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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식약처
  • 25/05/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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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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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통증 치료제 ‘어나프라’, 쓰임새 넓히기 ‘열공’



'비마약성' 강점 내세워 수술 전 투여ㆍ요통ㆍ자가투여 연구자 임상…3분기 출시 예정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진통제 '어나프라'<사진>가 쓰임새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허가된 적응증은 수술 후 급성통증 감소를 위해 쓰이지만 약물 기전상 효능을 확장할 여지는 충분히 있어 보인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8월부터 이번달까지 'VVZ-149 주사'에 대한 총 3건의 연구자 임상을 승인했다. VVZ-149 주사는 오피란제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38호 국산신약 '어나프라' 개발명이다.




지난해 8월 서울아산병원은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부터 투여한 VVZ-149 주사의 수술 후 통증 예방 및 치료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지난 3월에는 서울아산병원이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VVZ-149 주사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 허가됐다. 이달에는 삼성서울병원이 '환자자가투여(PCA) 용법'으로 투여하는 VVZ-149 주사의 수술 후 통증 진통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을 허가받았다.




3건 모두 연구자가 주도하는 임상으로 직접적인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은 아니지만 결과에 따라 상업화 임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있다.




어나프라는 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5HT2a)를 동시에 억제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다중으로 발생하는 통증 신호와 전달을 막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현재 허가받은 적응증은 수술 후 급성통증 감소로 한정돼 있다. 연구자임상 요점은 수술 전 투여, 만성 통증인 요통, 무통주사처럼 자가 자가 투여하는 방식 등으로 쓸 경우 효과가 있는 지 확인하는 데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자임상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경우 향후 어나프라 사용 범위가 대폭 늘어날 여지가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허가된 어나프라는 오는 3분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조만간 처방 출발선에 서게 된다. 어나프라는 마약성 진통제 이외 대체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중등도 이상의 통증치료제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연구자임상에서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확인된 경우 어나프라 처방은 더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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