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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코미팜
  • 25/07/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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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초록] 한국 ASF 통제를 위한 위험 기반 구역 전략 개발: 공간분석과 차단방역 평가 통합


일괄적인 격리조치에서 위험기반 접근 방식으로 전환, 전파 위험이 높은 지역과 농장에 대한 개입 우선 필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한국에서도 양돈산업에 심각한 위협으로 남아 있으며, 관리 및 차단방역 조치 개선이 필요하다.


 



돼지농장과 야생멧돼지 사체 발생지역, ASF 전파 경로@논문 


▲ 돼지농장과 야생멧돼지 사체 발생지역, ASF 전파 경로@논문 



 


본 연구는 지리적 분석과 차단방역 평가를 통합하여 한국 내 지정된 통제구역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사체와 양돈장 사이의 평균 거리는 약 2km로, 이는 야생동물이 인근 농장으로의 질병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농장 단위 차단방역 조사 결과, 양돈장의 약 60%가 중간 이상(medium to high)의 차단방역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지리적 차이로 인해 차단방역이 부족할 경우 ASF 위험 증가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포괄적인 전략, 지리적 요인, 그리고 야생멧돼지 개체군 분포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괄적인 격리 조치(blanket quarantine measures)에서 위험 기반 접근(risk-based approach) 방식으로 전환하여 전파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과 농장에 대한 개입을 우선시할 것을 제안한다.


 


에스토니아의 ASF 발생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농장 차단방역 관리와 ASF 위험요소 관리가 ASF 통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이 논문은 강화된 차단방역, 표적 감시, 동적 대응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전략을 제시하여 ASF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한국의 양돈산업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Development of a risk-based zoning strategy for African swine fever control in South Korea: Integrating spatial analysis and biosecurity assessment, 최주희(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산림과학부) 외, 한국동물위생학회, 2025]



'항암 효과 500배' 이것 충격 반전…"절대 먹지 말라" 경고 나왔다










붉은사슴뿔버섯.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붉은사슴뿔버섯.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최근 맹독성 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이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소개되며 관련 조리법까지 등장하자 관계 당국이 '절대 식용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붉은사슴뿔버섯을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소개하거나, 이를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사례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려한 외형으로 눈에 잘 띄는 붉은사슴뿔버섯은 소량만 섭취해도 치명적인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맹독성 버섯이다. 트리코테신 계열의 독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소화기 계통뿐 아니라 신경계, 호흡기, 혈액, 피부 등 전신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인공지능(
AI) 기반 검색 서비스와 온라인 블로그 등에서 "붉은사슴뿔버섯이 면역력 강화,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다.



한 포털 블로그에서는 '붉은사슴뿔버섯의 숨겨진 효능과 맛있는 레시피'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붉은사슴뿔버섯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소개되며 샐러드나 볶음 등 조리법을 안내했다.



앞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붉은사슴뿔버섯에서 발견된 '로리딘
E'라는 물질이 유방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독소루비신보다 500배 이상 강력한 항암 효능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로리딘E라는 정제된 단일 물질의 효능에 해당하는 것으로, 붉은사슴뿔버섯 자체를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육안으로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버섯은 아예 채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버섯을 먹은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박응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과장은 "야생 버섯은 전문가도 구별이 어려울 만큼 위험할 수 있다"며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에 속아 섭취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병원성 AI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기생충까지..야생동물의 원헬스 주목


야생동물과 연결된 주요 질병 문제 조명







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wildanimal/251063






“원헬스 실현, 야생동물에서 시작된다” 전문인력 양성 강조








“원헬스 실현, 야생동물에서 시작된다” 전문인력 양성 강조 – 데일리벳








⑥ 코미팜, 전환사채 발행후 만기전 사채 취득 = 회사는 2026년 7월 6일 만기 예정인 16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사유는 사채권자의 조기 상환 청구(Put option)로, 취득 후 전량소각할 예정.  

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392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 포함) 발행후 만기전 사채 취득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 15 회차

1. 만기전 취득 사채에 관한 사항 사채의 종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일자 2023-07-06
발행방법 국내발행 (사모)
주당 전환가액(원) 4,502
만기일 2026-07-06
2. 사채 취득금액 (통화단위) 16,651,312 KRW : South-Korean Won
- 취득한 사채의 권면(전자등록)총액 (통화단위) 16,000,000 KRW : South-Korean Won
- 기준환율 -
- 취득일자 2025-07-07
3. 취득후 사채의 권면(전자등록)총액 (통화단위) 6,121,000,000 KRW : South-Korean Won
4. 만기전 취득사유 및 향후 처리방법 -만기전 취득사유: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Put option)
-처리방법:취득 후 전량소각
5. 취득자금의 원천 자기자금
6. 사채의 취득방법 장외매수
7.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가. 상기 '1. 만기전 취득 사채에 관한 사항 중 주당 전환가액(원)' 은 2024년 02월 07일 전환가액의 조정에 따라 조정된 금액입니다.

