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의 이목이 셀트리온에 쏠리는 모양새다. 신규 제품 성장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에 더해, 올해에만 총 8차례에 걸쳐 7500억원 가까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까닭이다.
셀트리온이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을 '깜짝 발표'했다. 그간 해외 법인들의 연결 실적을 집계하는 기간을 감안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 중 실적 발표가 가장 늦은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예고 없이 빠르게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셀트 리온의 이번 2분기 잠정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234.5%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영업이익률도 25%를 달성했다.
이러한 호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품목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특히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30% 확대된 53%를 기록했다.
그래서 주가올랐냐?
Cbr놈아 엿멕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