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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7/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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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한 성공 전략 논의
담당부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작성자 강병준 86 2025-07-08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이하 검역본부)는 7월 3()부터 7 4()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구제역 백신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검역본부를 비롯해 관련 산업체학계연구기관 등 총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의 기조 강연 글로벌 동물용 백신 개발 현황과 미래 Disease-X 대응 전략을 시작으로 국가 주도 구제역 백신 기술 고도화민간 주도 구제역 백신 개발 현황차세대 백신 플랫폼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구제역 발생 현황 분석사전 유입에 대비한 백신 대응 전략제조공정 기술을 포함한 구제역 불활화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백신 개발에 참여한 국내 주요 산업체들(에프브이씨, 옵티팜나노백스씨티씨백)이 추진 중인 ▲ 불활화 구제역 백신 상업화 진행 현황▲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구제역 백신 개발 ▲ 대장균 발현 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유사입자(VLP)* 백신 개발▲ 펩타이드 기반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였고국내 구제역 백신의 상용화 가능성과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바이러스유사입자(Virus-like particle; VLP):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가졌으나 유전물질이 없어 감염이나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입자


마지막 세션에서는 차세대 백신 기술인 맞춤형 아쥬반트피내접종 기반의 면역전략일회증식성 항원 플랫폼 등이 기존 백신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소개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점검하고학의 긴밀한 연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또한▲ 불활화 백신의 국내 제조 시설 구축▲ 바이러스유사입자(VLP) 백신의 임상 데이터 확보▲ 펩타이드 기반 백신의 해외시장 공략 등이 향후 연구의 핵심 과제로 선정되었다.



검역본부 강동윤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과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하면서, “학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진 만큼국산 구제역 백신의 실용화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워크숍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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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제역 발생한 영암·무주 인접 지역서 '항체 양성 고라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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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ASF 예방… "선제적 차단방역·사전 점검이 최선"







# 농진청, 장마철 대비 양돈농가 방역수칙 준수 당부

# 배수로·울타리 등 시설 점검 및 출입 소독 철저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7월 7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장마철을 맞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방역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ASF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하며, 감염됐을 때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2019년 최초 발생 이후 매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6월 말 기준으로 모두 3건이 발생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농장 단위의 선제적 차단방역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장마철에는 폭우와 침수로 외부 오염물질이 쉽게 유입될 수 있고, 시설물이 손상돼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의 접근이 쉬워진다. 이에 따라 농장에 ASF를 비롯한 질병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아진다.




양돈농가는 폭우에 대비해 농장 내 배수로·축대·울타리·소독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침수 가능성이 있는 곳에는 임시 제방을 설치하거나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길을 차단해야 한다.




아울러 야생멧돼지나 들쥐와 같은 야생동물이 접근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 축사 주변 물웅덩이와 풀숲을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해충을 방제해야 한다.




농장 출입구는 가급적 한 곳으로 지정하고, 출입 차량 하부, 타이어, 작업자 장화 등은 바이러스 소독 효과가 검증된 소독약으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외부인 농장 출입은 최소화하고, 작업자는 전용 작업복·장화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축사 간에 이동 시 장화를 교체하는 것도 방역에 도움이 된다.




사료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해 빗물·곰팡이·해충 피해를 줄여야 하며, 음용수는 상수도를 사용하되 지하수를 사용할 때는 소독제를 물에 타 제공해야 한다.




장마철이 지나면 축사 입구, 배수로, 울타리, 소독시설 등을 살펴 손상된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수해야 한다.




강석진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장은 “ASF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큰 만큼 평소 제대로 방역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양돈농가의 각별한 대비를 당부했다.


















고병원성 PRRS 확산…고리 끊을 해법은 - 인터뷰 조윤상 농림축산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장














“제대로 알면 PRRS 공포 극복할 수 있다”


 


사양관리·차단방역·모니터링·백신접종 등 전방위적 통합 관리


감염 정도·유전형 파악…적정 백신 선택케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방역당국, 예찰 대상 전환 '신고 유도'…진단법·백신 개발 총력


 


모니터링 뿐 아니라 진단법, 백신 등 PRRS 피해를 최소화할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질병과.
이 바이러스질병과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윤상 과장으로부터 PRRS 발생현황, 바이러스 특징, 대응방향 등을 들어봤다.
그는 특히 “최근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고병원성 PRRS가 국내 양돈장에 기승하고 있다”며 “고병원성 PRRS 질병을 제대로 이해하고, 백신접종 등 능동대응하는 것이 국내 양돈 생산성을 지키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PRRS 피해는 언제부터
PRRS(Porcine Respiratory and Reproductive Syndrome,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는 지난 1980년대 미국과 독일에서 거의 동시에 처음 확인됐습니다. 약 45년 전입니다.
현재는 전세계 양돈산업에 생식장애, 호흡기질환 등 큰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채취한 혈청에서 북미형 PRRS가 첫 검출됐습니다. 1993년에는 PRRS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유럽형 PRRS 바이러스는 1997년 국내 처음 확인됐습니다.


