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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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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한 장의 사진] ASF 바이러스 제천서 순환감염 중


18일 충북 제천서 ASF 감염멧돼지 추가...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연속 매달 발견, 누적 40건








지난 17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소재 야산에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지난 17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소재 야산에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충북 제천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1개월령 어린 개체로 지난 17일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18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 개체로 확진되었습니다(#4251). 최근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전국적으로 급감한 상황입니다. 다만, 제천만은 다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9개월 연속으로 매달 발견되고 있습니다(40건). 지역 내 야생멧돼지 사이에서 순환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7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소재 야산에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지난 17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소재 야산에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충북 제천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1개월령 어린 개체로 지난 17일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18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 개체로 확진되었습니다(#4251). 최근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전국적으로 급감한 상황입니다. 다만, 제천만은 다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9개월 연속으로 매달 발견되고 있습니다(40건). 지역 내 야생멧돼지 사이에서 순환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18일 1건(제천)....6월 누적 2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
업데이트 '25.06.18 24:00/누적 확진 4303건(사육돼지 52, 야생멧돼지 4251)












양돈장 외국인 의존도 더욱 심화


외국인 8,564명 양돈장 근무

전체 인력 비중 48.9% 차지

외국인 구인난 생산비 상승



















코로나 팬데믹 종료 이후 양돈장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국내 양돈장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간한 ‘2024년 축산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축종별 연간 축산농장에서 고용하는 총 전체 근로자 수는 16만3천11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내국인 근로자는 14만4천534명(88.6%), 외국인 근로자는 1만8천576명(11.4%)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돈장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수가 전체 절반을 차지하면서 타축종 대비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한육우=11만6천173명(내국인=11만51명, 외국인=6천122명) △돼지=1만7천764명(〃8천967명, 〃8천564명) △젖소=1만7천764명(〃1만6천557명, 〃1천207명) △닭=1만234명(〃7천884명, 〃2천359명) △오리=1천399명(〃1천75명, 〃324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를 볼 때, 축종별 내국인 근로자 수 대비 외국인 근로자 비중은 돼지가 48.9%로 가장 높았고, 닭 23.0%, 오리 23.2%, 젖소 7.3%, 한육우가 5.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돈장의 경우 전년 조사(46.3%) 때보다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2.6%P 증가하면서 근로자 비중 50% 돌파도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양돈강국 스페인 ‘다산성 포기…강건성 회귀’


한돈연구소 초청 전문가 “생산성 개선 더 유리 판단”
농장울타리 ‘땅 깊게 설치’ 의무…ASF 방역효과 높여











돼지고기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스페인 양돈업계가 다산성 종돈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산성 종돈이 저변화 된 지금까지도 논란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국내 양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다비드 레제로(David Reyero) 베토퀴놀 글로벌 양돈메니저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스페인 양돈산업 현황과 함께 동물복지와 탄소중립 정책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설명했다.


다비드 메니저에 따르면 가족경영 중심의 양돈계열화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스페인 양돈산업은 지난 2019년 이후 번식 성적이 급속히 개선되면서 2024년 기준 복당생존자수 15.2두, 이유두수 12.5두로 이유전육성률이 82%를 기록했다.


다비드 메니저는 “스페인에서도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덴마크산 다산성 종돈을 도입했지만 사육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따라 5년전부터 프랑스와 PIC 등 강건성이 강조된 종돈으로 전환, 오히려 출하두수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PRRS를 비롯해 PED, 회장염, 로타바이러스 등 돼지 질병 피해가 크다고 밝혀 예상 보다 낮은 스페인 생산성의 원인을 우회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다비드 메니저는 또 지난 1988년 ASF의 종식을 계기로 돼지고기 수출이 가능해지며 내수 중심의 산업구조가 수출로 전환된 배경도 덧붙였다.


