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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7/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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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발리서 '치사율 100%' 감염병 비상…개 물림에 6명 사망

광견병.〈사진=게티이미지〉
광견병.〈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의 대표 휴양지 발리에서 광견병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요 관광 지역들이 '적색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광견병의 위협에 현지와 관광객 모두 긴장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발리 당국은 광견병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남부 바둥군의 유명 관광지 쿠타(Kuta)를 포함한 다수 지역을 '광견병 적색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조치는 해당 지역에서 광견병 확진을 받은 개가 발견된 데 따른 것으로, 현지 방역 규정상 단 한 건의 확진만으로도 즉각 적색구역으로 지정돼 백신 접종 및 방역 작업이 시행된다.

벌써 8800건… 관광지에서 동물 물림 사고 급증
발리 전역에서는 2024년 1분기(1~3월) 동안 8801건의 동물 물림 사고가 보고됐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매년 광견병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실행률이 낮아 광견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3월엔 한 남성이 개에게 물린 후 소독만 하고 백신을 맞지 않아 6개월 뒤 광견병으로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광견병, 물리면 ‘치료 불가’… 접촉만으로도 감염
광견병은 감염된 포유류 동물의 침이나 타액이 상처나 점막을 통해 체내로 침투할 경우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간이 감염되면 치료법 없이 거의 100%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이다.

평균 잠복기는 1~3개월, 드물게는 수년까지도 가능하며, 증상은 초기에 발열과 두통, 근육통으로 시작해 이후 물 공포증, 빛 공포증, 환각, 경련, 혼수상태 등을 거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전문가 “반려동물·야생동물 접촉 자제해야”
보건 전문가들은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광견병 위험 지역에서는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물림 사고 발생 시 즉시 물과 비누로 상처 부위를 세척한 후, 의료기관에서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물과 자주 접촉하는 직업군이나 해외 장기 체류자는 사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반려동물의 정기 백신 접종도 필수라는 지적이다.

한국에서는 사람의 광견병 감염 사례가 극히 드물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아프리카·아시아 지역에서 약 6만 명 이상이 광견병으로 사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걸리면 바로 압수수색"…대통령 지시에 확 바뀐 '주가조작' 단속


"걸리면 바로 압수수색"…대통령 지시에 확 바뀐 '주가조작' 단속 - 머니투데이




















美에 더 가까워진 구더기 파리


美-멕시코 국경 500㎞서 발생

농무부 멕 소 수입 다시 차단











가축의 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는 구더기 파리가 미국에 더 가까워졌다.




지난 9일 미국 농무부는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익수아틀란 데 마데로에서 신대륙 나선 구더기(NWS) 신규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멕시코로부터 소 수입을 재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NWS 문제로 국경을 닫아 걸었던 미국은 7일 수입을 재개했으나 이전보다 미국과 더 가까운 지역에서 NWS가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새로 발생한 지역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남쪽으로 500㎞ 떨어져 있다. 기존에 미국과 가장 가까운 발생 사례는 1천120㎞ 가량 떨어진 지역이었다.




NWS에 대한 방제수단으로는 불임 파리를 이용하고 있는데 농무부는 텍사스 남부에 불임 파리 분산 시설을 착공키로 했다. 미국 남부에서 NWS가 발견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한편 미국 돼지건강 질병센터는 NWS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 “제로콜라 당장 끊어라” 경고… 왜?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가 제로음료에 과하게 의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가 제로음료에 과하게 의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가 제로음료에 과하게 의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 출연한 우창윤 교수는 “제로 음료를 먹으면 단 게 더 당기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우 교수는 “단맛의 자극이 자꾸 있으면 단맛을 잘 못 느끼게 된다”며 “인공감미료를 넣은 제로 음식들이 혀는 단데 혈당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뇌는 혈당을 올리기 위해 단맛을 좋아한다”며 “뇌는 단맛을 기다리는데 혀만 단맛을 느끼고 뇌까지 안 오니까 섭취를 더 하라고 신호를 보내서 단 음식이 더 당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우창윤 교수의 설명을 들은 박세미는 “제로 음료도 당을 더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제로 음료의 위험성에 대해 우 교수에게 직접 물었다.



