에도 햇빛 세기, 대기의 열 상태 등 여러 환경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AI는 이 밝기온도를 통해 오존 생성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 분석 결과, AI 예측 과정에서 밝기온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해물질저널'에 5월 5일 출판됐다.



조류 앵무병, 신속·정확한 항원 검사법 마련
담당부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작성자 강병준 27 2025-05-08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이하 검역본부)는 앵무병 유발 원인체인 조류 클라미디아균 3(Chlamydia psittaciC. aviumC. gallinacea)을 동시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감별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법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허 등록하였다.



앵무병은 가금애완조류 등에서 발생하는 급만성의 세균성 전염병이며특히 원인체 중 클라미디아 시타시(C. psittaci)’는 사람에서 독감 및 폐렴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기존 항원 진단법은 각 균에 대해 개별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수행해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단점이었다이번 검역본부에서 개발한 진단 기술은 한 번의 검사로 병원체 3종을 감별할 수 있어 진단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최근 국내 애완조류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이에 따라 앵무새 수입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진단법은 앵무병 진단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Avian pathogen)에 게재되었다.

앵무새(기타 조류수입: 2021(511→ 2022(260→ 2023(2,935→ 2024(1,281)



검역본부 허문 조류질병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진단 기술이 최근 국내 애완조류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류 산업 보호와 공중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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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식물질병현황






바닥에 ‘이것’ 떨어뜨렸다면 바로 주워야… 강아지가 먹으면 적혈구 파괴






개가 양파를 지나치게 먹으면 용혈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개가 양파를 지나치게 먹으면 용혈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하다가 나도 모르게 바닥에 음식물을 떨어뜨릴 때가 있다. 양파라면 재빨리 주워야 한다. 반려동물이 먹으면 자칫 용혈성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의 용혈성 빈혈(
hemolytic 
anemia)은 적혈구가 파괴되며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개의 품종에 상관없이 발병 가능하다.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재생불량성 빈혈이나 골수 억제 같이 선천적으로 적혈구가 파괴되기 쉬운 결함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외상이나 특정 약물에 의한 반응으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다. 특히 양파는 개가 섭취했을 때 혈액을 서서히 분해시키는 결정적 원인이 되는 음식이다. 소량이나 가열한 양파라도 개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혈성 빈혈 증상은 갑자기 나타난다. 눈 점막 또는 잇몸 색이 하얗거나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 ▲구토 ▲침울 ▲무기력증 ▲식욕 감소 ▲졸림 ▲설사 ▲황달 ▲혈뇨 ▲다 호흡 ▲빠른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빈혈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먼저 절대 안정을 시켜주고, 호흡 곤란증이 보이면 산소 공급을 해줘야 한다. 용혈성 빈혈의 원인이 선천성이라면, 체내에서 수명이 다한 적혈구를 제거하는 기관인 비장을 수술로 절제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후천적인 원인일 경우 증상이 가볍다면 내복약과 주사 정도로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수혈은 반드시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비장 절제술을 할 수도 있다. 치료 기간은 평균 3~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용혈성 빈혈은 언제 다시 재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예방 접종을 하거나 약물 투여 시에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무증상 여성암 1위 유방암”…생존율 95% 비결은 바로






전체 여성암 중 21.5% 차지하는 유방암
정기 검진 등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 중 21.5%를 차지한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평소 관심을 갖고 검진을 받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첫걸음이다.





주요 증상과 원인

유방암의 주요 증상은 ▲유방에 단단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 ▲유방 또는 유두의 모양 변화 등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없어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검진이 유일한 예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 ▲
BRCA
 유전자 돌연변이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 증가 ▲비만 ▲음주 ▲흡연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경구피임약, 호르몬대체요법 등 여성호르몬 관련 약제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 유방암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김다빈 교수는 “최근 유방암은 국내에서 큰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비만, 높아진 결혼 및 출산 연령 등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노출 증가가 유방암 증가 추세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생존율은 높다. 조기 발견과 표준화된 치료의 확대 덕분이다. 하지만 유방암은 진행하면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할 수 있어 꾸준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유방암 치료, 국소와 전신 치료로 나뉘어

유방암 치료는 크게 국소-구역치료와 전신치료로 나뉜다. 국소-구역치료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있고, 전신 치료로는 항암화학요법이나 표적치료, 내분비요법 등이 있다.




수술적 치료는 유방 수술과 겨드랑이 임파선 수술을 시행한다. 암 기수가 높은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한다.




유방암 전신 치료는 암 성질에 따라 다르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일 경우 내분비 요법을 시행하며 허투(
HER
2) 양성 유방암의 경우 항암화학 및 표적치료, 삼중음성 유방암의 경우 항암화학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허투는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세포 외부의 신호를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 암에서 허투가 과도하게 발현되면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자란다.




조기 유방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술을 먼저 시행하고 적절한 전신 치료를 시행한다. 진행성 유방암의 경우 선행화학요법을 통해 암의 범위를 줄이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여성호르몬 관련 약제 복용 전 의사와 충분한 논의 필요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 유지와 주 5회 이상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폐경 후 비만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며, 음주와 흡연도 유방암과 관련 있는 주요 요인이다.




