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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 25/07/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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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의협, 마약 범죄 의료인 “동료 아니다” 비난







불법 마약류 투약 의사 실형 선고...“의료 근간 파괴하는 비윤리행위”
선량한 다수 회원 보호 위해 의료계 자율징계권 부여 시급 강조








최근 수십억 원에 달하는 마약류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판매·투약해 실형을 선고받은 의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직접 비판하고 나섰다.




불법을 자행하는 의사에 대한 실형 선고가 지극히 타당하며, 의료인을 가장한 범죄자는 동료도 아니라는 지적이다.




수도권 모 의원의 의사 및 개설자, 간호조무사, 상담실장 등 관계자들이 2023년부터 약 8개월간 총 417회에 걸쳐 프로포폴과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투약·판매해 전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신원 확인조차 하지 않고 환자의 요구대로 투약량과 시간을 정하며 사실상 ‘무제한 마약 투약’을 상업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에 대해 의협은 9일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해야 할 의료인들이 오히려 마약을 상업화했다는 점에서, 그 비윤리성과 반사회성은 매우 심각하다”며 “이는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의료의 근간을 파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탄했다.




또 의협은 “일부 일탈한 의료인들의 범죄 행위로 인해 선량한 대다수 회원들까지도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의료계 스스로 윤리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자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해 전문가평가제 및 중앙윤리위원회를 포함한 내부 절차를 통해 고발 조치 등 엄정한 징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인 단체가 실질적인 징계 권한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자율징계권의 법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대로 살아났으면"…제약·바이오 투자 회복 '기대난'

하반기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회복 기대감 커져…긍정 신호 잇따라
"긍정적 흐름 맞지만 일부에 불과…업계 전체로 보긴 어려워 "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침체됐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늘고, 비상장 투자도 되살아나는 등 투자심리 회복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하반기 들어 기업공개(IPO) 재개 움직임과 바이오 기술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가 맞물리면서 자금 흐름이 회복기 시작했다는 기대감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것은 이르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선 여전히 글로벌 규제 불확실성, 고환율 부담, 약가 정책 리스크 등을 주요 부담 요인 여전히 산재했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 업종에는 외국인과 기관 자금 약 1조 1400억 원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반등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거래소 헬스케어지수도 3301포인트에서 6월 말 3429포인트로 3.9% 상승했다.

동시에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도 소폭 확대됐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 동안 비상장 바이오기업 3곳이 약 7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4~5월 투자 유치 건수가 전무했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바이오·의료 분야 신규 투자금은 19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스타트업 투자 동향에서도 6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전체 산업군 중 가장 많은 911억 원을 유치해 1위에 올랐다.

긍정적인 수치가 잇따르자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수익성보다 기술 잠재력을 보는 전략적 투자자와 대형 기관의 복귀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바닥은 지나갔다"는 낙관론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FDA 신약 승인 건수는 16건으로 역대 최소 수준이며, 1~5월 비상장 바이오벤처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투자 건수는 127건에서 78건으로 줄었다.

투자금 유입이 집중되는 기업은 기술력이 확실한 일부 기업에 불과하고, 상당수 바이오벤처는 여전히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경기 불안, 규제 리스크, 환율 변수, 약가 정책 불확실성 등 외부 요인도 투자 회복에 제동을 걸고 있다. 무엇보다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실질 체감도는 낮다. 헬스케어 지수는 올랐지만, 아직 과거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바이오텍 관계자는 "투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반가운 일이나, 일부 가능성이 확실한 곳에 선택적으로 들어오는 것이어서 시장 전체가 살아나는 신호로 보는 것은 신중해야한다. 기대하는 목소리와 달리 최근 분위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며 "여전히 구조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분명 회복 기대감은 있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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