우창윤 교수는 두 가지 요인 때문에 단 음식을 더 찾는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영상에 나오듯이 단맛을 느끼는 혀와 달리 체내 혈당 반응은 없기 때문에 뇌에서 단 음식을 더 원하게 된다. 특히 이 현상은 단 음료를 좋아하는 비만한 사람들에게 자주 발견된다. 우 교수는 “뇌
MRI를 찍었을 때 비만한 사람들은 제로음료를 마신 후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가 반응했다”며 “정상 체중인 사람은 단 음식을 더 찾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혀가 단맛에 적응하는 것도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혀는 우리 신체의 가장 민감한 기관 중 하나로, 강한 자극이 있으면 단맛을 느끼는 수용체의 수가 감소한다. 이로 인해 단맛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져서 단맛을 내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질 수 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제로 음료에 인공감미료를 20~30% 더 쓰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더 단맛이 강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단 음식을 먹어도 단맛을 덜 느끼게 되고,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된다.



제로 음료를 마신 후 단 음식을 계속 먹으면 여러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있다. 대표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단 음식에 들어있는 과당이 간에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장내 세균 불균형을 일으켜 장 기능도 떨어진다. 이외에도 당뇨병, 심혈관질환, 비만 등의 위험이 커진다.



제로 음료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비만 때문에 탄산음료를 끊던 사람들도 제로 음료는 매일 한두 캔씩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우창윤 교수는 “제로 음료도 결국 내장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끊어야 한다”며 “설탕보다 건강에 좋다고는 해도 인공적인 단맛은 줄이고 섭취하는 단맛의 총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쓸갯돌 생기면 나타나는 이상 징후...담낭 건강 지키는 식습관은?


담석이 담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여러 가지 문제 일으켜


담석이 있으면 우측 복부 및 명치 통증, 소화 불량, 식욕 부진,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석이 있으면 우측 복부 및 명치 통증, 소화 불량, 식욕 부진,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낭(쓸개)은 간 아래에 위치한 작은 서양배 모양의 장기다. 간에서 만들어지고 방출되는 액체인 담즙을 저장해 지방 소화를 돕는다. 이런 담낭에도 암이 생긴다.

담낭암은 췌장암과 함께 치료가 어려운 소화기 암 종류로 꼽힌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5년 생존율이 5~10%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담낭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데다 장기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간 등 다른 장기에 가려있는 등 문제를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담낭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담즙이 담낭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때다. 이는 담즙이 빠져나가야 하는 관인 담관(쓸갯길)이 담석, 즉 담관 결석에 의해 막혀 있기 때문이다.

담낭에 문제 일으키는 담석

담석(쓸갯돌)은 콜레스테롤이나 빌리루빈(담즙을 노랗게 만드는 물질)으로 만들어진 작고 단단한 결석(돌처럼 굳은 단단한 물질)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양에서는 담낭암 환자의 80% 이상이 담석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0~30% 정도다.

담석 환자가 담낭암에 걸릴 확률은 5% 미만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담석 자체의 문제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담석에 의한 담즙의 변화나 담낭의 만성적인 자극 또는 염증이 담낭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담석은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뉜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이나 콜레스테롤 과다 섭취, 약물에 의해 콜레스테롤 분비가 증가할 때 발생한다. 색소성 담석은 색소성 담석 주성분인 빌리루빈이 증가하거나, 간경화, 담즙 정체, 담도 감염이 원인이다.

과거에는 지방 섭취를 많이 하는 서양인에서 콜레스테롤 담석이 흔하게 발생했다. 하지만 점차 식생활의 변화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도 콜레스테롤 담석이 증가하고 있다. 담석은 위치에 따라 담낭 담석과 담도 담석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보통 담낭의 담석은 70~80%에서 증상이 없다.

