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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ASF 백신주, USDA 승인
  • 25/09/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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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ck Timiraos and Jack Pitcher

8월 고용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가 2주 후 금리 인하를 재개할지 여부에 대한 의문을 해소했다. 연준은 인하할 것이다. 이제 더 어려운 질문이 남았다. 9월 이후 연준은 얼마나 빠르고 깊게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

올 여름 고용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연말까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바뀌었다. 이전에 예상했던 것처럼 격회 인하가 아닌, 연준은 남은 회의에서 연속적으로 0.25%포인트씩 인하할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10월과 12월에 다시 회의를 연다.

금융시장은 금요일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늘렸다. 연준의 움직임을 가장 잘 반영하는 2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3년 만의 최저치인 3.506%로 마감했다. CME그룹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남은 세 차례의 정책회의에서 각각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약 75%로 보고 있다.

전 연준 수석 자문관인 윌리엄 잉글리시는 "연준이 다음 세 차례 회의에서 연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연준 관계자들은 9월 16-17일 정책회의에 앞서 단기 금리 경로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데이터를 더 받게 된다. 노동부는 화요일 2025년 3월까지의 고용 수준에 대한 예비 수정치를 발표하고, 목요일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이러한 수정치가 보고된 고용 수준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2022년과 2023년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2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관계자들은 작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금리를 인하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둔화되고 정책입안자들이 불필요한 실업률 상승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멈췄다는 신호가 나타나자 1월에 금리 인하를 중단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0.5%포인트의 더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는 지난 두 차례 회의 때보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난 고용시장 상황에 금리가 더 잘 대응하기 위해서다. 연준은 1년 전 같은 회의에서 0.5%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다. 하지만 두 가지 주요 차이점으로 인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첫째, 현재 금리는 작년보다 1%포인트 낮아 성장을 자극하거나 억제하지 않는 중립금리에 더 가깝다. 0.5%포인트 인하를 위해서는 관계자들이 현재 금리가 매우 긴축적이거나 경제가 적극적인 부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야 한다. 두 견해 모두 널리 공유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인플레이션 개선이 정체됐다. 연준이 1년 전 금리 인하를 시작했을 때는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3%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더 많은 관계자들이 신중한 인하 접근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예일경영대학원 교수인 잉글리시는 "최근 몇 달간 노동시장이 상당히 약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관계자들이 "이미 상황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더 깊거나 빠른 속도의 인하를 고려하려면 전망이 상당히 더 어두워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강한 인플레이션 수치는 수요 증가가 기업들의 비용 인상 전가를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관계자들의 우려를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피모의 티파니 윌딩 이코노미스트는 온건한 수치가 기업들이 관세 관련 가격 인상을 지연시키고 채용을 자제하면서 비용을 흡수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고용시장 둔화의 한 가능한 요인이다.

8월 고용 수치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들어 60만 개 미만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팬데믹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면, 이는 깊은 침체에서 벗어나던 2009년 이후 연초 8개월 동안 가장 적은 수치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은 8월에 급격한 고용 감소를 기록했다.

고용 약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를 발표한 다음 달인 5월 이후 특히 두드러졌다. 모든 규모의 기업들은 경제가 어디로 향하는지 더 명확해질 때까지 투자 계획을 동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역정책만이 노동 수요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실험은 아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근로 가능 인구를 줄일 수 있는 이민 단속 강화, 연방 근로자와 정부 파트너십에 의존하는 계약자 및 비영리단체의 인력 감축 등이 있다. 의회는 7월에 세금 감면 연장과 일부 새로운 세금 혜택 패키지를 통과시켰지만, 이것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연준에게 핵심 질문은 이러한 정책 변화가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초래할지, 아니면 더 약한 고용을 초래할지였다. 다시 말해서, 향후 1년간 관계자들이 의미 있게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할 가능성이 더 큰가, 아니면 의미 있게 약한 고용 증가에 직면할 가능성이 더 큰가?

