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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 상장과 관련해서 셀트리온 주가의 높고/낮음의 영향에 대한 AI(Gemini) 분석
  • 25/07/07 17:49
  • 조회 4320
세인트셀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요즈음 업무에 Gemini (구글의 AI)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찾고, 정리하고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백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줄어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홀딩스 상장이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이제껏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AI한테 물어봤더니 아래와 같이 답을 하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추진하는 소액주주 운동까지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재미삼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질문>


홀딩스 상장시 셀트리온 주가가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까.. 홀딩스 상장을 하려면, 셀트리온 주가가 높은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가가 낮아서 얻는 이익도 있나?




Gemini 답변>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과 셀트리온 주가의 관계는 복잡하며, 양쪽에 미치는 영향이 존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홀딩스 상장을 위해서는 셀트리온 주가가 높은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셀트리온 주가가 높을 때 홀딩스 상장에 유리한 점




  • 기업가치 평가에 긍정적: 지주회사의 가치는 기본적으로 자회사의 가치에 크게 좌우됩니다. 셀트리온홀딩스가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 가치가 높아야 홀딩스 자체의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됩니다. 이는 나스닥 상장 시 더 높은 공모가를 책정하고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서정진 회장 역시 셀트리온의 이익 추이를 고려하여 영업이익이 2조원 이상을 달성한 뒤 홀딩스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셀트리온의 실적 개선이 곧 홀딩스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 투자자 심리 개선: 핵심 자회사인 셀트리온의 주가가 견고하게 상승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홀딩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형성됩니다. 이는 상장 과정에서의 수요 예측이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자금 조달 용이성: 홀딩스 상장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자금 조달입니다. 높은 기업가치와 투자자 신뢰는 상장 과정에서 투자 유치에 더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더 많은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합니다.





셀트리온 주가가 낮을 때 홀딩스 상장을 통한 간접적인 이점 (긍정적 측면은 아님)



"낮은 주가에서 얻는 이익"이라는 표현보다는, **"낮은 주가 상황에서 홀딩스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이는 주가가 낮아서 직접적인 이익이 발생하기보다는, 홀딩스 차원에서 자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너지를 내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 지분 확대의 기회: 셀트리온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면, 셀트리온홀딩스 입장에서는 더 적은 비용으로 셀트리온 지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현재 셀트리온홀딩스가 5천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추진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분율이 높아지면 홀딩스의 셀트리온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되고, 향후 셀트리온의 실적 개선 시 홀딩스의 수익성에도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주주가치 제고 노력 부각: 자회사 주가가 낮을 때 홀딩스가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서는 것은, 시장과 주주들에게 홀딩스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홀딩스에 대한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낮은 주가가 '이익'이 된다기보다는, 낮은 주가라는 불리한 상황을 '활용'하여 장기적인 이점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주사의 상장 가치는 핵심 자회사의 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에, 셀트리온 주가가 낮으면 홀딩스의 상장 가치 또한 낮게 평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자회사 중복 상장의 리스크 ("지주사 디스카운트")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은 **모자회사 중복 상장으로 인한 '지주사 디스카운트'**입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이미 지주사와 핵심 자회사가 모두 상장되어 있는 경우, 지주회사의 가치가 자회사 지분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 더블 카운팅 (Double Counting): 자회사의 가치가 지주회사 주가에도 반영되고, 자회사 주가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중복으로 계산되어 할인된다는 논리입니다.


  • 지주사의 자체 사업 부재: 순수 지주회사의 경우 자체적인 사업이 없어 수익 모델이 부족하고, 자회사 지배력 외에는 뚜렷한 매력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 오너 중심 지배구조 우려: 지주사 체제가 오너 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어 시장의 신뢰가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이러한 한국 시장의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셀트리온과의 관계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셀트리온홀딩스의 성공적인 나스닥 상장을 위해서는 셀트리온의 주가가 높고 안정적인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주가가 낮을 때는 지분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부각하는 기회로 삼을 수는 있지만, 이는 낮은 주가 자체가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불리한 상황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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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정복25/07/07 18:35 16
상속을 고려하면 답변이 달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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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성취25/07/07 18:41 3
그래서 1조 자금 마련을 통해 단순 지주사가 아닌 막대한 자체 수익 사업을 갖는 사업 지주사로 탈바꿈하고자 함임. Global standards, 를 따라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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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테크2125/07/07 19:09 1
만약 셀홀딩스 상장한다면, 상장후 셀트리온 주가가 어떻게 될까요?
답글세인트셀25/07/07 19:30 2좋아요신고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승계를 위해서 셀트리온, 홀딩스 모두를 방치를 할 지, 지속적으로 주가를 부양할 지. 홀딩스 상장 전에 승계작업을 끝낼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럴만한 자금은 있었는지 의문이고.. 셀바솔?을 통한 꼼수도 상법 개정으로 불가해진 걸로 봐야 할 듯 하고.. 잘 모르겠어요. 홀딩스로 주가 부양을 시키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봤을 때, 홀딩스 상장을 하려 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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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oss25/07/07 20:19 17
홀딩스를 나스닦에 상장해도, 셀바솔을 셀트 자회사로 상장해도 셀트 주주들에게는 무조건 손해입니다. 둘 다 심리적으로 더블 카운팅 문제에 걸려 계속 주가에 발목을 잡힐것임. 특히 셀바솔을 자회사로 상장하고 싶으면 셀트 지분만큼 샐바솔 주식 골고루 나눠줘야 반대 안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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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abkj25/07/07 20:30 2
상법 개정으로 셀바솔 성장시 인적 분활하면 됩니다. 인적 분할하게 되면 개인주주들도 셀바솔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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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래버마린러25/07/08 07:29 4
하여튼 이새끼는 맨날 개수작이야 더블 카운팅, 이 모두 지 뱃대가 채울려눈 수작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