담석 있다 알리는 이상 징후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우측 위 복부 및 명치 통증, 소화 불량, 식욕 부진, 오심, 구토다. 전문가들은 "담석증은 급하게 체했거나 위염 등으로 오해하기 쉽다"고 말한다.

담도 담석은 담낭 담석과 비슷하게 복통을 많이 호소하나 담석이 담도를 막아 간으로부터 담즙 배출을 못 하게 됨으로써 황달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간 기능 검사에서도 이상이 나타나 간질환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담석을 예방함으로써 담낭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담석증 예방법은 아직 확립된 게 없지만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담낭 건강을 위한 식사법

담낭 문제의 많은 위험 요인들, 예를 들어 나이, 담석의 가족력, 성별은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담낭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식이 요법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담낭 건강에 좋은 식사법 및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정리했다.

지중해식 및 대시 식단=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대시(DASH·고혈압 예방을 위한 식이 요법) 식단을 준수하면 담낭 질환의 위험이 약 35% 낮아졌다. 두 가지 식단 모두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담석의 또 다른 위험 요소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단은 대부분 식물성 식단이며 살코기와 닭고기를 사용한다. 특히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생선과 해산물, 올리브오일 등을 풍부하게 이용해 구성된다. 대시 식단은 이러한 지중해식 식단 식품이 포함되지만 저지방 유제품과 붉은 고기(적색육) 및 나트륨 제한을 권장한다.

불포화 지방과 견과류=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가 불포화 지방은 담석 형성을 예방하고 담낭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연구에 따르면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담낭이 담즙을 수축하고 더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지방은 또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는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가 높으면 담석 위험이 증가한다. 담낭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건강한 지방으로는 견과류, 올리브오일, 생선, 과일, 채소 등이 있다.

다양한 과일, 채소=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식단에 포함하면 담낭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식품은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담낭 건강에 중요한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높여 담즙산 생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렌지나 자몽 같은 감귤류 과일은 담낭 건강에 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위, 피망, 딸기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다른 과일과 케일, 시금치와 같이 비타민C가 많은 잎채소도 담석 형성을 막는 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식 위주의 식단=채식 위주의 식단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로 인해 담낭 질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식단을 섭취한 여성은 비 채식 식단을 따른 여성에 비해 담석 위험이 낮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여성이 비 채식 식단을 따랐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채식주의자 식단을 따른 여성에 비해 담석 질환 위험이 3.8배 높았다.

커피=커피를 섭취하면 담석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커피 속 화합물은 담낭 수축을 자극하고, 담즙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매일 커피 6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담석에 걸릴 위험이 23% 낮았다.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담낭을 정기적으로 비우는 데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담낭을 비우면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든다. 세 끼 식사는 담즙산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화 지방이 적고 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해야 한다.

피해야 할 식품은?

연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 섬유질이 적은 식품, 정제 탄수화물, 첨가당 등은 담낭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담석을 형성하는 데 작용하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수 있다.

첨가당과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 생성이 증가한다. 이것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40g의 설탕을 섭취하면 담석 형성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 허들 낮췄다…5·6호로 쪼개 공모







복지부, 각 500억원 규모 운용사 선정 공고…정부 각 200억씩 출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바이오헬스 투자 활성하를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5호와 6호를 동시에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각각 500억 원 규모의 제5호, 제6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약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지난 2023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등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로, 현재(’25.6월 기준)까지 누적 3866억원이 결성됐다(2025년 6월 기준).


