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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8/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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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하라"…충남도 내달 소·염소 56만마리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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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도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도내 1만3천여 농가에서 기르는 소·염소 56만여 마리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백신접종을 마친 농가는 개체별 접종 사실을 관할 시·군 또는 지역축협에 신고해야 한다.

도는 접종 4주 이후 무작위로 농가와 개체를 선정해 항체 양성률을 조사하고, 기준치에 미달하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재접종을 추진한다.

충남에서는 2016년 이후 9년째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 전남 한우·돼지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고 농장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록] '19년부터 '24년까지 한국 돼지농장에서 ASF 항체에 대한 최초 혈청학적 분석


2019년부터 2024년까지 ASF 발생농장에서의 검출 가능한 항체 보유 돼지 1.43%..점차 증가세, 비육 단계에서 가장 높은 혈청양성률















ASF는 한국의 돼지산업에 중대한 사회경제적 타격을 주는 질병이다. 본 연구는 ASF 발생이 보고된 농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돼지의 ASF 바이러스(ASFV) 혈청양성률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발생한 ASF 발생 사례(2019–2024년)에서 총 2232개의 혈청을 수집하였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ASF 혈청양성 사례 및 ASFV 유행 발생 지역@논문 중


▲ 2019년부터 2024년까지 ASF 혈청양성 사례 및 ASFV 유행 발생 지역@논문 중




 


ASFV 항체 검출을 위해 두 가지 '효소결합면역흡착분석법(ELISA)' 키트를 사용했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육상동물 진단검사 및 백신 매뉴얼에서 권장하는 방법에 따라 '면역과산화효소검사(IPT)'를 확인 검사로 실시하였다. 또한, 야생멧돼지 개체군 내 ASF 발생 집중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 집중 지역과 ASF 항체 양성 가축 농장 간의 공간적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DBSCAN(Density-Based Spatial Clustering of Applications with Noise) 모델을 이용한 공간 클러스터링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항체는 2020년 화천에서 처음 검출되었으나, 2024년까지 ASFV에 대한 검출 가능한 항체를 보유한 돼지는 1.43%에 불과했다. 비록 이 비율은 여전히 낮지만, 항체 양성 돼지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발병이 발생한 9개 돼지 농장에서 32개의 양성 샘플이 발견되었으며, 이 샘플들은 두 가지 ELISA와 IPT 모두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돼지 생산 과정 중 비육 단계에서 가장 높은 혈청양성률이 기록되었다. 확인용 IPT와 비교했을 때, 차단 ELISA와 경쟁 ELISA 모두 높은 진단 민감도를 보였다. ASF 항체 양성 농장과 야생멧돼지 간의 통계적 연관성은 피셔의 정확도 검정을 통해 분석되었으며, 유의한 p값 0.007을 나타냈다. 이는 9개 ASF 항체 양성 농장 중 8개가 유의하게 연관된 핫스팟 내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강한 상관관계를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 내 ASFV 항체 검출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ASFV 항체를 보유한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과 ASFV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 지역 간 통계적 연관성을 입증한다. IPT와 같은 확인 검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통찰력은 돼지 농장의 감시 및 생물안전성 조치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First Serologic Analysis of Antibodies Against African Swine Fever Virus Detected in Domestic Pig Farms in South Korea from 2019 to 2024, 홍성근(농림축산검역본부) 외, Pathogens, 2025]





베트남 ASF가 돈육 시장 위협


돈가 최고치서 순식간 급락

ASF 확산에 홍수 출하 탓



ASF가 베트남 돼지고기 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 매체인 베트남비즈에 따르면 생돼지 가격은 지난 4월 ㎏당 7만8천동을 웃돌며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6월 이후 시작된 하락세가 최근 가속화되며 지난 20일 기준 6만동 수준까지 떨어졌다. 북부 지역은 5만동 후반대로 접어들었다.

이처럼 돼짓값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ASF가 주된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ASF는 지난 7월 하순 폭발적으로 발생이 증가, 7월 중순 514건에서 8월 초 972건으로 급증했다. ASF가 거의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돼지를 서둘러 시장에 출하했고 이로 인해 공급량이 급증하는 원인이 된 것이다. 주로 소규모 농가들 위주로 ASF가 확산하고 있는데 감염된 돼지들도 시장에 유통되고 사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ASF 확산의 연결고리가 되는 등 질병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돼짓값 안정의 핵심은 ASF 확산을 막고 질병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ASF로 양돈 휘청


28만여마리 중 2만5천두 도폐사



북유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가 ASF로 양돈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에스토니아에서는 최근 몇 달 ASF가 맹위를 떨치며 2만5천여마리의 돼지가 폐사하거나 도태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에스토니아에는 28만3천여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었다.

