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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 25/07/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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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암세포를 항암제에 민감하게 만드는 유전자 예측한다
















KAIST,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법 개발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암세포 항암제에 민감하게 만드는 유전자 예측한 KAIST 연구팀


암세포 항암제에 민감하게 만드는 유전자 예측한 KAIST 연구팀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항암제에 내성을 갖는 암세포를 다시 약물에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컴퓨터 기반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항암제에 대한 암세포의 내성은 암 치료의 걸림돌 중 하나이다.


암세포를 제거하는 기존 치료법은 더 강한 내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김유식 교수 연구팀은 인체 대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대사 네트워크 모델을 통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유방암 세포를 약물에 민감화시킬 수 있는 유전자를 예측해 냈다.


내성은 암세포의 대사가 변화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내성을 갖는 암세포의 대사를 다시 약물 민감 암세포의 대사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유전자 표적을 예측하는 컴퓨터 기반 방법론을 개발했다.


먼저 항암치료제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과 '파클리탁셀'(paclitaxel)에 각각 내성을 지닌 MCF7 유방암 세포주에서 얻은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해 세포별 대사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항암제에 민감하게 만드는 유전자 예측 대사 네트워크 모델 모식도


항암제에 민감하게 만드는 유전자 예측 대사 네트워크 모델 모식도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모든 대사 유전자에 대해 '유전자 녹아웃(Knock-Out·제거) 시뮬레이션'(특정 유전자를 가상으로 제거한 상태에서 생물학적 네트워크의 변화를 계산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수행, 그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독소루비신 내성 세포에서는 'GOT1' 유전자를, 파클리탁셀 내성 세포에서는 'GPI' 유전자를 각각 억제하면 내성 암세포가 다시 항암제에 반응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김유식 교수는 "세포 대사는 감염병,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치료제가 없는 다양한 대사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욱 교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최소한의 실험 데이터만으로 내성 암세포를 다시 약물에 반응하게 만들 수 있는 핵심 유전자를 예측해 냈다"며 "다양한 암종과 대사 관련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지난달 25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jyoung@yna.co.kr













유방암 재발 위험, 혈액 한 방울로 미리 예측한다






유방암 [자료사진]


유방암 [자료사진]
국내 연구진이 유방암 환자의 혈액으로 재발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습니다.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세대, 성신여대 공동 연구팀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단백질 4종을 분석해 재발 가능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제시했습니다.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인 에스트로겐 수용체, 남성 호르몬 수용체인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인간 표피 성장 수용체 2(HER2)가 모두 없는 유방암으로, 표적 항암제가 작용하는 3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어 다른 유방암보다 치료가 더 어렵습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종양 유래 엑소좀'(tumor-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종양 유래 세포 외 소포) 단백질을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ECM1', 'MBL2', 'BTD', 'RAB5C' 등 4종의 단백질을 삼중음성유방암 재발과 예후 예측을 위한 강력한 바이오마커(체내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후보로 제안했습니다.

이 4종의 단백질은 실제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에서 'AUC'(Area Under the Curve·진단 모델의 성능평가 지표로 1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뛰어남)가 0.986으로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으며, 90%의 민감도(양성을 양성이라고 할 확률)와 95%의 특이도(음성을 음성이라고 할 확률)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종양 유래 엑소좀 기반 진단법은 비침습적이면서도 신뢰성이 높아 암 진단·모니터링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세대 의대 김승일 교수·김민우 박사, 기계공학과 정효일 교수와 성신여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현경아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외 소포체 저널'(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지난달 23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기초지원연·연세대·성신여대 공동연구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초지원연·연세대·성신여대 공동연구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온·다습과의 싸움 암 환자 ‘여름 면역력’ 지키는 법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입니다. 고온 탓에 식욕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만큼, 암 경험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식생활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여름철 면역력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욕 부진 지속되면 영양 불량 초래


더운 날씨로 저하된 식욕은 면역력에 영향을 줍니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소화 효소 분비도 줄여 식욕이 줄어들게 만듭니다. 보통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회복됩니다. 하지만 식욕부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이로 인해 체중이 5% 이상 감소하면 식사 섭취량이 감소해 영양 불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회복을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어야 하는 암 환자에게 식욕 부진은 위험하다”며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입맛이 없어도 천천히 음식량을 늘리고,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철 과일 이용하세요


더위로 저하된 식욕을 돋우고 싶다면, 여름 제철 음식을 활용해보세요. 여름철 대표 과일로, 수분 함유량이 높은 수박은 여름철 수분 공급에 효과적입니다.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이뇨 작용이 뛰어난 아미노산을 비롯한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수박 껍질은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달여서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껍질 속 흰 부분만 활용해 깍두기나 오이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름에 살짝 볶아 아삭한 식감을 즐기세요. 비타민C가 풍부한 복숭아 역시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걸러서는 안 됩니다. 더위로 입맛이 없고, 음식 씹기가 힘들다면 쉽게 삼킬 수 있는 음료 형태의 간식을 먹으면 됩니다. 한 번에 많은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두유 미숫가루를 추천합니다. 두유 세 잔 반에 미숫가루 여덟 큰 술을 넣어 먹으면 됩니다. 




