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홀더(heyholder)**는 소액주주들이 **지분을 모으고 행동주의 주주 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특히, 여러 명의 소액주주가 힘을 합쳐 **의결권을 집결**시키거나, **주주제안** 등 집단적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6][10][13].
### 헤이홀더의 주요 기능과 특징
- **마이데이터를 통한 주주 인증**
사용자는 헤이홀더 앱을 설치한 후, 증권사 계좌를 마이데이터 방식으로 연동하여 본인이 보유한 주식 수가 자동으로 집계됩니다. 이를 통해 100% 실소유주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8][12].
- **지분 모으기 운동**
플랫폼 내에서 특정 종목의 소액주주들이 모여, **목표 지분율(예: 3%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지분을 집계합니다. 이 지분이 모이면 주주제안, 임시주총 소집, 감사 선임 등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 행사가 가능해집니다[6][8][12].
- **주주연대 및 행동주의 지원**
헤이홀더는 단순히 지분을 모으는 것뿐 아니라, **법률 자문, 전자위임장, 임시주총 회의, 기업 보고서 제공** 등 주주 행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아세아제지, 컴투스 등 여러 기업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6][10][14].
- **소통 및 정보 공유**
각 종목별 토론방에서 주주들이 의견을 나누고, 주주제안이나 소송 등 집단행동의 방향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1][2][5].
### 왜 '지분 모으기'가 중요한가?
- **집단적 영향력 강화**
소액주주가 개별적으로 행동하면 영향력이 미미하지만, 헤이홀더 같은 플랫폼을 통해 **지분을 집결**하면 대주주와 맞설 수 있는 실질적 힘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난티의 경우 소액주주들이 7% 이상의 지분을 모아 단독 최대주주를 넘어서는 영향력을 확보했습니다[10][12].
- **주주권 행사**
상법상 일정 지분(예: 3% 이상)을 모으면 임시주총 소집, 감사 선임, 주주제안 등 다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6][8][12].
- **법률적·실무적 지원**
헤이홀더는 기업 분쟁 전문 변호사 출신 대표가 이끌고 있어, 주주 운동의 법률적, 실무적 측면에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6][14].
### 실제 활용 예시
- **셀트리온 등 주요 상장사에서 소액주주들이 헤이홀더를 통해 지분을 모으고, 주주제안을 준비하거나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하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7][8][12].
**정리하면, 헤이홀더의 '지분 모으기'란 소액주주들이 플랫폼을 통해 각자의 주식을 인증·집계하고, 집단적 의결권을 행사해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 참여를 실현하는 행동주의 운동의 핵심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