전체 사육 돼지의 10% 가량을 ASF로 잃은 것이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ASF 사태와 관련, 질병을 근절하기 위해 300만 유로 이상을 투입했지만 돼지 피해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PRRS가 美 양돈 시장을 흔들다


농무부 올 생산량 전망 하향 조정

이례적으로 여름철 PRRS 다발 탓

2분기 진단 건수 역대 최고 지적

최대 산지 아이오와 양성률 높아

생산 줄어 돈가 강세 지속 수출은↓







올 여름 역대 최악의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가 미국 양돈시장을 흔들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돼짓값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미국 농무부는 8월 축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을 1천259만톤으로 전달 전망치에서 1% 가량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작년보다 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됐던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작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이 수정됐다. 상반기 집계된 생산량 통계와 3~4분기 도축률 둔화, 도체 중량 감소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농무부는 하반기 돼지고기 생산량과 관련, 돼지 공급 부족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질병 발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7월 돼지 도축이 1천20만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4% 가량 감소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도는 물량이다. 6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 통계에 따르면 120~179파운드 구간 두수가 전년 동기보다 많았는데 실제 도축 두수는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농무부는 PRRS의 비정상적인 높은 발병률이 7월 도축 가능 돼지 두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돼지건강정보센터 모니터링 보고서를 인용, 올 2분기 PRRS 바이러스 진단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예년 발생 추이를 보면 여름철(6~8월) PRRS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도 극성을 부리며 돼지 도축 물량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농무부는 다행히 7월 PRRSV 양성률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만 아이오와와 미네소타주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아이오와와 미네소타의 돼지 사육두수는 각각 2천470만마리, 930만마리로 미국에서 돼지 두수로는 1, 2위를 차지하는 지역들이다.

이처럼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돼짓값은 강세가 지속, 3분기와 4분기 돼짓값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6.5% 높은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농무부는 추산했다. 또 내년 돼지고기 생산량에 대해 1천288만톤으로 올해 생산량 대비 2.3% 늘 것으로 예상하면 이 역시 전달 전망치보다 낮춰 잡았다고 설명했다.

농무부는 돼지고기 수출이 올해 316만톤으로 24년보다 2% 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분기 수출이 작년보다 4% 가량 감소했는데 이는 생산량 감소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강세에 따른 것으로 이는 미국 돼지고기가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이 다소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극소량 혈액으로 암 진단하는 세상 ‘성큼’… 국내 연구팀, 원천 기술 개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액 속 극소량의 암 변이 신호를 정밀하게 잡아내는 원천기술 
'MUTE-Seq'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번 기술 개발에는 여러 의과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고려대 안암병원팀(신경외과 허준석 교수, 흉부외과 이성호 교수), 주식회사 진씨커, 한양대 의대 허준호 교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진수 교수, 서울성모병원팀(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김용구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송철 교수 등이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혈액 등 체액에서 암 관련 유전 정보를 분석할 때, 기존 방식을 따르면 극히 낮은 비율(초저빈도)의 변이를 찾기 위해 초고심도 시퀀싱·특수 바코딩(
UMI) 등이 필요해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또 정상 
DNA 신호에 묻혀 극소량의 암 변이 신호(
ctDNA)를 놓치거나 위양성 관리가 어렵다는 한계도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방식인 ‘
MUTE-Seq’은, 검사 전에 정상 
DNA를 선별적으로 제거해 암 변이 신호인 
ctDNA만 남기는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때 정밀도가 높은 유전자가위 ‘
FnCas9
-AF2’가 활용된다. 이후 
ctDNA만 남긴 시료를 농축한 뒤 분석해, 기존 방식보다 초저빈도 암 변이 신호의 검출율이 훨씬 높고 정확하다.