나. 상기 '2. 사채 취득금액' 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다. 상기 '취득일자'는 사채 취득금액 지급일입니다.
※ 관련공시 2023-07-04 전환사채권발행결정(제15회차)
2023-07-06 증권 발행결과(자율공시)
2023-08-17 전환가액의조정
2024-02-07 전환가액의조정
2025-04-29 전환청구권행사
2025-05-27 제3자의 전환사채매수선택권 행사







"세계 8~17세 1560만명 일생 중 위암…76%는 헬리코박터 탓"


박진영 WHO 국제암연구소 위암예방팀장
185개국 예상 결과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
현재 8~17세인 각국 청소년 가운데 약 1560만명이 사는 동안 위암에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 76%의 발병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테리아 감염. 각국 정부가 새 위암 예방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경우를 전제로 한 숫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7일(현지시간)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했다.

위암은 세계 암 관련 사망 원인 가운데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진은 각국이 위암 예방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특히 “헬리코박터 검진·치료가 가장 경제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를 주도한 박진영 IARC 위암예방팀장을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문답 요지.

2008~2017년 출생자가 일생 동안 위암에 걸리는 건수의 평균값과 2022년 위암 발생 건수를 국가별로 비교했다. 한국·일본(파란색) 등은 현재보다 위암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반면, 아프리카 등 (빨간색)
2008~2017년 출생자가 일생 동안 위암에 걸리는 건수의 평균값과 2022년 위암 발생 건수를 국가별로 비교했다. 한국·일본(파란색) 등은 현재보다 위암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반면, 아프리카 등 (빨간색)에선 현재보다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네이처 메디슨]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에선 계속 줄고 있는데
“국가가 위암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특히 한국은 검진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고, 상부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의 위암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다. (하지만) 내시경 검사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진단법이다.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다른 나라, 특히 저소득 국가들은 도입이 어렵다.”

-다른 나라들 사정은 어떤가
“우리 연구가 대상으로 한 출생 코호트(2008~2017년 출생자)의 위암 발생 예상 건수를 2022년 발생 추정치와 비교해 보면, 최고 6배 이상 늘어나는 나라도 있다. 가장 증가폭이 큰 나라는 인간개발지수(HDI)가 낮은 국가(사회·경제적 발전 수준이 낮은 국가),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이번 연구는 각국의 인구 규모와 연령 구조 차이를 반영해, 위암 발생 건수를 예측했다. 위암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아시아(약 1060만명, 전체 68%)였고, 국가별로는 중국(489만명)·인도(166만명)·일본(64만명) 등의 순이었다(한국은 약 22만명). 아프리카 국가들은 현재 암 발생 건수는 적지만, 인구 증가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미래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위암 예방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을까
IARC는 2013년부터 국립암센터(최일주 교수팀)와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 효과 연구’(HELPER)를 진행 중이다. 위암 발생 위험이 높은 한국의 40~65세 성인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했을 때, 위암 발생률이 낮아지는지 확인하는 장기 임상역학 연구다. 위암 검진을 할 수 없는 다른 국가에 일차 예방의 효과를 전하고, 전 세계 위암 예방 전략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진영 국제암연구소(IARC/WHO) 위암예방팀장
박진영 국제암연구소(IARC/WHO) 위암예방팀장

박 팀장은 2010년 말 영국 케임브리지대 박사과정(역학) 중에 ‘박사 후 과정 연구 장학생’으로 선정되며 IARC에서 일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미국암학회(AACR)가 주는 ‘여성 암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IARC 위암예방팀을 이끌고 있고, 곧 유럽집행위원회(EC)가 추진하는 ‘위암 예방과 검진을 위한 유럽의 가이드라인 및 품질관리 체계 개발 이니셔티브’를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IARC에서 연구 경험에 대해 “한국·미국·유럽뿐 아니라 이란·부탄·우간다 등 문화적으로 다양한 여러 나라와 협력 연구를 진행하며 많은 것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암 예방을 위해 실천 중심의 연구(cancer research into action)를 하는 학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갱년기女 살찌면, 유방암 위험…특히 ‘이 병’ 있으면 2.4배 ‘쑥’






