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무침 도입 시급한 이유
19년 이후 이상육 목심서 둔부로 이동
목심 14.7→2.6%, 둔부 15.1→27.9%
둔부서 주사침 잔류 색출 문제 대두
무침 피내 도입 통해 논란 해소해야
구제역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돼지 이상육 발생 부위가 목심에서 뒷다리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구제역 백신 접종 부위가 2019년 이후 목 부위에서 둔부로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매년 주사침이 검출되고 있어, 향후 한돈 안전성에 걸림돌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한돈업계는 구제역 이상육 및 주사침 검출 최소화를 위해 구제역 피내 접종 허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돼지고기를 가공하는 한 대형 유통업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출하 돼지를 대상으로 이상육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목심 부위 이상육 발생량은 19년 14.7%에서 24년 2.6%대까지 줄었으나 뒷다리 부위 발생량은 15.1%에서 27.9%대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구제역 백신 접종 부위가 목 부위에서 둔부로도 확대되면서, 농가들이 돼지 목 대신 둔부로 백신 접종 부위를 변경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무엇보다 목심이 뒷다리보다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목심 가격과 뒷다리 가격 단가는 거의 4배 차이가 나므로, 목심에 이상육 발생 시 농가 손실이 크다. 이에 매년 목심 이상육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목심 이상육 손실액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후지 이상육 발생률이 목심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총 손실 금액은 후지 정육 단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제는 목심에서 이상육 발생이 줄어든 반면, 주사침이 둔부 내에 색출될 수 있는 단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이 업체에 따르면 매년 10여건의 주사침 잔류가 확인되고 있다. 만일 주사침이 1차 육가공업체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2차 육가공업체에서 발견되는 경우, 그리고 대형유통 거래처에서 소비자가 발견하게 된다면 삼겹살 비계 이슈 만큼 한돈 안전성에 크게 위협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돈업계는 이상육 감소 및 주사침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무침을 이용한 피내 접종 허용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침 주사를 통한 각종 백신 피내 접종의 경우 이상육 피해가 경감될 수 있고, 특히 주사침 발견 논란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현재 피내 접종용 무침 주사기는 개발‧보급되고 있으나 피내 접종용 백신은 26년말 이후에야 시험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는 백신 피내 접종은 한돈산업 피해 방지는 물론, 소비자 신뢰를 위한 일이다며 정부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력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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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분비물 색 ‘이렇게’ 변했다면… 자궁암 징후일 수 있어
영국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비물에 변화가 나타난다면 자궁암, 질염, 성 매개 감염 등을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질 분비물은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투명하거나 흰색이며, 생리 주기에 따라 양과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색이 탁해지거나 비정상적인 냄새가 나타난다면 질염, 자궁 질환 등의 신호일 수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영국의 산부인과 전문의인 샤지어 맬릭 박사는 “분비물에 변화가 나타난다면 자궁암, 질염, 성 매개 감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검붉은색 분비물은 자궁암을, 누런색 분비물은 칸디다 질염을, 회백색 분비물은 세균성 질염을, 황색·녹색 분비물은 클라미디아 감염울 의심해야 한다./그래픽=김민선
▷피가 섞인 검붉은색 분비물→ 자궁암
피가 섞인 검붉은색 분비물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을 의심해야 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경부)에 발생하는 암이며,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을 덮는 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특히 폐경 이후 소량의 출혈이나 분비물이 이어진다면 이는 자궁암의 경고 신호다”며 “암으로 인한 부정 출혈은 초기 통증이 거의 없어 쉽게 간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경과 무관한 출혈, 성관계 후 출혈, 하복부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 검사(자궁경부에 질경을 넣어 세포를 채취하는 검사)가 필수적이다. 치료는 병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를 병행한다.
▷치즈 같은 누런색 분비물→ 칸디다 질염
덩어리지고 치즈처럼 보이는 누런색 분비물이 나타난다면 흔히 칸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크다. 칸디다 질염은 질 안에 칸디다 곰팡이가 과도하게 증식해 가려움과 치즈 같은 분비물을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칸디다 곰팡이는 질 안에 정상적으로 존재한다”며 “면역 저하, 항생제 장기 복용, 스트레스, 질 세정 등으로 과도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칸디다 곰팡이가 과하게 증식하면 외음부 가려움과 화끈거림, 성관계 중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분비물은 냄새는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항진균제 질정이나 크림, 경구약을 사용해 치료한다.
