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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7/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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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내년 韓성장률 1.8%로 상향…"하반기부터 경제 회복"IMF, 내년 韓성장률 1.8%로 상향…"하반기부터 경제 회복"美상무장관 "2주후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 발표"
"무역합의 8월1일까지 일단락…각국, 시장 완전 개방해야"
"EU와 계속 대화 기대…철강·알루미늄도 테이블 위에"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앞으로 2주 안에 수입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 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의약품 관세를 이달말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 일정이 다소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낮은 관세로 시작해서 제약회사들에게 1년여 (미국내 생산라인을) 건설할 시간을 준 뒤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단계적 인상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러트닉 장관은 또 미국과 각국간의 무역 협상에 대해 "우리는 금요일(8월1일)까지 일을 일단락지을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각국의) 완전한 시장 개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러트닉 장관은 합의 내용을 두고 상치되는 언급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EU)간 무역합의에 대해 "계속 대화하길 기대한다"면서 "철강 및 알루미늄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앞서 EU는 이날 발표한 'EU·미국 무역합의 설명'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50% 관세가 부과 중인 철강·알루미늄 관세 관련, "전통적 교역 수준에서 유럽산 수출품에 대한 저율관세할당(TRQ)을 도입해 현재의 50% 관세가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미·EU 무역 합의 팩트시트'에서 유럽산 철강 TRQ 도입 합의는 아예 언급하지 않은 채 "철강·알루미늄·구리에 관한 품목 관세는 변경되지 않는다. EU는 계속해서 50%를 지불할 것이며 양측은 이러한 제품에 대한 공급망 확보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러트닉 장관은 인도와의 무역협상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 환자 최종 치료병원 선택, 의료진에 대한 신뢰감 첫 손
10명 중 8명, 치료 전 병원 두 곳 이상 방문
리슨투페이션츠,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진단 후 대형병원 전문의 의견 듣고, 최신 치료법 찾아 나서”

암 환자 10명 중 8명이 암 진단을 받은 이후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두 곳 이상의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의 정확도를 다시 확인하고, 더 나은 치료법을 찾기 위한 ‘정보 탐색’ 목적이 주된 이유였다. 환자들은 복수 병원 방문 과정에서 상당한 심리적·시간적 부담을 호소했으며, 최종 치료 병원을 결정하는 데 있어 ‘의료진의 신뢰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초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채널인 ‘리슨투페이션츠®’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암 환자 및 보호자 14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후 치료 시작까지의 병원 방문 경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리슨투페이션츠의 네 번째 조사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0%에 달하는 112명이 “최초 진단을 받은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병원 방문 횟수는 ‘2곳’이 50%로 가장 많았고, ‘3곳’ 23%, ‘4곳 이상’은 7%였다. 단 한 곳만 방문한 경우는 20%에 불과했다.


복수 병원을 방문한 이유로는 “처음 진단이 정확한지 대형병원 유명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최신 치료법을 제공하는 병원을 찾기 위해 △상급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권유받아서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 더 빠른 치료를 위해 △의료진의 설명이 부족해서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빅5 병원에서 초기부터 치료받고 싶어서”, “의료대란으로 선택 여지가 없어서”, “동네 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연계해줘서” 등도 자유응답으로 포함됐다.

환자들이 최종 치료 병원을 선택한 기준은 ‘의료진의 자세한 설명과 신뢰감’이 1위였다. 그 뒤로는 △항암 치료에 대한 병원 또는 의료진의 명성 △진료 및 치료 시작 대기시간 △진료 접근성 등이 꼽혔다.

반면, 다수 병원을 방문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들은 △진단 및 검사 반복으로 인한 불편 △시간적 부담 △심리적 스트레스 등을 주요 불편으로 지목했다.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공동대표는 “이번 결과는 단순한 병원 이동이 아닌, 환자들의 생존을 위한 숙고의 여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진단의 정확도와 치료법에 대한 정보, 의료진에 대한 신뢰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 중심의 진료 정보 제공과 병원 간 협진 연계, 의료진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명성옥 리슨투페이션츠 대표도 “암 치료 결정은 생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충분한 설명과 신뢰 형성은 중요한 치료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바탕으로 투병 및 치료 여정을 사회에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슨투페이션츠는 환자(및 보호자)만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서비스로, 보다 나은 투병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자 중심의 인사이트를 수집하고 있다. 패널 가입과 리서치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www.listentopatients.co.kr)에서 가능하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리슨투페이션츠 4회차 설문조사 결과 발표_ 암 환자 80%, 진단 후 치료 전까지 2곳 이상의 병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_2025 0722.docx

출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http://www.newsthevoice.com)


"해외 다녀오면 조심"…모기 통해 전파되는 신종 바이러스 확산
"해외여행시 주의하세요"…'모기로 감염' 치쿤구니야열 22만명 확산

중국 광둥성에서도 다수 환자 발생
질병청, 대응 체계 점검

"해외여행 시 모기 기피제·모기장·밝은색 긴 옷 준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다만 세계적으로는 6월 초까지 14개국에서 약 22만명이 보고됐고 그중 80명은 사망했을 정도로 확산세가 매섭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레위니옹, 마요트, 모리셔스 등에서도 환자가 늘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에서 주로 발생해왔는데, 중국 광둥성에서도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4824명이 보고됐다.

