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시)비대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셀트다람 입니다.

저는 2019년 5월 셀트리온에 투자를 시작하여 벌써 만 6년째 주주로 있으면서 40만원의 희열도 느껴봤고, 14만원(?)의 나락도 느껴봤습니다. 회사의 규모는 날로 커지는데 주가는 점점 바닥으로 떨어지고 어떤 호재 공시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재산을 지킬수 있는 방법은 지분 모으기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고, 같은 생각을 가진 셀봄님, 네모왕자님, 양지에핀꽃님을 만나게 되어 비대위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비대위는 기존의 다른 조직과는 아무런 관련없이 오직 지분모으기을 위해 결성된 조직으로써 헤이홀더를 통한 주식 모으기에 집중하고 있고, 주주분들의 승인을 통해 정식 조직으로 운영하고자 아래와 같이 비대위의 목표/전략/조직도(업무분장)을 공유드립니다.

주주분들께서는 아래 내용 검토하시어 찬/반으로 의견 표현 부탁드립니다. 표결은 씽크풀에서만 이루어지고, 6/5(목) 24시까지 진행하여 주주들의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정식 조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조직 결성 초기라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혜를 모아주십사 간청 드립니다.

1. 주식 모으기 비상 대책 위원회 (“이하 비대위”) 조직의 목표 : “주가 상승을 위한 헤이홀더 소액주주 지분 모으기 수행”
1) 서정진, 서진석 및 친족 퇴출 및 전문경영인 영입
2) 자사주 소각 (전부 또는 일부)
3) 자사주 매입 방식의 변경: 기준주가+일정%를 매입금액으로 하는 공개매수 방식 고려
4) 배당금 확대 및 분기 배당 (비과세 감액 배당도 고려)

2.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1) 주주명부 입수 후 대주주 개별 접촉을 통한 지분 확대 (최소 3% 이상)
- 주주명부 제공 지연에 따른 법적 대응 착수 완료
(가처분 신청, 5/30)
2) 임시 주총 개최 (>3%)
- 서정진/진석/준석 등의 보수 한도 축소
(배당금에 비해 보수가 과다함)
- 집중 투표제로 정관 변경
- 소액 주주를 대표하는 감사 위원 선임
3) 집회 수행, 국민연금/행동주의 펀드 컨택, 헤이홀더 가치해요 등

3. 조직도 및 업무 분장: 집행부 산하 전략(법무)/홍보(소통)/실행(봉사)팀으로 구성
1) 집행부는 위원장 셀트다람, 위원 네모왕자, 셀봄, 양지의핀꽃으로 구성
2) 위원장은 의사결정 최종 승인자로써 활동 이력을 기록하고, 집행부의 의견을 조율하며, 외부 명의 대표의 역할 (셀트다람이 담당)
3) 전략팀은 법률 대응 및 전략 설계/실행을 주도하고, 주주명부 관련 실무를 담당하며, 비대위의 방향 설정, 예산 및 속도 관리 (셀봄님이 담당함)
4) 홍보팀은 헤이홀더의 기술적 지원을 요청하고, 헤이홀더 가입 홍보를 위한 콘텐츠 기획, 마케팅 및 외부 인사 접촉/설명을 담당 (네모왕자님이 담당)
5) 실행팀은 헤이홀더 가입 지역 봉사(IT) 운영 및 법인/미성년자 특수 케이스 추적 관리 (양지의핀꽃님이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