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10,149주(제이피 모간 매수 8,868주 모간 서울 매도 6,573주 골드만 삭스 매수 724주)
개인 매도 9,515주
기타법인 매도 634주
프로그램 매수 9,802주
공매도 6,634주(평균단가 5,317원)
대차체결 59,008주
대차상환 46,441주
대차잔고 2,716,939주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연일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사람도 가축도 이겨내는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기후변화의 영향은 축산 농가의 사육 환경에만 어려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가축전염병 바이러스들의 행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 기간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가축전염병을 옮기는 매개체의 개체수와 활동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발생 기간이 연장돼 연중 발생 경향을 보임에 따라 일부 질병은 상재화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졌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 당국의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정부 주도 방역에서 지역과 민간 주도의 방역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등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가축전염병의 사전 예방 기능 강화다.
지금까지 가축 전염병의 방역은 방역 당국의 일방적인 추진에 방점을 찍을 수 있었다. 이전의 방역 정책이 정부의 집중적인 재정·인력 투입과 방역 규제 강화로 대규모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는 방향과 속도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효율성을 높일 때가 됐다. 예산과 인력을 포함한 부족한 가축전염병 방역의 가용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효율성 개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는 가축전염병 등급의 하향 조정과 이에 근거한 일시 이동 중지, 살처분 범위와 같은 주요 방역조치의 재분류에 의한 변화로 나타날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농장 중심의 자율방역이 축산 농가에 가축전염병 발생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책임 전가가 아닌 방역에 대한 지난 시간 축적된 경험을 통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효율적 관리와 통제를 위한 시스템의 변화이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과 관리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국가에 있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정부는 지금까지 방역 당국의 주도로만 진행하던 가축전염병 방역을 지자체와 생산자단체·농장과 그 역할을 분담하면서 방역의 효율성 강화에 집중해야 하고 방역당국은 남은 역량을 신종 가축전염병 유입 대응에 활용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가축전염병의 정밀 진단 체계의 전환도 필요하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에 대해 시도 가축 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정밀 진단기관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진단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서는 자격을 갖춘 민간 병성 감정 기관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가축전염병 방역에 중요한 원칙이 하나 더 있다. 가축전염병 방역의 중심에는 수의사가 있어야 한다. 처우 등을 이유로 가축방역관인 수의사를 확보하지 못한 문제는 충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문제이며 대안으로 민간 수의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농장 전담 수의사 제도의 도입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축산 환경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가축전염병의 발생은 신종 질병의 유입, 기존 바이러스의 지속 발생과 상재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변화 등 대응하는데 녹록치 않은 상황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지난 시간 동안 가축전염병에 대응하면서 얻은 경험과 기술이 있으며 이들을 녹여낸 우리만의 가축전염병 방역 시스템을 갖게 됐다. 지금은 그 시스템을 고도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지자체 방역 당국과 함께 생산자단체, 민간 전문가, 농장 전담 수의사가 포함된 방역 시스템이 축산 현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케이(K)-가축방역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7월 8일 (화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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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독일 5월 무역수지
▲1545 프랑스 5월 경상수지
▲2300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독일 중앙은행)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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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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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미국 6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기업 낙관지수
▲2155 미국 7월 레드북
▲2200 미국 6월 중고차 가격
▲0000(9일) 미국 6월 뉴욕 1년 연은 기대 인플레이션
▲0030 미국 국채입찰(52주)
▲0200 미국 국채입찰(3년 만기)
▲0400 미국 5월 소비자 신용 변동
▲0530 미국 7월 미국석유협회(API) 원유 재고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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