펀드 규모를 보면, 1호 펀드 1500억원, 2호 펀드 1566억원, 4호 펀드(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800억원으로 우선 결성됐으며, 3호 펀드는 8월 중 우선 결성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5호, 6호 펀드는 각 500억원 규모로 2개 펀드를 동시에 조성하고 정부가 총 400억원(펀드당 200억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펀드별 목표 결성액 500억원의 70%(350억 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이번에는 펀드별 결성 목표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민간 출자금 모집으로도 펀드를 결성할 수 있도록 500억원으로 정해 투자 포트폴리오 생태계를 마련한다. 이는 VC(Venture Capital) 및 기업 현장 간담회 등에서 투자금액이 소규모인 초기 단계(Series seed ~ Series A)에 투자가 고려될 수 있는 펀드 요청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그간 K-바이오·백신 펀드에 대한 많은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 총 3866억원이 조성돼 20개 사에 95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며 “이번 공고에도 제약·바이오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역량 있는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 위축 우려 속에도 K-바이오·백신 펀드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성 제고, 운용 전략 다변화 등을 통해 차질 없는 펀드 조성과 신속한 투자집행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역당국 '파주 ASF 첫 발생농장, 전염병 미신고 판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번 53차 ASF 발생 2개 농장 시설 및 방역관리 미흡사항 공개...외국인근로자 고용 미신고도 적발







지난 16일과 17일 연달아 ASF 발생이 확인된 두 돼지농장(A, B; 동일 양돈단지)에 대한 방역미흡 사항이 공개되었습니다. 살처분 보상금 산정 과정에서 상당 부분 감액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주 ASF 발생농장 발생현황 정보공개@농림축산검역본부(사진 출처 파주시)


▲ 파주 ASF 발생농장 발생현황 정보공개@농림축산검역본부(사진 출처 파주시)




 


먼저 16일 A농장(2,465두 규모)의 경우 가축전염병 미신고와 외국인근로자 고용 미신고가 가장 눈에 띱니다. 최종 ASF 의심축 미신고로 판단될 시 보상금의 60%까지 감액될 수 있습니다. 지연신고의 경우 신고지연일에 따라 20~40% 감액입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 미신고는 10% 감액인데 질병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경우에는 감액 기준은 60%까지 올라갑니다. 


 


17일 B농장의 경우도 외국인근로자 고용 미신고가 확인되었습니다. 


 


시설 및 방역관리에서는 두 농장 모두 공통적으로 전실 운용관리 미흡(오염/청결구역 미구분, 신발소독조 등 미비치), 방역실 관리 미흡, 농장 울타리 일부 훼손 등이 열거되었습니다. 


 


특히, 발생돈사와 관련해 A농장은 전실이 없는 점을, B농장은 야생동물(고양이) 차단관리가 미흡한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참고로 A농장은 모돈에서, B농장은 비육돈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이번 발생 관련 방역대 농장 53호(파주 35, 연천2)와 농장·도축장 역학농장을 대상으로 한 정밀·임상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발생농장 주변에서 감염멧돼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초국경질병, 국가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 무엇보다 중요"


농식품부, 7.22-23 일본 도쿄서 열린 '동아시아 수석수의관(CVO) 포럼 및 한·중·일 워크숍' 참가...- 초국경질병 공동 대응 한뜻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 수석수의관(CVO) 포럼 및 한·중·일 워크숍'에서 초국경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통제하기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동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수석수의관 포럼@농식품부


▲ 동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수석수의관 포럼@농식품부




 


먼저 동아시아 수석수의관 포럼에서 각 국은 ▲주요 가축질병의 발생 정보와 통제 전략 ▲질병 발생 원인과 역학 정보 ▲초국경질병 예방 및 대응체계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 및 원헬스 활동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성과와 하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조치 등 우리의 방역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


 


동아시아 수석수의관들은 활발한 정보 교류에 더해 동아시아 국가 간 ▲수석수의관(CVO) 회의 정례화 ▲효율적인 질병 통제를 위한 백신 접종에 관한 기술작업반(working group) 구성 등 가축방역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중·일 3국 간 워크숍@농식품부


▲ 한·중·일 3국 간 워크숍@농식품부




 