정밀도와 더불어 검사 경제성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아주 작은 말소리(
ctDNA)를 듣기 위해 고가의 고출력 스피커(고가의 시퀀싱 장비)로 볼륨을 최대로 올려서 듣는 방식인데(높은 시퀀싱 비용), 문제는 주변소음(정상
DNA)의 크기 또한 같이 커지게 돼 여전히 말소리를 잘 구분 못하면서도 고비용이 든다는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 반면 ‘
MUTE-Seq’은 예를 들면 ‘노이즈 캔슬링’ 방식이다. 초정밀 유전자가위가 주변소음(정상
DNA)만을 정확하게 줄여주는 덕분에, 스피커의 성능과 상관 없이(모든 종류의 시퀀싱 장비 가능) 적은 출력으로도(낮은 시퀀싱 비용) 우리가 원하는 말소리(
ctDNA)만 더 크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방식 대비 정밀도는 20배 향상하면서도 검사 비용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실제 환자 혈액에 적용해 성능을 확인했다. 암조직-혈액 돌연변이 일치도를 탐색했으며, 폐암 환자에서는 91%의 민감도와 95%의 특이도를 보였다. 췌장암 환자에서는 민감도 83%, 특이도는 100%를 보였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후 재발 모니터링 검사에서도 극소량의 암 변이 
DNA의 검출이 가능했으며, 미세잔존암 여부를 100% 민감도와 100% 특이도로 진단하는데에 성공하였다. 본 결과는 주로 초기 암 (1,2기) 및 미세잔존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로, 혈액만으로 조기에 암을 진단하거나, 
CT 등 영상장비보다 빠르게 재발을 확인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허준석 교수는 “암은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치료 뒤 얼마나 촘촘히 살피느냐가 생존율을 좌우한다”며 “혈액 한 번으로 아주 적은 암 신호까지 읽어낼 수 있다면, 더 이르게 발견하고 치료 후 재발 징후도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검사 부담이 줄면 지역·고령·취약계층까지 문턱이 낮아져 의료 형평성에도 도움이 되어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주식회사 진씨커로 이번 기술은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졌다. 백혈병 환자의 미세잔존암 모니터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암 위험도 다중암 조기 검사(남성9종, 여성11종)인 암세포탐색검사(온코딥스캔)는 고려대 안암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대학병원과 병의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허준석 교수는 “
AI 가 어느 순간 우리 옆으로 성큼 다가왔듯이, 암 분야에서 혈액 생검이 그러하다”며 “이와 같은 기술적 혁신 덕분에 혈액생검이 암 조기검진과 재발모니터링에 있어 그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대장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위암, 난소암 등 고형암 환자의 미세잔존암 모니터링에 혈액생검을 도입하기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 유수의 병원들과 임상연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혁신의료기술 등의 제도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암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암연구학회(
AACR)에서 2025년 4월 구연 발표됐고, 재료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
Advanced 
Materials’에 채택·대표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피부에 ‘이 증상’ 생겼다면, 평균 생존 기간 3개월”… 어떤 병 신호이길래?








[해외토픽]





배에 여러 결절이 올라온 모습

65세 남성의 복부에 생긴 여러 개의 결절이 알고 보니 폐암 전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는 진단받고 3개월 뒤 사망했다./사진=큐레우스




폐암이 피부로 전이돼 배에 여러 개의 원인 모를 결절(덩어리)이 나타난 환자 사례가 해외 저널에 최근 실렸다.



인도의학연구소(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의료진은 65세 남성 A씨가 6개월간 복부 피부에 지속적으로 여러 개의 결절이 생기고, 가벼운 허리 통증이 있다며 병원에 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가벼운 호흡곤란이 있었고, 10년간 흡연했지만 2년 전에 끊었다고 고백했다.



진찰 결과, A씨 배에 있는 여러 결절들은 단단했지만 눌렀을 때 통증은 없었으며, 크기는 0.5~2.0cm까지 다양했다. 흉부 CT를 찍어봤더니, 폐 왼쪽 아래에 암으로 추정되는 종양이 보였다. 



먼저 배에 올라온 피부 결절을 일부 절제해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했더니 암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면역조직화학염색(IHC·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법) 등의 검사를 한 결과 피부 결절은 폐에서 전이돼 발생하는 ‘폐 전이성 선암(체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에 생긴 암)’에 속했다. 그런데 A씨는 폐에 생긴 종양을 조직 검사 받지 못하고, 3개월 만에 증상이 악화된 채로 사망했다.



의료진은 “A씨 폐에 있는 종양에 명확한 생검을 실시하지 못해 미해결 상태로 남았다”면서도 “피부에 생긴 결절들은 폐암 전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폐선암은 전체 폐암의 40%를 차지한다. 폐선암은 대부분 림프절, 간, 부신, 뇌, 뼈로 전이되며 피부 전이는 드물다. 의료진은 “폐선암의 피부 전이에 관해 보고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2.9개월”이라고 했다. 이어 “폐암의 피부 전이가 의심되는 병변이 있다면 의료진은 이를 주의 깊게 조사하고, 흡연력에 대해 필수적으로 물어야 한다”며 “피부 전이는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암은 조직형을 불문하고 대부분 흡연이 원이이다. 선암도 흡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증상은 기침, 객혈,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고, 가슴 통증을 겪기도 한다. 폐기능 검사 등을 했을 때 수술로 폐 일부를 절제해도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상황이면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알맞은 약을 골라 항암치료 등을 시도해 치료한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케어랩스 ‘힐오’ 정식 출시
의료진 상담·암 정보 획득

 사진=케어랩스
암 환자들이 투병 단계별 의료정보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27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 케어랩스는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Heal-O)’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힐오는 ‘치유(HEAL)’와 ‘완전함(O)’이란 의미다.
주요 8대 암을 포함한 암 환자들이 증상, 진단,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암 환자들은 힐오를 통해 암 투병 단계별 의료정보 확인부터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커뮤니티 기능까지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진 암 상담’ 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환자와 보호자가 투병 중 식습관, 생활 관리 등 다양한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 힐오는 환자들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그 밖에 △암 명의 찾기 △암 백과사전 등 맞춤형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민경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AI를 접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암 환자의 회복 여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힐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