파월은 지난달 주목받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보다 고용에 대해 더 큰 우려를 표명하며 금리 인하의 근거를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주장들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연설에서 그는 노동시장의 표면적 안정성이 특이한 기저의 약세를 감추고 있다고 말했다. 근로자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핵심 질문은 수요 감소가 주로 이민 제한 강화와 같은 요인으로 인한 구직자 감소를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책입안자들이 우려해야 할 진정한 경제적 약세를 반영하는 것인지다. 파월은 최근 불확실한 공급 제약에 너무 집중하면 더 빠른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수요 약화의 신호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노동시장 평가는 금리 인하의 두 번째 논거를 뒷받침했다. 파월은 냉각되는 고용시장이 수입품의 일회성 비용 인상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임금-물가 악순환을 촉발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파월의 일부 동료들은 특히 내년 초까지 연준이 5년 동안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 도전은 분명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노동시장 약화에 대한 더 실질적인 증거와 수개월 후에야 그 규모가 드러날 수 있는 잠재적 인플레이션 문제를 저울질해야 한다.

 

-- 본 기사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영문에서 한국어로 자동 번역되었습니다. 본 기사의 공식 버전은 영문 원본입니다. 번역 내용에 대한 문의나 의견은 service@dowjones.com 으로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십시오.




코미팜 ASF 백신주, USDA 승인







BSL-2 시설서 1년간 연구 허용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최근 자사가 개발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균주가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한시적으로 생물안전 2등급(BSL-2) 시설에서 취급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USDA의 공식 문서에는 ASFV 약독화 균주를 대상으로, 연구용 운송 및 보관·활용을 1년간 BSL-2 시설에서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연구기관이 지정된 수취 기관으로 자재를 직접 배송받아 BSL-2 또는 BSL-3 시설에서 취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USDA가 인정한 ASF 약독화 균주는 △ASFV-G-Δ9GL/ΔUK △ASFV-G-ΔI177LΔLVR 등 2종이다.


코미팜은 이중 ASFV-G-ΔI177L ΔLVR를 도입해 백신을 개발 중이며, 이번 승인으로 자사 균주가 BSL-2 등급에서 연구 가능한 범위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ASF 바이러스 연구는 고위험 병원체로 분류돼 엄격한 제한을 받아왔으나, 이번 조치는 자사 균주의 안전성과 연구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다시 확인된 것”이라며 “향후 임상시험과 상용화 연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약 심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이재명, K바이오 ‘속도전’ 전폭 지원 선언

















송도서 K바이오 혁신 토론회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05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05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바이오 혁신 간담회’를 주재하고 “바이오 심사 기간을 전 세계에서 가장 짧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인증 절차를 신속히 마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생태계 발전 방향으로 ‘자율·창의·공정’을 제시하고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의 3배 규모에 달하며 2028년까지 연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5년간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 신약 3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3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의약품이 신속히 출시되도록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허가 심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해 심사 기간을 약 4개월 단축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05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05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호영기자]



이 대통령은 “바이오산업 특성상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며 “정부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인증 절차를 신속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 완화·개혁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다만 “특정 산업·기업이 발전하더라도 기회와 결실이 독점되지 않도록 모두가 누릴 수 있게 하는 것도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산업 발전에 따른 결실은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는 주문이다.












대통령 만난 K-바이오, 예산 지원·규제 개혁 요구…"사고 전환 필요"




대통령 주재 K-바이오 혁신간담회 진행
李 "안전 위험 없는 규제, 과감히 해지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기 안산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기 안산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구교운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K-바이오 업체들이 민원을 쏟아냈다. 신약 개발·
CDMO(위탁개발생산)·오가노이드(인공장기) 등 여러 업체의 대표들이 자리했는데, 대다수가 예산 지원을 호소했다.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K-바이오 혁신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정부 인사들과 학계 전문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업 대표까지 1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모였다. 허일후 전 
MBC 아나운서가 사회 마이크를 잡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부족한 부분은 정부가 지원하고, 혹여라도 부당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하게 하고, 세계에서 경쟁할 때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플로어 질문이 시작됐다. 이영필 알테오젠(196170) 부사장이 포문을 열었다. 이 부사장은 "연구개발로 사업을 시작한 바이오텍은 제조 시설이 없어 
CMO(위탁생산) 업체에 맡겨야 하는데, 품질 평가에서 이슈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품질 시스템이 글로벌 수준에 충족했음에도 약사법상 제조 시설이 없어 품질 평가에 제약이 있다.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475830) 대표는 자본시장의 혁신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미국이나 중국은 복수의 거래소가 경쟁해 기업의 선택권이 다양하지만, 한국은 기업공개부터 감시까지 한 곳에서 하는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시장 발전의 속도가 더디다"며 상장의 다양화를 언급했다.



