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경북도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경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8월 20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교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는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6대분야 중 동물용의약품 육성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R&D), 비연구개발(비R&D)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동물용의약품 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 △동물용의약품 분야 규제 개선 요청사항 등 정보 교류 활성화 등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동물용의약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2018년부터 포항시와 함께 식물기반 동물용의약품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을 위한 시설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2023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 시설’로 지정됐다. 이와 연계하여 그린바이오 스타트업에 특화된 연구장비,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도 건립 중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8월 말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도 공동 대응하여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에이아이과학국장은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에 발맞춰 혁신 신약 개발과 기술혁신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경북이 대한민국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긴밀히 연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과 인재를 양성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아르헨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가금육 수입 금지"
"아르헨티나산 가금육 수입 비중 전체의 0.2%…수급 영향 크지 않아"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긴급방역
(광주=연합뉴스) 21일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아르헨티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아르헨티나산 가금육과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입 금지 대상은 고병원성 AI 발생일인 지난 17일 선적분부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가실험실(SENASA)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산란계를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됐다.
이번 발생은 아르헨티나산 가금육의 수입이 허용된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7일 선적된 가금육과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지난 3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에 도착해 검역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산 가금육의 수입 비중은 작년 기준 전체의 0.2%로 미미해 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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