 


-PRRS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나요
PRRS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제3종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발견되면 신고해야하며, 확산을 막을 행정조치가 취해집니다. 보상은 따로 없습니다.
결국 농가는 신고를 기피하게 됩니다. 임상수의사와 양돈농가에서는 PRRS이 많다고 호소합니다. 하지만 정부 공식통계 자료인 KAHIS(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에 따르면 PRRS 발생은 2023년 34건, 2024년 19건에 불과합니다.
이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정부에서는 법정 전염병이 아닌 예찰대상 전염병으로 전환해 실질적으로 PRRS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고병원성 PRRS는
지난 2006년 중국에서 고병원성 PRRS가 확인됐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수개월 내 200만마리 돼지에 감염됐고, 40만마리 이상이 폐사했습니다.
사육 단계별 폐사율은 포유자돈 100%, 이유자돈 70%, 비육돈 20%, 모돈 10%에 이르렀습니다.
2025년 현재 중국 유래 고병원성 PRRS가 국내 검출된 바는 없습니다.
국내 양돈장에서 고병원성 PRRS라고 불려지는 바이러스는 NADC34(유전형 Lineage 1.5) 유사바이러스입니다. 2022년 7월 충남 홍성에서 공식적으로 최초 보고됐습니다.
2024년 검역본부 조사 결과, PRRS 발생농장 중 15.3%(65/426)에서 NADC34 유사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매우 높은 유산율과 폐사율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일반 PRRS와는 다른가요. 구분기준은
고병원성 PRRS는 일반적으로 PRRS 중 50% 이상 이환율과 20% 이상 폐사율을 보이는 경우를 칭합니다.
대표적으로는 2006년 중국 발생 PRRS 바이러스(유전형 Lineage 8.7)가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7년, 2009년, 2010년 대유행했고, 지금도 여전히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PRRS 바이러스의 비구조단백질 부위 중 30개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에 일반 PRRS와 감별할 수 있는 마커로 활용됩니다.
국내 NADC34 유사바이러스는 100개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유전자가 없습니다. 역시 유전적 감별이 가능합니다.
유전적 분석 결과를 참고하고 임상증상, 병리 소견, 실험실 병원성 평가 등을 통해 새로운 고병원성 변이형 출현을 감시해야 합니다.


 


-고병원성 PRRS 피해가 더 큰가요.
국내 고병원성 PRRS 피해규모는 아직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연간 1천억원에서 3천억원 경제적 피해를 주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J Vet Clin, 2015)
더 큰 고병원성 PRRS 위협은 높은 전파력에 있습니다.
NADC34 유사바이러스의 경우, 실험실 인공배양 뿐 아니라 감염된 돼지에서도 빠르게 증식합니다. 특히 일반 PRRS보다 돼지 면역체계를 피하는 기전 양상으로 변이되고 있습니다.
밀집사육, 가까운 농장 사이 거리 등 국내 양돈장 여건은 고병원성 PRRS 유입·전파 가능성을 높입니다.


 


-고병원성 PRRS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PRRS는 심한 변이, 면역회피 기전, 더딘 중화항체 형성 등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백신만으로 방어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위생적 사양관리, 차단방역, 정기 모니터링, 백신접종 등 4가지 방역관리 수칙에 따라 통합적으로 관리돼야 합니다.


 


-효율적 백신 방법은
우선 모니터링을 통해 사육단계별 감염 정도와 유전형을 파악해야 합니다.
아울러 전문 수의사로부터 농장 상황 진단을 받고, 농장 맞춤형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PRRS가 이미 발생하고 있는 농장에서는 전두수를 대상으로 약독화 생백신을 접종, 체액성·세포성 집단면역 수준을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모돈에 정기적으로 백신을 접종해 자돈으로의 수직 전파를 막습니다. 자돈 접종은 모체이행항체 간섭 시기를 피해야 합니다.
상용화 백신은 유전형과 바이러스 함량이 규격화돼 있습니다. 적절 백신을 선택해 적절 시기 접종한다면 피해 감소는 물론, 농장 내 전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 대응 방안은
다시 강조하지만, PRRS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되는 만큼, 새 변이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마리 돼지에 1개 이상 변이주가 감염돼 있을 수도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PRRS 등 고질적인 소모성 질병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관련 부서와 민간협회 의견을 수렴해 곧 시행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는 지속적으로 PRRS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이주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민간 산업체와 공동협력해 국내에서 고병원성으로 다수 확인되고 있는 NADC34 유사바이러스 생백신 상용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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