다비드 메니저는 주변국에서 ASF가 잇따르며 대폭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먼서 “스페인은 농장 격리와 외국인근로자 관리 강화 등 물리적 방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넓은 국토를 가진 잇점을 활용, 농장간 최소거리를 1km로 규정한 건 그 대표적 사례다. 특히 땅을 파는 야생멧돼지의 습성을 감안, 농장 울타리 설치시 일정 깊이 이상 묻도록 의무화 한 스페인의 방역정책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비드 메니저는 이어 스페인에서는 양돈장의 최대 사육규모(일괄사육 기준 모돈 900두)를 법률로 제한하는 한편 EU 규정에 의거해 지난 2008년(기존 농장은 2013년)부터 임신사 스톨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양돈농가들은 모돈을 줄이거나, 사육규모를 확대하는 방법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스톨 금지후 수년간 사양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최근에는 분만사의 스톨까지 없애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양돈업계의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육군본부와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협력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국방일보 연재 마약예방 학습 만화


국방일보 연재 마약예방 학습 만화

[식약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 문화 조성을 위해 19일 육군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 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이 2019년 21.9%에서 작년 32.6%(7천515명)로 증가하면서 전체 마약사범(2만3천22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데 따른 대책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 예방 전문 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군부대 자체 교육을 위한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한다. 또, 국방일보에 마약 예방 학습 만화를 10차례 이상 연재한다.

육군본부는 마약 범죄 수사 및 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강백원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은 "20대 청년층 중 집중적으로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직군이 군인과 대학생"이라며 "이들이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건강한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인치열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장은 "군 내 마약 범죄는 군의 임무 특성과 조직 내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개인적 일탈을 넘어서 군 기강과 대군 신뢰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전 장병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 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암 말기 우울증까지 겹친 환자··· 긍정적 대처가 생존율 높여

말기 암 환자가 우울증까지 앓고 있을 경우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일수록 생존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게티이미지
말기 암 환자가 우울증까지 앓고 있을 경우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일수록 생존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게티이미지


암이 말기까지 진행됐더라도 환자가 어떤 태도와 행동을 보이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각한 병세로 우울증까지 겪더라도 긍정적으로 대응할수록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와 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정주연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국제학술지 ‘BMC 정신건강의학’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진은 폐암·간암·췌장암 등의 고형암으로 병기가 4기까지 진행됐거나 치료 후 재발한 상태여서 남은 생존 기간이 1년 이내로 예측된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암 진단 이후 말기 상태에 이른 환자들은 자아 상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의 의미에 대한 혼란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기 쉽다. 실제로 전체 암 환자 중 약 30%는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생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진은 정신건강 요인이 실제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환자들의 우울증 여부와 심리적 회복력을 평가해 비교 분석했다. 환자가 위기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재정비하도록 돕는 행동 전략을 갖고 있을 경우 ‘긍정적 대처 전략’ 수준이 높은 것으로 봤다. 이어 긍정적 대처 전략 수준(높음·낮음)과 우울증 유무(있음·없음)에 따라 환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눈 뒤, 이들의 1년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긍정적 대처 전략 수준이 낮은 환자군 중에서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 우울증이 없는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4.63배 높았다. 반면 긍정적 대처 전략 수준이 높은 환자군에서는 우울증 유무에 따른 사망 위험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긍정적인 대응 태도를 보이는 경우엔 우울증이 있어도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아지지 않지만, 긍정적 태도를 갖기 어려운 경우엔 우울증이 생존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긍정적 대처 수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병이 진행될수록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도 확인됐다.

또한 신체 기능 상태 역시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관리는 가능하나 일상생활은 어려운 수준인 환자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2.33배 높았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우울증의 생존율 저하 효과가 환자의 대처 전략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말기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선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개입이 필요하다고도 연구진은 제언했다. 윤제연 교수는 “우울 수준과 대처 전략을 함께 평가하고 개선하는 정신건강 중재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돈 주고 발암물질 산다고? 여름철 무조건 확인해야 할 ‘이것’, 뭘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온다습한 환경은 영양제의 성분 변질이나 효과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음식물이 쉽게 상하는 본격 여름철에는 영양제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산패에 취약한 오메가3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패’란 지방류와 같은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 빛, 열, 세균, 효소 작용으로 산화되어 지방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산화물을 만드는 현상으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역시 산소와 접촉한 직후부터 산화가 시작돼 기온과 습도가 높고 햇볕이 뜨거운 여름날 특히 취약하다. 또한 이중결합 중심으로 꺾여 있는 분자구조 상 신선함을 유지하기 어려워 산패되기 쉽다.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콩기름과 달리 들기름을 냉장 보관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더 큰 문제는 완전한 산패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육안이나 냄새로 산패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메가3 산패는 3단계로 나뉘는데, 초기 산화 단계에서는 외형상의 변화가 없어 산패를 인지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해 과산화 지질로 바뀌는 산화 과정은 이미 진행 중이며, 이는 중간 산화 단계에서 알데하이드·알코올 등 유해물질 생성하는 등 점차 심해진다.