2013년부터 이달까지 신고된 국내 환자 71명의 추정 감염국을 보면 태국(19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인도(12명), 인도네시아(9명), 미얀마·필리핀(각 7명), 라오스 4명), 베트남(3명) 등 순이었다. 질병청은 치쿤구니야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검역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입국자 대상 집중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방 수칙 홍보와 공·항만 검역구역 내 해외 유입 매개 모기 감시도 확대한다. 질병청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날 때는 해당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모기 기피제, 모기장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中 확진자 5000명 발생한 ‘이 질병’의 정체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中 확진자 5000명 발생한 ‘이 질병’의 정체는?|동아일보



당정, '법인세율 24→25%·대주주 기준 50억→10억원' 공식화








세법 개정안 발표 앞두고 조율…배당소득 분리과세엔 당내 이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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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정소위 주재하는 정태호 소위원장



경제재정소위 주재하는 정태호 소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담배사업법·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의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제1차 경제재정소위원회가 10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태호 소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2.1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김정진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정부에서 내려간 법인세 최고세율을 2022년 수준인 25%로 올리기로 했다.


또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도 현재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세제 개편안' 당정 협의회 결과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022년 수준인 25%로 1%포인트 인상된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첫해인 2022년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4%로 인하했는데, 이를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25%에서 22%로 내려갔다가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25%로 올라갔고,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24%로 내려간 바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완화된 대주주 기준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되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는 상장 주식을 종목당 5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만 주식 양도세를 내는데, 앞으로는 10억원 이상 보유자도 세금을 내도록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당정은 법인세율 상향 및 대주주 기준 강화를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부자 감세'의 정상화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세수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법인세 세율 인상은 2022년 시기로 (세제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대주주 기준 역시 윤석열 정권 이전 시기로 정상화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경우 민주당 내에서도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는 상태다.


정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배당을 촉진하고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여당 일각에서는 대주주를 비롯한 거액 자산가들에게 감액 효과가 집중되면서 부자 감세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 의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해서는 배당 활성화에 큰 효과가 없다거나 부자 감세 아니냐는 지적 등 찬반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며 "아울러 2천만원 이하 (배당) 소득에도 혜택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농축산물 개방… 농민생존권 말살" 전국 농축산인 투쟁







# 농축산단체, 용산 대통령실 앞 농축산물 개방 반대 결의대회

# "FTA 개방 이후 막대한 피해… 식량안보·국민 건강권 사수"

# 같은 날 대통령실 "산업 보호 위해 양보 폭 최소화에 노력"





▲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전국 농축산인들이 한미 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을 반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 곽상민 기자)

▲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전국 농축산인들이 한미 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을 반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 곽상민 기자)



전국의 농축산인들이 다시 용산 대통령실 앞 뜨거운 아스팔트 농사(투쟁)를 이어가기 위해 운집했다. 정부의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국내 농축산물 양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불러 일으킨 '농축산물 개방 반대' 결의대회가 28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진행됐다.


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농민의길(이하 농민단체)는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전국 농축산인 6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식량주권 사수를 위한 투쟁에 나섰다.

이처럼 전국 농축산인들이 대정부 투쟁에 나선 배경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 양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최근 주요 일간지 매체들도 미국의 농축산물 개방 압력에 정부가 산업 보호를 위해 양보 폭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등의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도로에서 전국의 농축산인들이 모여 '식량주권 사수, 국민 건강권 보호'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미 관세 협상 시 농축산물 개방을 반대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이에 전국 농축산인들은 즉각 반발에 나섰다. 이날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지금껏 정부는 FTA 체결 과정에서 농축산업만 양보해 왔다"며 "상품가치가 떨어진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자신들은 먹지 않고 우리에게 수입을 강요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오세진 회장도 "한미 FTA 발효 이후 국내 농축산업 관세가 대부분 철폐되면서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농축산업에 대한 추가 개방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수입 축산업과 경쟁에서 국내 축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축산 현대화 시설 및 생산성 향상 연구 개발, 유통구조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도 "FTA 개방 이후 현재 축사를 정리한다는 매매 글이 올라오고, 농촌에서는 소 울음 대신 적막한 바람만 메아리 치고 있다"며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은 대한민국 식량안보 사수, 국민 건강권을 훼손하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 한 한우협회 회원이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소고기 수입 결사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표 농민단체장들은 한미 관세협상 농축산물 개방을 반대하는 건의문을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같은날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막바지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의 압박이 거세고, 농축산물에 대한 수입 요구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가능한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양보의 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한미 합동 마약 단속…33.9kg 적발·113만명 투약분












관세청, 제2차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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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대구지검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관세청은 서울본부세관에서 제2차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세청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등과 올해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합동 단속(작전명 사일런트 스위퍼·Silent Sweeper)을 벌였다. 작년 4∼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합동 단속을 통해 액상대마 18.5kg, 필로폰 4.7kg, 케타민 1kg 등 마약 31.4kg을 적발했다.