포럼 이후 개최된 한·중·일 3국 간 워크숍에서는 3개 가축질병(고병원성 AI, 구제역, 럼피스킨)에 대응한 정책 수립 과정 및 정책 결정 시 고려사항 등을 공유하였으며, 3국 간 수석수의관(CVO) 회의 정례화(2년 주기 개최),  정보 공유 강화(역학조사, 비축 항원 및 백신 정보 등), 역학조사 고도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전문가 단기 교환 근무 등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수석수의관으로 이번 포럼과 워크숍에 참석한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감염력과 전염력이 강해 한 국가의 방역 노력만으로는 확산을 차단하기 어려운 초국경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세계동물보건기구 아태지역위원회 내 여러 협의체(실무 작업반) 등을 통해 이번 포럼과 워크숍에서 논의된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아내가 바람 피운다” 의심하던 남편…망상이 결국 ‘이 뇌종양’ 때문이었다고?


망상, 우울, 기억력 저하…정신질환이 아닌 ‘교모세포종’ 신호로도 작용








 

아내가 바람 피운다고 의심하고, 피해망상에 더불어 우울감과 혼란과 같은 증상이 결국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배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단 남성=SNS]


아내가 바람 피운다고 의심하는 피해망상에 더불어 우울감, 혼란과 같은 증상이 결국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앤디 햄프턴(55)은 두통과 기억력 저하, 뇌 안개(브레인포그), 우울감을 겪으며 점차 극도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빠졌다. 중년의 심리 변화인가 싶었지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피해망상이 더해지면서 가정 내 갈등도 깊어졌다.


정밀 영상검사 결과, 그의 뇌에는 지름 8cm에 달하는 악성 종양이 자리하고 있었다. 최종 진단명은 교모세포종이었다.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지만 예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듯했던 증상은 1년 만에 다시 악화됐고, 뇌압 상승과 신경학적 변화, 반복되는 발작 끝에 그는 2025년 5월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있던 중 숨을 거뒀다.





그의 아내 젬마는 “교모세포종은 우리에게 작별의 시간을 주지 않았다”며 “더 많은 연구와 조기 진단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뇌종양, 교모세포종
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GBM)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4등급 고등급 신경교종으로 분류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주위 뇌 조직을 침범하는 침습성이 매우 강하다. 이 종양은 명확한 경계를 가지지 않고 퍼지기 때문에 완전한 절제가 어렵고, 재발률 또한 높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만성 두통과 인지 기능 저하, 성격 변화, 우울감, 발작 등이다. 증상이 비특이적인 탓에 단순한 스트레스나 정신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중년 성인에게서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나 망상, 감정 기복이 동반될 경우 신경과적 평가가 필요하다.


진단은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조직 생검으로 확정되며, 치료는 수술을 통한 가능한 범위의 종양 절제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테모졸로마이드 기반)을 병행하는 것이 표준이다. 그러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평균 생존 기간은 12~18개월에 불과하고, 5년 생존률은 5% 미만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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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진단과 치료 어려워…불안 장애로 오인
한국에서도 교모세포종은 매우 예후가 나쁜 뇌종양으로 꼽힌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내 연간 뇌종양 발생 건수는 약 1000건 내외로 추정되며, 이 중 상당수가 고등급 교종에 해당한다. 조기 발견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처음에는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로 오인해 정신과를 먼저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증상이 명확하지 않고, 환자 본인이 이상 증상을 인식하지 못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정밀 영상 검사와 유전자 분석 기반 진단이 병행돼야 하지만, 고가의 진단 비용과 의료 접근성이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모호하더라도 변화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영상 검사를 포함한 신경학적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40~60대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갑작스러운 감정 기복, 망상, 기억력 저하 등은 뇌종양의 초기 신호일 수 있는 만큼 단순한 스트레스로 넘기기보다는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 대부분이 앓는 ‘이 병’, 방치하면 癌 될 수도





중년 남성 복통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년층에서 절반 이상은 위 표면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인 '위축성 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 49.9세 3028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살펴본 칠곡경북대병원 연구에서, 위축성 위염의 유병률이 72.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겁 먹을 필요는 없지만, 방치했다가 악화하면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축성 위염 환자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통계에 따르면 1년에 29만 4500명이 진료를 받고 있고, 최근 10년 간 환자 약 80%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40~70대가 전체 환자의 91%를 차지했다.



