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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식약처
  • 25/06/19 11:12
  • 조회 28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식약처, 육군본부와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협력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국방일보 연재 마약예방 학습 만화


국방일보 연재 마약예방 학습 만화

[식약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 문화 조성을 위해 19일 육군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 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이 2019년 21.9%에서 작년 32.6%(7천515명)로 증가하면서 전체 마약사범(2만3천22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데 따른 대책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 예방 전문 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군부대 자체 교육을 위한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한다. 또, 국방일보에 마약 예방 학습 만화를 10차례 이상 연재한다.

육군본부는 마약 범죄 수사 및 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강백원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은 "20대 청년층 중 집중적으로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직군이 군인과 대학생"이라며 "이들이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건강한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인치열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장은 "군 내 마약 범죄는 군의 임무 특성과 조직 내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개인적 일탈을 넘어서 군 기강과 대군 신뢰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전 장병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 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미 멜록시캄 주사 진통제 승인







중등도 이상 통증 관리에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아주리티 파마슈티컬스는 자이핌(Xifyrm, meloxicam)이 중등도 이상 통증 관리에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중 통증 관리의 일환으로 1일 1회 정맥내 15초 이상 30mg/mL 일시 주사하며 단독 또는 비-NSAID 진통제와 병용으로 투여하면 된다.


단 효과 발생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속한 진통이 요구될 경우 단독 옵션으로는 권고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아주리티는 비-아편유사제를 요하는 환자에 대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필요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이핌은 블랙박스로 중증 심혈관 사건 및 위장관 합병증 위험 증가가 경고됐다. 아울러 경고 및 주의사항으로 간 독성, 특정 항고혈업제에 대한 반응 감소, 기존에 심장 상태가 나빴던 환자 가운데 심부전 악화 위험도 있다.







집에 흔한 ‘이 약’ 너무 많이 먹었더니…몸에 독성 퍼진 이유?






아세트아미노펜 포함된 진통해열제 과용했다가…응급 상황 위험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약, 해열제로  알려진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이다. 흔한 약이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약, 해열제로 알려진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이다. 흔한 약이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약물, 화학물질, 농약 등 독성물질에 의한 국내 중독환자 발생은 연간 10만 명이 넘는다. 중독을 일으킨 가장 많은 물질은 뜻밖에 치료약물(50.8%)이다. 약이 오히려 몸에 독이 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조심해야 한다.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약의 오남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아세트아미노펜 포함된 진통해열제 과용했다가

응급 상황에 빠지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독 실태조사 결과 발표(2024년)에 따르면 주요 중독 원인 물질은 치료약물(50.8%), 가스류(13.6%), 자연독성물질(12.4%), 인공독성물질(12.2%), 농약류(10.0%) 순이었다. 특히 10대의 경우 80.5%가 치료약물에 의한 중독으로 나타났으며, 세부 물질별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진통해열제․항류마티스제'(175건, 20.6%), '벤조디아제핀계'(166건, 19.6%) 순으로 많았다. 약을 많이 먹어 간에 독이 퍼져 사망 등의 위험이 높아진 것이다.




'
독극물 섭취

항목인데

아세트아미노펜
(
타이레놀
)
이 포함


?




질병관리청의 국가건강정보포털에는 '독극물 섭취' 항목이 있다. 뜻밖에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포함되어 있다.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독성을 보이거나 소량이라도 몸에 흡수되면 독성이 생길 수 있다. 약은 올바른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잘못된 용법-용량인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 우려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약, 해열제로 알려진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이다. 흔한 약이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중독 시 빨리 병원으로 직행, 해독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개인이 마음대로 여러 감기약 섞어서 먹었다가





아세트아미노펜의 독성 용량은 음식물 섭취, 복용 시간, 음주, 간 질환 여부에 따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대개 어른은 한 번에 150
mg
/
kg
 이상을 먹거나 24시간 이내에 7.5g 이상을 복용하면 독성을 보인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1알에 80
mg,
 성인용 타이레놀은 160
mg,
 500
mg
이 있는 등 다양한 용량이 나와 있다. 일부 종합감기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의사나 약사와 상담 없이 개인이 임의로 여러 감기약을 섞어서 먹을 경우 독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약 먹은 후 독성 증상은
?




아세트아미노펜의 독성 증상은 섭취 용량, 자주 먹은 횟수, 치료 시작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다양하다.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창백, 피로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시 나아지지만 위험 용량을 먹었다면 치료를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증상은 복용 24시간 이후에 다시 나타나며, 24~72시간에 간 손상이 시작되어 우측 상복부 통증, 누를 때 통증이 생긴다. 간독성은 복용 후 72~96시간이 절정으로 혈액 응고 장애, 신장 이상, 뇌증,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의 해독제 사용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량, 간기능 이상 등에 따라 결정한다. 섭취 후 8시간 이내에 해독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