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상반기 제약업계 가운데 인수합병 및 전략적 제휴 등의 거래는 종양학이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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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치료분야 별 거래 (~2025.6.15./ 단위: 억달러)
파마콤파스가 6월 중반까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제약업계의 총 거래 가치가 1700억달러 규모를 넘어선 가운데 종양학 부문이 거의 470억달러 규모에 육박해 최대를 기록했다.
이어 면역학이 184억달러, 정신의학이 179억달러, 감량 및 영양이 170억달러, 신경학이 75억달러 규모로 뒤따랐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총 거래 가치 기준 상 최대 거래는 J&J의 신경질환 신약 개발사 인트라-셀룰러 쎄러피스 인수로 규모 14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BMS가 바이오엔텍과 폐암에 이중특이 항체 BNT327를 개발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35억달러 지급에 추가 마일스톤 76억달러로 총 111억달러 규모에 제휴를 체결했다.
다음으로 사노피가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 블루프린트 메디슨을 총 95억달러에 인수하며 3대 거래에 꼽혔다.
상반기 선금 기준 제약업계 10대 거래 (~2025.6.15./ 단위: 억달러)
순위 |
거래종류 |
주체 |
대상 |
치료분야 |
전체 규모 |
선금 |
1 |
인수 |
J&J |
미국 인트라-셀룰라 |
정신의학 |
146 |
|
2 |
사노피 |
미국 블루프린트 |
면역학 |
95 |
91 |
|
3 |
MSD |
미국 스프링웍스 |
종양학 |
39 |
||
4 |
릴리 |
미국 스콜피온 |
25 |
|||
5 |
협력 |
로슈 |
덴마크 질랜드 |
감량 |
53 |
17 |
6 |
제휴 |
BMS |
독일 바이오엔텍 |
종양학 |
111 |
15 |
7 |
라이선스 |
화이자 |
중국 3S 바이오 |
61 |
13 |
|
8 |
인수 |
아스트라제네카 |
벨기에 이소바이오텍 |
10 |
||
9 |
릴리 |
미국 사이트원 |
신경학 |
10 |
||
10 |
노바티스 |
미국 안토스 |
심혈관 |
31 |
9 |
|
또한 제약사 중에서는 일라이 릴리가 가장 많은 거래를 맺으며 주목됐다. 릴리는 종양학, 통증, RNA 치료제, AI 및 올리고핵산염 등에 걸쳐 각각 10억달러 이상 규모의 거래만 7건 체결했다.
더불어 비만과 관련해 로슈, 애브비, 노보 노디스크 등이 모두 제휴에 나선 가운데 특히 노보는 총 50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3건이나 관련 제휴를 맺었다.
아울러 분자 접착제 분해제(MGD)도 다수의 제휴가 체결되며 인기 투자 분야로 지목됐는데 애브비, 지넨텍, 릴리, 길리어드 등이 관여했다.
이와 관련, 상반기 생명과학 업계의 인수 및 협력 등 거래의 5대 특징으로 파마포럼은 우선 정밀의학 및 개인맞춤 타깃 치료제가 종양학, 신경학, 자가면역 질환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진단, 원격 모니터링, 규제 작업흐름에 AI 플랫폼이 신속하게 도입됐고, 세계적으로 중동·아시아·동유럽 등 신흥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이 일어났다.
이와 함께, 공급 체인에 회복탄력성을 위해 새로운 제휴가 발생했고, 희귀질환 및 소외지역에 접근 형평성도 눈길을 끈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