기력이 없다면, 쌀미음, 스프, 누룽지와 같은 유동식을 섭취하세요. 그 후로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부드러운 고기, 생선, 계란찜, 두부 등) 위주로 식사하세요.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를 이용한 죽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외죽의 주재료인 참외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를 맑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먼저, 참외는 껍질을 까서 씨를 발라내고 얇게 썬 뒤 소금에 절이세요. 죽이 퍼지면 된장과 함께 참외를 넣고 한소끔 끓여 내면 완성됩니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여러 대처 방법을 참고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차가운 음식 피하고 익혀 먹어야  


무더운 여름은 식중독을 주의해야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식중독, 위장염 등에 취약한 만큼, 조리 직후 섭취하거나 재가열을 하는 게 좋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생식보다 익힌 채소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박계영 교수는 “항암 치료 중이거나 기력이 떨어진 환자는 생채소의 섬유질을 소화시키기 어렵다”며 “70~80도 이상에 데치기만 해도 식중독은 물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더위를 해소하고자 차가운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은 배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체내 장기에 차가워진 음식이 들어가면 배탈, 설사의 원인 된다”며 “냉면, 빙수 등과 같은 차가운 음식이나 날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 추천… 민간요법은 삼가야


기력이 떨어지는 만큼, 암 환자는 보양식을 찾게 되기 마련인데요. 암 경험자라고 해서 보양식을 먹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다. 추어탕, 갈비탕, 장어구이는 사실 탄수화물, 나트륨, 열량이 높은 만큼,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습니다. 암 경험자의 보양식으로는 지방 함량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자연식품을 통한 식사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특정 약재나 생약이 들어간 민간요법의 보양식은 피해야 합니다. 박계영 교수는 “항암 치료 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보다는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과도한 인삼 섭취나 한약재는 간수치를 높일 수 있어, 섭취 전 주치의와 상담하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몸은 여러분이 섭취하는 음식에 ‘의존’합니다. 차에 휘발유를 넣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 몸은 고급 휘발유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기계로, 원활하게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세요. 음식에 대한 과도한 불안이나 죄책감은 버리세요. 








독일 올페지역 야생멧돼지서 ASF 발생… 기존 유행 바이러스 아냐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내 야생멧돼지에서 첫 감염 사례

# 염기서열 분석 결과 독일 내 바이러스와 달라… 전파경로 조사 중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올페지역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당 지역 내 첫 발생인데다 독일 내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는 다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되고 있다.


독일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FLI)는 지난 6월 14일(현지 시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올페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 내 첫 양성 사례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농업·소비자보호부는 "야생멧돼지 개체군 내 ASF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의심신고가 접수된 시점부터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구역 설정과 추가 폐사체 집중 수색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야생멧돼지에서 검출된 ASF바이러스는 독일 내 다른 지역에서 확인됐던 바이러스와는 다른 염기서열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다른 전파 요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입경로 추적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6월 25일(현지 시간) 당국은 "이전에 시퀀싱된 ASF바이러스와 비교한 결과 노스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바이러스는 이전에 알려진 독일 내 바이러스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며 "국제 유전체 비교 결과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지역 ASF바이러스와 높은 유사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FLI에 따르면 올페지역에서 ASF가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는 다른 연방주에서 유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확한 유입경로는 현재 추가 조사 중이나 숲에 무단으로 버려진 음식물쓰레기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혀 사람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공원 산책하던 시민 습격한 오소리…`캣맘 탓`


 지적도













돌연 머리 빠지고 치아 까매졌다…유치원생 집단 납중독, 中 뭔일


중국서 납중독 의심으로 치아 일부가 검게 변한 유치원생. 연합뉴스
중국서 납중독 의심으로 치아 일부가 검게 변한 유치원생. 연합뉴스

중국 서북부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단체 납중독 진단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간쑤성 톈수이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혈중 납 농도가 정상 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구토, 어지럼증, 복통, 탈모, 과민반응, 흰머리, 치아 변색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받은 인원은 20여명으로 파악됐다.

한 학부모는 인터뷰에서 "이 유치원에 다니는 6세 딸이 흰머리가 나고, 치아에 검은 부분이 생겨 병원에 갔다"면서 "검사 결과 혈중 납 농도가 284.9㎍/ℓ인 납중독 상태로 나왔다"고 말했다.

유치원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종합병원 시안시중심의원에서 검사받은 다수의 원생은 혈중 납 농도가 200∼500㎍/ℓ에 달했다.

중국 당국이 밝힌 어린이 기준 정상 혈중 납 농도는 100㎍/ℓ 이하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기준으로는 50㎍/ℓ만 넘어도 납중독으로 본다.

일부 학부모들은 유치원 소재지인 톈수이시의 일반 병원에서는 혈중 납 농도가 정상이라고 통보받았다면서 검사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입원한 어린이는 최소 19명이며, 현재까지 제독(除毒)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부모는 과거에도 자녀가 급식을 먹고 구토와 복통 등 증상을 보인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교사들은 항의하는 학부모들에게 자신들도 피해자라며 두통과 메스꺼움 증상을 느꼈으나 심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지난 3일 조사 결과 급식으로 나온 삼색 대추 설기와 옥수수 소시지 롤 등 일부 식품에서 첨가제가 초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당국은 식품, 수돗물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200여건의 샘플이 간쑤성 질병 당국으로 보내져 검사가 다시 진행 중이다.

지무뉴스는 이날 논평을 통해 "문제가 된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유치원에만 공급된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슈퍼마켓이나 식당 등 다른 곳 등지에서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 등을 당국이 적시에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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