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럼피스킨 병 발생
최근 처음 야생 멧돼지 ASF가 발생한 독일 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ASF가 독일 내 다른 발생 지역이 아닌 이탈리아로부터 유래된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4일 프리드리히-뢰플러 연구소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발생한 ASF 바이러스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탈리아 서남부에 위치한 칼라브리아 지역의 ASF 바이러스와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동시에 독일에서 이전에 염기서열이 분석된 ASF 바이러스, 즉 서쪽 헤센주, 라인란트팔츠주,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물론 동부 작센주, 브란덴부르크주, 메클렌부르크-서포메라니아주의 바이러스와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내 ASF 발생지가 더 확대됐다. 이번에는 독일 내에서도 돼지 사육농가가 가장 많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에서 처음 멧돼지 ASF가 보고됐다.
지난 14일 독일 양돈협회는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FLI)가 NRW에서 발견됐던 ASF 감염 의심 사례에 대해 ASF 양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NRW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
업계는 이번 발병으로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NRW 내 돼지 사육두수는 580만마리(24년 11월 기준)로 니더작센(705만마리)과 함께 독일 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이며 양돈농가수는 5천180개로 독일 내 전체 양돈농가(1만5천700개) 중 1/3 가량이 위치해 있다. 때문에 이 지역 내 멧돼지에서 ASF가 확인되면서 양돈농가로의 전파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올해 양돈장 ASF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이 지역은 서쪽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다른 EU 회원국으로의 전파 가능성도 걱정을 사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폴란드 올해 첫 양돈장 ASF
폴란드에서 올해 첫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독일 양돈협회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지난달 25일 포메라니아주의 1천311마리 규모 양돈장에서 ASF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속적으로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보고됐던 지역이다.
특히 올해 폴란드 내 야생 멧돼지 ASF가 크게 증가한데다 농장 내 유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는 점에서 다른 농장에서의 발생 가능성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월 중순 현재 폴란드 내 멧돼지 ASF는 2천360건을 넘어 지난 한해 발생건수(2천263건)를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폴란드 내 양돈장 ASF는 전년 대비 14건이 증가한 44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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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럽 회원국이지만 매년 양돈 생산성이 향상되는 덴마크와는 달리 스페인은 성적 하락세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특히 그 주된 이유로 PRRS가 지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피그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 주요국 양돈 생산성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은 연속으로 주요 생산성 지표들이 낮아졌다. PSY의 경우 2020년 28.1두에서 21년 27.85두, 22년 27.2두, 또 23년은 26.75두로 하락했다. MSY는 21년 25.23두에서 22년 23.7두, 23년 23.1두로 2년 사이 2마리 이상(8.4%) 줄어 PSY는 21년부터 23년까지 3년 연속, MSY는 22~23년 2년 연속 후퇴했다.
23년 각국의 PSY를 보면 덴마크가 34.8두로 가장 높았고 네덜란드(32.1두)와 벨기에(32.6두), 프랑스(30.7두), 독일(31.2두) 등 주요 생산국 대부분 30두가 넘어 스페인과는 차이를 보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전년 대비 성적이 향상됐다. 그런데 이처럼 스페인만 유독 큰 폭의 성적 하락이 나타난데 대해 전문가들은 PRRS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2020년 PRRS 로살리아 바이러스가 출현했다. 이후 바이러스가 스페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그 결과로 거의 모든 생산성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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