위축성 위염의 주원인은 만성 위염이다. 위 점막층이 염증으로 손상된 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위염이라고 한다. 염증이 오래되면 위 점막층 상피세포들이 파괴되고, 사라져 점막층이 얇아진 위축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흔히 위축성 위염이 있으면 위암 발생 위험이 여섯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있다.



위축성 위염이 발병하면 위 벽에 있는 주름이 감소해 소화가 잘 안 되는데, 이 상태로 방치하면 위 점막상피를 장의 상피세포가 대치하는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땐 위내시경으로 보면 위 상피세포 대신 혈관이 관찰되곤 한다.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병 위험을 더 크게 높인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위축성 위염은 소화기 기관에 발생하는 감기라고 할 정도로 흔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하거나 고령자일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일부 환자는 소화장애를 겪는다. 식후 더부룩함, 복부 불쾌감 등이 생기기도 한다. 또 맵고 짜고 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북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위축성 위염 환자들은 복부 불편감, 통증 등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진단은 내시경으로 이뤄진다. 내시경 시 위 점막이 얇아진 것을 우연히 확인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 검사에서 진단이 이뤄지면 병변의 조직을 절개한 조직검사로 질병의 경중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위축성 위염을 예방하려면 만성 위염부터 주의해야 한다. 만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진통제·스테로이드 등 약물 복용, 흡연, 만성적인 음주,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헬리코박터균 감염 기간이 길고, 고령자일수록 만성 위염이 위축성 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위축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규칙적인 식생활,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 위축성 위염은 노화로 인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고령자라면 내시경 등을 통해 진단,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위 내시경 검진을 규칙적으로 하면, 큰 문제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 치매와 비슷한 뇌 변화 유발… 눈에도 발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코로나19(COVID-19)에 걸린 후 ‘브레인 포그(Brain fog)’라고 불리는 멍한 느낌의 기억력 저하나 집중력 장애를 경험한 사람이 많다. 이런 증상이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단백질 변화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변화는 뇌뿐 아니라 눈의 망막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자들은 브레인 포그가 단순한 감염 후유증이 아니라,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 단백질이 뇌에 쌓이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의 특징 중 하나는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짧은 아미노산 사슬)가 뇌세포 내부와 주변에 쌓여 플라크(찌꺼기)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와 눈에서 흔히 발견된다.

눈으로 알 수 있는 뇌 건강

망막은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의 일부로, 뇌보다 검사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단순히 보는 것 외에 뇌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기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전 연구에서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망막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축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 단백질이 코로나19 감염 후 망막에도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실험 방법과 발견

연구진은 사망한 코로나19 감염자의 망막 조직과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 망막(망막 오가노이드)을 사용해 실험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할 때 이용하는 단백질인 NRP1(뉴로필린-1)이 망막의 신경세포와 아교세포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노출된 망막 조직에서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증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NRP1 억제제를 투여했을 때는 이 단백질의 축적이 현저히 줄었다는 것이다. 즉, NRP1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 뇌 기능 저하(브레인 포그)를 일으키는 데 관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새로운 치료 목표 설정 가능성

이번 연구는 단순히 코로나 후유증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NRP1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준다. 즉, NRP1을 표적으로 삼아 코로나19를 포함해 감염 후 겪게 되는 신경계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단순히 뇌에 해를 주는 물질이 아니라,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으려는 ‘뇌의 면역 반응’일 수 있다는 기존 가설이 맞을 수 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 병원균 침투에 대한 면역 반응?