작년 단속 성과를 포함한 누적 적발량은 33.9kg로 11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2차 단속에서 적발한 마약류를 품목별로 보면 대마류가 258% 증가했다. 대마는 미국 합법화 이후 꾸준히 밀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필로폰과 케타민이 처음 적발되는 등 밀수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마약류 주요 공급 국가들과 국제공조를 강화해 국제 합동단속의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관세청, 상반기 마약밀수 '역대 최대' 2천680㎏ 적발
9천만명 투약 가능 수준…미국·캐나다 국경 강화에 풍선효과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천680㎏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70% 증가, 중량은 800% 늘어난 수준이며 중량 기준 역대 최대 적발량이다.
이는 약 8천933만명이 필로폰을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강릉 옥계항과 부산신항에서 적발된 대형 코카인 2건(2천290kg)을 특이사항으로 제외하더라도 올해 상반기 적발 중량은 390kg으로 작년보다 31% 증가했다.
특히 중남미발 대규모 밀수 적발이 늘었다.
강릉 옥계항과 부산신항의 대규모 코카인 적발도 각각 페루, 에콰도르발로 파악됐다.
미국·캐나다의 고강도 국경 강화 조치에 따른 풍선효과로 중남미 마약 조직이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밀반입 마약의 최대 출발 지역인 동남아발 여행자·화물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유럽 지역을 새로운 공급처로 이용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종류별로는 코카인·케타민·마약 성분 의약품 밀수 적발이 늘었다.
코카인 밀수 증가는 최근 아시아 지역 전반에 나타나는 동향으로 확인됐다.
매년 가장 많이 적발되는 품목인 필로폰(152㎏)은 올해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코카인(2천302㎏)에 이어 2위 수준이었다.
케타민(86㎏)은 2022년부터 적발 증가 추세다.
또한 여행자·특송화물 경로 밀수 적발이 증가하고 국제우편 경로는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동남아·북미·유럽 지역의 주요 마약 출발국가의 관세당국·수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월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외부 정보 없이 X-ray 검색 강화, 자체 정보분석 등을 통해 적발한 건수도 575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최근 2년 연속 국내 마약사범이 2만명을 웃도는 등 불법 마약류가 우리 사회 전반에 침투해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법 마약류 해외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 코로나 여름철 재확산 ‘예의주시’…오후 대책반 회의




코로나 치료제는 현 물량으로 대응가능…‘치쿤구니야 열병’ 긴급대응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질병청이 코로나19 하절기 유행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대응에 나선다.






질병관리청 고재영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치료제 사용도 3주 가까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 확인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23명으로 지난해 8월 중순(1441명) 대비 1/10 수준이지만,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고위험군 관리와 병상 확보 등 선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질병청은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오늘 13시 30분 코로나19 대책반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발생 동향, 향후 유행 전망, 치료제 확보 및 대응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고재영 대변인은 “코로나 환자의 전년도의 최대치가 1400여 명, 지금이 100여 명이니까 본격화보다는 2주 연속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고 보고, 우선은 상황을 보는 게 맞을 것”이라며 “이를 모니터링하면서 증가세가 가파르게 증가하는지 또는 100명 내외에서 유지가 되는지는 1~2주 정도는 더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치료제의 공급도 현재까지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고 대변인은 “코로나 치료제는 현지 시중 유통과 정부 공급이 병행되고 있는데, 전년도 규모의 유행이라면 현재 물량으로 대응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질병청은 내부 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개최해 자원 관련 상황, 병상, 국민에게 당부할 주제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질병청은 ‘치쿤구니아 열병’에 대한 긴급 회의도 14시 30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WHO(세계보건기구)가 해당 질병의 유행 가능성을 경고한 데다, 중국 광둥성에서 3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쿤구니야 열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는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에게는 합병증 위험이 있다.


고재영 대변인은 "우리나라에는 이집트숲모기가 없고, 흰줄숲모기는 존재하지만 2025년 6월 기준 채집한 636마리에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로선 국내 자생 모기를 통한 전파 위험은 낮다"며 “다만 기후변화로 매개 모기의 분포가 변하고 있어 국내 유입 시 제한적인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평균 10명 안팎의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기준 1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청은 해외 여행 전 방문국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장 사용 등 일반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s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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