▷비린내 나는 회백색 분비물→ 세균성 질염
생선 비린내와 함께 회백색의 분비물이 나타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세균성 질염은 질 안의 유익균인 젖산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는 염증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악취, 질 가려움이나 작열감(타는 듯한 뜨겁고 화끈한 느낌)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방치하면 골반염이나 조산, 난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항생제 투여로 치료한다.
▷황색·녹색 분비물 → 클라미디아 감염
탁한 황색이나 녹색 분비물이 나타난다면 대표적인 성매개감염병인 클라미디아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클라미디아 감염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매개감염병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클라미디아 감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워 쉽게 지나치기 쉽다”며 “늦게 발견하면 난관(자궁과 난소를 연결하는 관) 손상,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증상으로는 배뇨통, 아랫배 통증, 질 출혈, 발열 등이 나타난다. 치료는 항생제 복용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성 파트너도 동시에 치료를 받아 재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잦아 위산 역류인가 했는데”…비흡연자 폐암 3기, 무슨 일?
“흡연 경험 없어도 안심 못해”...비흡연 폐암 3기 진단받은 남성 사연한 40대 남성이 가벼운 기침 증상을 무심코 넘겼다가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사연을 공유했다. *사진은 사연과 직접적 관계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 40대 남성이 가벼운 기침 증상을 무심코 넘겼다가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사연을 공유했다. 평소 러닝을 즐겼고,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기에 충격이 더 컸다. 고통스러운 암 치료 과정을 거친 그는 "누구에게나 암은 찾아올 수 있다"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영국 매체 미러 등 소개에 따르면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워런은 2021년 처음 간헐적인 기침을 해댔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직업 특성상 수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이었고, 별다른 위험성을 느끼지 못했다. 2021년 6월 처음 일반의를 찾았을 때는 알레르기성 원인으로 추정돼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았으나 호전이 없었다. 이후 위식도역류질환 가능성에 따라 오메프라졸도 복용했지만 증상은 지속됐다.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한 흉부 X선과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 폐의 이상 음영이 발견됐다. 크리스마스 직후 전문의는 수술 필요성을 언급했고, 2022년 2월 수술을 통해 일부 폐와 림프절을 절제했다. 조직 검사 결과 림프절 2곳에서 암세포가 확인되며 폐암 3A기라는 확정 진단이 내려졌다. 워런은 "러닝을 하고, 평생 흡연하지 않았으며 건강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암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수술 후 그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으며 탈모, 극심한 피로, 구역감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이후 2023년 1월, 4개월간의 정기 추적 검사에서 모두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장거리 비행 업무에 복귀했고, 주 15~20마일 러닝을 재개하며 일상을 회복했다. 하지만 재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 치료를 받을 계획이며 모금을 위한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흡연 안 해도 안심 못하는 폐암… 한국 비흡연 폐암 환자 급증"폐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사망 원인 1위이며, 5년 상대생존율은 34%대에 머물러 치료 성과가 다른 암에 비해 낮다.주목할 점은 비흡연 폐암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폐암 신규 환자 중 약 3명 중 1명 이상이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비흡연자'다. 특히 여성과 아시아인에서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폐선암(adenocarcinoma) 형태로 나타난다. 이 경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 변이가 흔해 표적치료 효과가 기대되지만, 일부 환자는 적용 가능한 표적이 없어 치료 선택지가 제한되기도 한다.비흡연 폐암의 주요 원인은 라돈 가스, 대기오염, 직업성 발암물질(석면·디젤 배기가스 등), 과거 흉부 방사선 노출,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이다. 국내에서도 라돈 노출이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대기질 관리와 작업장 환경 개선이 예방에 중요하다.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흡연력 30갑년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시행하는 '국가 폐암 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비흡연 고위험군은 아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위험 예측 모델을 통해 선별 기준을 넓히는 논의가 필요하다.전문가들은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원인 모를 호흡곤란·흉통·체중 감소가 있을 때는 반드시 흉부 CT를 포함한 정밀 검사를 권한다. 특히 여성, 고령층, 환경·직업성 노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경고 신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폐암 예방의 핵심은 금연이지만, 비흡연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라돈 저감, 대기오염 관리, 직업성 발암물질 노출 감소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결국,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몸이 보내는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생존률을 높이는 첫걸음이다.
