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를 투자하고 있으면서....
허성도님의 글을 보고, 셀트라는 한 우물을 파는것에 회의를 느끼며....
방산, 반도체 주를 보면서....갈아탈지 고민을 하고...
매도버튼을 누르다가 말기를 몇번....
그때 한번만 눈찍 감고, 눌렀다면...
지금쯤 이 지긋지긋한 주식판에서 떠났을텐데..
또, 한번 희망의 기사에 기대를 걸고...
자사주를 매수하고, 소각하는 회사의 부응에 기대를 걸고....
여기까지 왔는데....
년중 최저 주가를 다시한번 보게되고....
힘들었던 19년이 다시한번 생각나네요...
정말 희망고문도 이런 희망고문이 없네요...
셀트에 목메지 말고,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셀트 주주님 모두, 감당할 수준의 손절이든,
안도할 수준의 소소한 익절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