그러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예산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줄을 이었다.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  ⓒ News1 송원영 기자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 ⓒ News1 송원영 기자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는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는 매출이 없다. 정부나 민간에서 투자해야 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바이오 전용 펀드를 만들어 감사하지만, 비임상까지만 적용된다. 임상 1,2,3상까지 필요한 돈은 500억 원에 달한다. 임상에 들어가는 회사들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 대표도 "운영자금을 확보하도록 은행에서 담보도 더 잡아주는 등 금융권의 전향적인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재진 셀인셀즈 대표는 "화학약품을 개발하는 임상 2상 시험에서는 연구비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그러나 우리 같이 최초의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만드는 데 지원은 19억 9000만 원이었다. 큰 제약사에는 90억 원, 바이오텍에 19억 9000만 원은 좀 그렇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는 "동물 실험을 위해 영장류 시설을 국가 도움 없이 800억 원 들여 오송에 완공했다. 백신 실험을 위해 영장류가 필요한데, 중국이 한 마리에 300만 원 하던 원숭이를 8000만 원까지 올렸다. 그러나 국가는 무관심했다. 이에 대한 자금 지원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규제 개혁 요구도 많았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규제가 강하다. 미국에서는 동물 대체 실험법 등을 활용하는데, 우리도 이런 부분을 더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규제 혁신 선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산업연구원의 최윤희 바이오산업정책연구원 역시 "특정 기업을 중심으로 한 규제 현안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도 지역 규제 특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산발적인 바이오 클로스터를 조정할 수 있는 정부 부처 신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의 사항을 청취한 이 대통령은 "돈 쓸데는 많은데,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규제 변경 부분은 우리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국민 안전에 위험이 없다면 과감하게 해지하거나, 변화를 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수요자가 체감하는 규제 개선 △기술 인력·자본 연계 성장 △기업 동반 성장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언급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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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바이든, ‘이 암’ 수술 받고 회복 중… 벌써 두 번째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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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그의 여동생과 델라웨어 그린빌에 위치한 교회에 도착했다./사진=USA Today Network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그의 여동생과 델라웨어 그린빌에 위치한 교회에 도착했다./사진=USA Today Network



조 바이든(82)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피부암 수술을 받았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NBC는 바이든의 대변인을 인용해 바이든이 최근 피부암을 치료하는 ‘모즈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모즈 수술은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암 조직을 얇게 반복해서 제거하는 수술이다. 바이든에게 발병한 피부암의 유형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수술을 받은 시점에 대해서도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지난달 말 델라웨어 그린빌의 한 교회를 나설 때 포착된 사진에는 바이든의 머리에 거즈가 붙인 모습이 확인됐다.



바이든은 재임 중이던 지난 2023년 2월에도 가슴 부위에서 피부 병변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당시 바이든의 주치의였던 케빈 오코너 박사는 “정기 검진 중 흉부에서 암성 피부 병변이 발견돼 제거했다”며 “모든 암 조직이 성공적으로 제거돼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생검 결과,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으로 판명됐다.



바이든이 앓았던 기저세포암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기저층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주된 원인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햇볕이 잘 닿는 얼굴·코·귀 등에 흔히 발생한다. 기저세포암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있어 검버섯이나 점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런데 기존 점과 달리 불규칙한 모양의 검은색, 갈색 병변이 새로 생겼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작은 상처나 뾰루지처럼 보이지만 몇 주가 지나도 아물지 않고 딱지가 앉았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거나 출혈이나 진물이 지속될 때도 피부과에서 조직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저세포암은 다른 암과 달리 수술로 비교적 쉽게 완치할 수 있다. 방치하면 피하 조직, 근육, 뼈로 침범할 수 있으나 조기 제거 시 예후는 매우 좋다. 바이든이 받은 모즈 수술의 정식 명칭은 ‘모즈 미세도식 수술’이다. 종양 경계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조직을 제거하고, 제거된 조직의 모든 경계부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남은 종양세포가 있는지 확인 후 봉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모즈 미세도식 수술은 암세포는 모두 제거하면서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기저세포암은 얼굴 주위에서도 가장 중간 부위에 자주 생긴다”며 “모즈 미세도식 수술은 암 주변에 있는 정상 피부를 최대한 보존해 이후 피부 복구와 재건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