목 따끔거리는데, ‘이런 특징’ 있다면… “두경부 암일 수도, 검사받아야”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3주 이상 지속하고 목 한쪽만 아프다면 두경부암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목이 따갑고 모래알을 삼키는 듯한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다. 가벼운 목감기로 여길 수 있지만, 한 전문가가 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더 선은 체코 프라하 프로톤재활센터 종양내과 전문의 이리 쿠베시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쿠베시는 “목이 따가우면 사람들은 대부분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고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여기지 않는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단순 목감기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쿠베시는 인후통의 기간과 통증 위치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3주 이상 인후통이 지속하고, 목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난다면 두경부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쿠베시는 “특히 흡연자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두경부암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와 달리 오래 아프고 통증 위치가 다르다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두경부암은 뇌와 안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제외하고, 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등에 발생하는 암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후두에 생기는 후두암, 인두에 생기는 인두암, 구강에 생기는 구강암 등이 있다. 두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3주 이상 지속하는 인후통 ▲쉰 목소리 ▲목 한쪽에서 느끼는 이물감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원인을 알 수 없는 귀 통증 등이 있다. 주로 흡연과 음주 때문에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두경부암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여서 초기 증상을 미리 알고,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두경부암 환자 수는 2013년 30만2960명에서 2022년 42만9054명으로 41.6% 증가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기준 전체 환자 중 남성은 10만4881명(24.4%), 여성은 32만4173명(75.6%)이었다.
두경부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다.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환자는 5년 후 생존율이 70~80%다. 그런데, 뒤늦게 진단받아 두경부암이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됐다면 5년 생존율이 20~30%로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피부의 ‘이 모양’ 습진… 암까지 이어지는 바이러스 감염 신호?
73세 남성에게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동전 모양 습진./사진=큐레우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동전 모양 습진이 발생한 70대 멕시코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멕시코의 연방 정부 기관 ‘Institute for Social Security and Services for State Workers’ 소속 내과 의료진은 73세 남성 A씨가 몸 전체가 가렵고, 가슴 부위에 작은 피부 병변이 발생했다며 의료진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신체 검사 결과, 가슴쪽 피부에 경계가 뚜렷하고 직경이 1.5~2cm인 타원형 병변 한 개가 발견됐다. 피부경 검사 등을 시행한 결과 화폐상 습진(동전 모양 습진)으로 확인됐다.
이에 의료진은 습진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를 했지만, 7개월이 지나도 낫지 않고 지속됐다. 의아한 의료진은 A씨에게 간세포 손상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트랜스아미나제(ALT) 수치가 높은 것을 확인,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고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인 것을 알았다. 이에 C형 간염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약물(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을 12주 처방했더니 치료 첫 달 안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고, 간 효소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추적 관찰 기간에도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의료진은 A씨의 증상을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부 화폐상 습진으로 진단했다. 실제 C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들에게는 피부 문제가 흔히 발생한다. 다만, 가장 흔한 피부 증상은 가려움증(33.96%), 편평태선(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23.5%)이다.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환자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피부염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으로 원인을 추정한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한 전파가 주요 감염 경로다.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 사용 등에 의해 흔히 감염된다. 최근에는 비위생적인 문신 시술, 주사기 공유를 통한 약물 사용 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A씨 역시 20년 전에 수혈을 받은 적 있다고 했다. 의료진은 “당시 A씨에게 바이러스 감염이 이뤄졌지만, 오랜 기간 치료되지 않고 방치하면서 간 외(外) 피부 증상 발병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 수혈 등 간염 바이러스 감염 위험 요소가 있는 환자의 경우 화폐상 습진이 생기면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은 아닌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고, 드물게는 간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행히 C형 간염 바이러스는 8~12주 정도의 약물 치료만으로 99%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빨리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4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