각 단계가 지날수록 외형 변화가 발생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DNA와 세포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 생성 단계인 완전 산화에 이르러서야 오메가3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완전히 산패된 오메가3는 확연히 탁한 색깔과 비린내, 말랑한 외형 변화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방송에서도 산패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오메가3가 산패되면 암 유발 인자가 생길 수 있어 꼭 산패되지 않은 오메가3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오메가3 산패도 기준./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오메가3 산패도 기준./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매일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특성상, 초기 산패된 오메가3를 복용하는 것은 겉보기에 괜찮아 보이지만 체내 산화 지방을 날마다 축적하고 생성해내는 것과 같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9년 글로벌 산패 기준을 적용하며 산가·과산화물가 규격을 개정했다. 산가 3.0 이하, 과산화물가 5.0 이하, 아니시딘가 20.0 이하, 총 산화가 26.0 이하 등 4가지 산패도 기준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의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오메가3 제품은 2000개가 넘지만 식약처 산패기준규격을 명시한 제품은 단 5개, 0.25%에 불과하다. 신선하고 안전한 오메가3 복용을 위해서는 원료부터 소비기한 끝까지 식약처 산패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산소 접촉을 최소화한 산패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지, 저명한 원료사의 원료를 사용했는지, 순도는 80% 이상인지 등도 오메가3 제품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집에 흔한 ‘이 약’ 너무 많이 먹었더니…몸에 독성 퍼진 이유?






아세트아미노펜 포함된 진통해열제 과용했다가…응급 상황 위험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약, 해열제로  알려진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이다. 흔한 약이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약, 해열제로 알려진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이다. 흔한 약이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약물, 화학물질, 농약 등 독성물질에 의한 국내 중독환자 발생은 연간 10만 명이 넘는다. 중독을 일으킨 가장 많은 물질은 뜻밖에 치료약물(50.8%)이다. 약이 오히려 몸에 독이 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조심해야 한다.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약의 오남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아세트아미노펜 포함된 진통해열제 과용했다가

응급 상황에 빠지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독 실태조사 결과 발표(2024년)에 따르면 주요 중독 원인 물질은 치료약물(50.8%), 가스류(13.6%), 자연독성물질(12.4%), 인공독성물질(12.2%), 농약류(10.0%) 순이었다. 특히 10대의 경우 80.5%가 치료약물에 의한 중독으로 나타났으며, 세부 물질별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진통해열제․항류마티스제'(175건, 20.6%), '벤조디아제핀계'(166건, 19.6%) 순으로 많았다. 약을 많이 먹어 간에 독이 퍼져 사망 등의 위험이 높아진 것이다.




'
독극물 섭취

항목인데

아세트아미노펜
(
타이레놀
)
이 포함


?




질병관리청의 국가건강정보포털에는 '독극물 섭취' 항목이 있다. 뜻밖에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포함되어 있다.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독성을 보이거나 소량이라도 몸에 흡수되면 독성이 생길 수 있다. 약은 올바른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잘못된 용법-용량인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 우려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약, 해열제로 알려진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이다. 흔한 약이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중독 시 빨리 병원으로 직행, 해독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개인이 마음대로 여러 감기약 섞어서 먹었다가





아세트아미노펜의 독성 용량은 음식물 섭취, 복용 시간, 음주, 간 질환 여부에 따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대개 어른은 한 번에 150
mg
/
kg
 이상을 먹거나 24시간 이내에 7.5g 이상을 복용하면 독성을 보인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1알에 80
mg,
 성인용 타이레놀은 160
mg,
 500
mg
이 있는 등 다양한 용량이 나와 있다. 일부 종합감기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의사나 약사와 상담 없이 개인이 임의로 여러 감기약을 섞어서 먹을 경우 독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약 먹은 후 독성 증상은
?




아세트아미노펜의 독성 증상은 섭취 용량, 자주 먹은 횟수, 치료 시작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다양하다.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창백, 피로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시 나아지지만 위험 용량을 먹었다면 치료를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증상은 복용 24시간 이후에 다시 나타나며, 24~72시간에 간 손상이 시작되어 우측 상복부 통증, 누를 때 통증이 생긴다. 간독성은 복용 후 72~96시간이 절정으로 혈액 응고 장애, 신장 이상, 뇌증,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의 해독제 사용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량, 간기능 이상 등에 따라 결정한다. 섭취 후 8시간 이내에 해독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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