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팜,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종근당, 삼천당제약, 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한미사이언스, 에스티팜, HK이노엔, 한올바이오파마, 신풍제약, 대웅, 보령제약, 삼일제약, 휴온스, 동성제약, 일동제약, HLB제약, 코오롱생명과학, 광동제약, 대원제약, 바이넥스, 한독, HLB생명과학, 동화약품, JW중외제약, 박셀바이오, 경보제약, 제일약품, 일양약품, 하나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온스글로벌, 대화제약, 동아에스티, 코미팜, 종근당바이오, 영진약품, 휴메딕스, 삼성제약, 삼진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녹십자웰빙, 부광약품, 비보존제약, 프롬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 JW생명과학, 유나이티드제약, CMG제약, 대한약품, 현대약품, 티움바이오, 경동제약, 국제약품, 퓨쳐켐, 노바렉스, 중앙백신, 안국약품, 유유제약, 경남제약, 네오이뮨텍, 그린생명과학, 한국파마, 신일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지놈앤컴퍼니, 이연제약, JW신약, 조아제약, 제일바이오, 안트로젠, 신신제약, 차백신연구소, 위더스제약, 대봉엘에스, 씨티씨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큐라클, 한국유니온제약, 환인제약, 이수앱지스, 진바이오텍, 메드팩토, 진양제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폴라리스AI파마, 뉴트리, 에이비온, 대한뉴팜, 서울제약, 압타바이오,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치엘사이언스, 삼아제약, 휴럼, 테라젠이텍스, 명문제약, 국전약품, 대성미생물, 일성아이에스, 아이큐어, 알리코제약, 고려제약, 하이텍팜, 비씨월드제약, 화일약품, 코스맥스비티아이, 아미노로직스, 카이노스메드, 코스맥스엔비티, 비피도, 더블유에스아이, 현대ADM, AP헬스케어, 바이젠셀, 우진비앤지, 팜스빌, 드림씨아이에스, 팜젠사이언스, 비엘팜텍, 씨엑스아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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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보스턴=노상우 기자(nswreal@etoday.co.kr)] “앞으로 3~5년 안에 글로벌 무대에서 확실한 포지셔닝을 하지 못하면 한국 바이오 산업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네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제 바이오 산업은 산업의 한 분야가 아닌 각국의 전략물자로 간주되고 있다”며 “정부 주도로 성장하는 시기는 지났다. 민간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에 따르면,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 파이프라인을 공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하지만 이제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약 개발 주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전까지 한국은 위탁개발(CMO), 위탁개발생산(CDMO),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임상시험 단계의 기술이나 물질을 기술이전했다. 하지만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고, 유한양행은 기술력 가진 바이오텍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나가게끔 노력하고 있다. 최근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에서 바이오 산업에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의미있는 포지셔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일본을 바이오산업의 경쟁국으로 지목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일본은 이미 글로벌 빅파마를 소유하고 있으며, 후지필름 등 전통 제조기업이 공격적으로 CDMO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도전적이고 새로운 걸 꺼리는 이전의 일본과 다르다”라며 “중국의 발전속도는 훨씬 빠르다. 기술력에 대한 의심이 있었던 과거는 잊어야 한다. 2022년부터 기술이전과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등도 바이오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어 3~5년 내 경쟁 지형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달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는 크다. 이 부회장은 “대통령 당선 전에도 여러 차례 좌담회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분명한 건 바이오산업이 이번 정부에서 키우는 산업의 상위 5가지 중에는 들어간다는 것이다. 어떻게 키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부회장은 “정부가 산업을 이끄는 시기는 지났다. 기술과 산업 한계에 부딪힌 느낌”이라며 “퀀텀 점프를 하려면 뒤에서 쫓아가는 ‘팔로워’보다는 앞서가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능력을 믿는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인프라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 네거티브 규제로 산업의 도전을 가능케 하고, 벤처와 중소기업이 반복적 실패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경쟁력을 믿고 그 경쟁력이 꽃피울 수 있어야 한국 바이오산업이 살아난다는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주도적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가 따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