여성호르몬 관련 약제를 복용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유방암 위험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의사의 상담이 필요하다. 폐경 후 호르몬대체요법이나 경구피임약의 장기간 사용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지방이 과다한 비만의 경우 폐경 후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주일 5회 이상 꾸준한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음주와 흡연도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유방통이 있을 때 유방암을 걱정하지만, 실제 유방암은 통증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다회의 출산과 모유 수유가 유방암 발생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지만, 출산과 모유 수유를 했다고 해서 유방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4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생존율이 95%를 넘는다”며 “무증상이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자가 진찰을 생활화하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슴 감염 앓고 있었는데”…'이것' 흡입 후 사망한 21세 女, 부검결과 보니




지난해 11월 사망한 21세 여성 부검결과 최근 발표...가슴감염이 코카인, 웃음가스 등 흡입으로 악화됐을 것




지난해 11월 한 여성이 웃음가스를 흡입한 후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던 가운데 최근 부검결과가 나왔다[사진=SNS]


지난해 11월 한 여성이 웃음가스를 흡입한 후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던 가운데 최근 부검결과가 나왔다[사진=SNS]

지난해 11월 한 여성이 웃음가스를 흡입한 후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던 가운데 최근 부검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했다.

지난해 잉글랜드 번리에 거주하던 21세 여성 키라 부스가 웃음가스(Nitrous Oxide)를 흡입한 직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그는 가슴 감염(폐 기관지 등) 증상을 앓고 있었으며, 법의학적 조사를 통해 약물 사용 정황도 함께 드러났다.

키라는 2024년 11월, 소셜미디어 활동이 24시간 넘게 중단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원 복지사의 방문으로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 조사에서는 침대와 소파 인근에 웃음가스 캡슐 2개가 발견됐으며, 폐기 직전 상태로 보관된 18개의 캡슐도 추가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외에도 코카인 잔류 흔적이 있을 수 있는 소형 가방 2개를 확보했다.

최근 나온 부검 결과,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인과 직접 관련된 손상은 없었다. 다만 독성학 검사에서 코카인 복용 흔적이 발견됐고, 웃음가스는 사후 체내에서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검출되지 않았다. 담당 검시관은 키라가 사망 시점에 가슴 감염(Chest Infection)을 앓고 있었으며, 치명적인 호흡기 합병증을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유족에 따르면 키라는 어린 시절 자의로 집을 떠났지만 가족과의 연락은 지속해왔고, 다섯 명의 형제자매 및 부모와도 꾸준히 교류해왔다. 어머니 칼라 부스는 "키라는 매우 다정하고 관대한 사람이었고, 수영, 체조, 축구, 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키라는 경계성 인격장애(BPD)를 진단받고 수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 일시적으로 모자보호시설에서 생활했던 그는 이후 독립해 혼자 살고 있었다. 지난 7월에는 환청 증상을 호소하며 자신의 아기를 사회복지 당국에 의해 보호조치 당했고, 주 3회 면접교섭을 허용받은 상태였다.

사건을 담당한 검시관 케이트 비셋은 최종 사인을 '우발적 사고(Misadventure)'로 규정했다. 검시관은 "키라 부스는 2024년 11월 12일, 가슴 감염을 앓던 중 웃음가스를 흡입함으로써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키라는 다양한 약물에 빠져 있던 사람이 아니며, 문제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일시적으로 약물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상습 복용자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마취제로 쓰이던 '웃음가스'… 흥분제·환각제로 변질된 위험한 유행
웃음가스는 본래 의료용 마취 보조제로 사용되는 무색의 기체로, 진통 및 마취 효과가 있어 치과나 수술에서 널리 사용돼왔다. 빠르게 기분이 고양되고 웃음을 유발하는 특성 때문에 '해피 가스(Happy Gas)' 또는 '히히 가스'로도 불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10대와 2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일종의 기분 전환제, 파티용 환각물질로 오남용되는 사례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알루미늄 카트리지 형태로 된 웃음가스를 풍선에 주입해 흡입하는 방식이 유행하면서 심각한 중독 및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흡입 1회로도 치명적"… 신경계·심혈관계 손상
웃음가스를 흡입하면 즉각적인 도취감과 웃음 반응이 나타나지만, 그 뒤엔 산소 결핍, 어지럼증, 의식 저하, 심박수 이상, 호흡 억제 등의 증상이 뒤따른다. 산소를 대체해 폐와 뇌로 들어가는 특성 때문에, 다량 또는 반복 흡입 시에는 저산소증(Hypoxia)으로 인한 뇌 손상 및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 NHS(국민보건서비스)는 웃음가스는 한두 번 흡입해도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뇌졸중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장기적인 오남용은 비타민 B12 결핍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척수신경 손상, 사지 마비, 기억력 저하, 기분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감염 상태에서 흡입하면 호흡기 합병증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국내 유통은 불법 아니지만 관리 사각지대
국내에서도 웃음가스는 '의료용 및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상태라 일반적으로는 의료용·산업용·푸드용(생크림 제조용) 등으로 합법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비의료적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또는 마약류에 준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편의점, 인터넷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 웃음가스 카트리지(휘핑가스)를 구매해 흡입하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접근이 쉬운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및 흡입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유해물질로 지정해 판매 자체를 제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전문가들은 "웃음가스를 일시적 유쾌감을 주는 가벼운 기체 정도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며 "기저질환이나 감염 상태에서 흡입할 경우 치명적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한순간의 쾌락을 좇다 뇌손상이나 사망이라는 결과를 맞게 될 수 있다는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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