일부 연구자들은 아밀로이드 베타가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s)와 구조적으로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 단백질이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 감염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색소, 약물, 독물 등 이물질이 뇌 조직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여 뇌를 보호하는 관문)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이는 현상은 병원체(감염 물질)가 뇌에 침투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구의 결론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해플러(Brian Hafler) 예일대 안과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백질을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을 유도한다는 점을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치매와 같은 뇌 질환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현재 코로나19가 알츠하이머 위험을 장기적으로 높이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NRP1 억제제를 활용한 새로운 예방 치료법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사이언스 알럿, 테크놀로지 네트웍스 참조)





유럽 최대 양돈 국가 스페인







돈육 생산량 세계 4위, EU 점유율 1위 차지
모돈 261두, 도축수 5350만 기록 한국 3배
돈가는 매주 농가·도축업자 간 협의로 결정

비육돈 2000두·모돈 750두 이상 농장
8년 주기로 통합환경허가 갱신 의무



스페인이 유럽 최대의 양돈국가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기준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 세계 4위, 유럽연합(EU) 내에서는 점유율 23.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도축마릿수는 2024년 현재 약 5350만 마리, 총 모돈마릿수는 261만 마리에 이른다.


글로벌 양돈 매니저 다비드 레제로 박사가 지난 6월 ‘스페인 양돈산업의 이해와 고찰’ 간담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한돈미래연구소가 요약한 내용에 따르면, 스페인은 지난 1988년 ASF를 박멸한 이후 최대 수출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19.48kg으로, 이 중 10.28kg은 햄·소시지 등 가공육, 9.29kg은 신선육 형태다. 전체 돼지고기 생산량의 35~40%는 자국 내에서, 60~65%는 수출하는데, 이중 절반은 유럽 내 국가로, 나머지 절반은 중국·필리핀·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스페인은 현재 3세대 경영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개인농이 아닌 산업화 수순을 밟고 있다. △사료 △자돈 생산 △비육 △도축 △가공 △판매 등의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구조로 현재 스인 전역에 60~80개의 기업이 운영 중이다.


돈가 형성은 매주 목요일 ‘돼지고기 가격 위원회(Pork Price Board)’에서 생산자와 도축업자 간 협의로 결정된다. 여기서 결정된 가격은 국가통계청(INE)과 농업부(MAPA)에서 지역별로 가격을 취합, 가중평균가격을 산정해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공시된다. 새롭게 설정된 가격은 금요일부터 스페인 내 돼지고기 거래의 약 90%에 기준가로 적용된다.


동물복지 기준은 2025년 3월부터 더욱 강화된 기준이 시행되며, 소음은 85dB 이하, 공기 중 암모니아 200ppm, 이산화탄소 3000ppm 이하, 조명은 조도 40lux 이상을 하루 8시간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온도·환기·냉난방 시스템 구비와 함께 전체 사육마릿수의 2.5%는 격리 공간으로 지정해야 하며, 돼지의 분뇨 접촉 최소화를 통한 깨끗한 휴식공간 제공도 의무화됐다.


농장과 농장·농장과 마을은 최소 1km, 번식농장과 번식농장·번식농장(AI센터)와 농장은 2km, 도태 모돈 집하장은 3k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아울러 비육돈 2000마리 또는 모돈 750마리 이상의 농장은 8년 주기로 통합환경허가를 갱신해야 하며, 허가 조건에는 오염물질 배출 기준과 환경조건 등이 포함된다.


분뇨처리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농업 토양의 지속 가능한 영양관리를 위한 기본규칙인 ‘RD 1051/2022’ 시행에 따라 △혐기성 소화시설에 대한 보조금 △혼합 소화 및 바이오가스 에너지 회수기술 지원 △고액분리 및 질소 저감을 포함한 소화액 처리에 대한 인센티브 △가축밀도가 높거나 질산염 오염위험이 있는 취약지원에 집중 지원 외에 국가 보조금이나 유럽기금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인은 방역체계도 철저히 갖췄다. 지난 1995년 ASF를 완전 박멸한 후, 유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해 강화된 조치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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