체질량지수(BMI) 5 높아질 때마다 유방암 위험 13~31% 증가…증가폭은 심혈관병 유무가 좌우




갱년기 여성이 살찌지 않고 심혈관병에 걸리지 않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31%나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갱년기 여성이 살찌지 않고 심혈관병에 걸리지 않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31%나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폐경 후 갱년기 여성이 유방암 위험을 낮추려면 살 찌는 걸 경계하고 특히 심혈관병 예방에 힘써야 할 것 같다. 정상 체중을 초과한 갱년기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이 경우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병이 유방암 위험을 약 2.4배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연구팀은 '유럽 전향적 암영양 연구(EPIC)'와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2형당뇨병 심혈관병이 없는 폐경 후 여성 16만8547명을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폐경 후 갱년기 여성에서 체질량지수(BMI)가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혈관병이나 제2형당뇨병을 앓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사이에서 이 위험이 어떻게 다른지는 뚜렷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EPIC에서 10.7년,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10.9년 동안 참가자를 추적 관찰했다. 이 기간 중 갱년기 여성 6793명이 유방암에 걸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5kg/m2 높아질 때마다 이 기간 중 유방암 위험은 심혈관병이 발생한 여성은 31%, 심혈관병이 발생하지 않은 여성은 1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제1 저자인 하인츠 프라이슬링 박사는 "폐경 후 살이 찐 데다 심혈관병이 생긴 여성은 심혈관병이 생기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2.4배나 높아진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은 유방암 위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2형당뇨병이 발생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모두 BMI가 높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비슷하게 높아졌다.

프라이슬링 박사는 "갱년기 여성에게 과체중·비만(BMI가 25kg/m2)과 심혈관병이 겹치면 연간 10만 명당 153명이 더 유방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Body mass index and breast cancer risk among postmenopausal women with and without cardiometabolic diseasesfindings from two prospective cohort studies in Europe)는 국제학술지 《암(Cancer)》에 실렸다.






포기 마세요! ‘긍정적인 마음’만으로도 생존율↑






사진=헬스조선DB


사진=헬스조선DB



암 환자는 치료, 재발·전이 등과 같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심리적 불안을 호소합니다. 특히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말기암 환자일수록 불안함은 커지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불안함을 버리도록 노력하세요. 최근, 같은 병기여도 환자의 긍정적인 태도가 생존율을 네 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암 환자의 긍정적인 태도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치료받으세요.





말기여도, 긍정적 대처가 생존율 높여

말기암 환자의 우울증과 긍정적 대처 여부가 생존율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생존 기간이 1년 이내로 예측된 암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인 대처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긍정적 대처 능력의 높고 낮음과 우울증 유무에 따라 환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눈 뒤 이들의 1년 생존율을 비교·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긍정적 대처 능력이 낮고 우울증이 동반된 환자는 반대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4.63배 높았습니다. 반면 긍정적 대처 능력이 높은 환자는 우울증 유무에 따른 사망 위험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긍정적 대처 능력이 낮은 환자는 우울증이 생존율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긍정적 대처 능력이 높다면 우울증이 있더라도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우울증 자체보다도 환자가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느냐가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증상 완화가 주목적

위 연구는 폐암, 간암, 췌장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모두 병기 4기 또는 치료 후 재발한 고위험군으로, 생존 기간이 1년 이내로 예측된 암 환자들이었습니다. 말기암 환자의 치료 목적은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관리입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말기암으로 분류돼도 치료 예후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말기암 환자일수록 자아 상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심리적 고통을 덜어야 하는 이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긍정적 대처 전략이 높은 환자는 우울 상태에서도 생존에 부정적인 영향을 덜 받는 경향을 보였기에, 말기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중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디스트레스,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도

암 환자는 암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과정에서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실제로 암 환자의 35~44%가 디스트레스(암 진단·치료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인 고통)를 겪는다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 통계가 있습니다.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란 교수는 “불안이나 우울은 신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전이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의 스트레스를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
’, ‘만성병’이라는 개념으로 바뀌며 암 환자의 마음가짐 관리를 통해 얼마나 오래 사느냐’와 함께 ‘어떻게 사느냐’는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심리적 회복력 높이는 법

우선, 암 환자 스스로 ‘희망’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경직된 마음은 버리고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는 것도 암 환자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김경란 교수는 “아플 때는 원망스러움, 분노, 서글픈 감정이 많이 들며, 이로 인해 더 힘들다”며 “지금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해하며 평화로웠던 기억을 떠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암 환자의 건강한 마음가짐과 생존율을 위해서는 의학적 치료와 체계적인 심리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불안, 불면, 우울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암 환자는 신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심선진 교수는 “극심한 정서적 어려움에 시달리면 충분히 항암을 견딜 수 있는 상태인데 자포자기하거나 치료를 회피하면서 암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며 “신경정신과와 협진을 통해 암 환자의 신체뿐 아니라 정서적 치료도 병행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고 말했습니다. 암 종류나 병기, 암 치료법,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상담, 약물치료, 인지행동 치료 등이 진행됩니다.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도 중요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는 “암 환자가 심리적 어려움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족과 전문가의 정서적 지지는 필수다”며 “보호자가 여유를 가지고 힘을 보태면 환자도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결혼한 암 환자의 5년 후 생존율이 미혼인 암 환자의 생존율보다 12% 높다는 중국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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