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초반 양봉에서 종가 음전 혹은 백원 띄기.....
오늘은 FTSE 덕분에 간만에 불기둥(?)을 봤네요.
혹, 오늘의 불기둥을 보면서 다음 주는 다를 것이야. 이제 셀트도 움직이려나 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기대를 빨리 내려놓으세요.
그렇게 당하고도 또 다시 희망회로를 태우고 계십니까.
오늘은 단지 리밸런싱에 따른 일시적인 양봉일 뿐입니다.
제가 전에도 몇 번을 이야기 했습니다.
서회장이 만족할 만한 지분을 확보할 때까지.... 즉, 자사주 매입과 홀딩스의 매수가 끝나야 합니다.
지금 셀트리온의 실적은 서회장이 마사지를 하고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충분히 가능) 설령 마사지를 할 수 없다 해도 짐작은 가능하죠.
최대주주이자 CEO인데 현재의 매출과 이익, 그리고 대략의 앞으로의 매출과 이익까지.... 모를 수 없습니다.
그걸 알고 있기에 저렴한 가격에서 지속 매수를 할 수 있는 것이죠.
현재 서정진 회장의 지분율은 홀딩스의 매입 및 자사주 소각 분 포함하여 약 27% 가량 예상됩니다.
저는 최소한 30% 까지는 채울 것이고 가능하다면 35% 수준까지는 만들고 싶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자른 3% 가량은 지금처럼 시간을 끌면서 채워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짐펜트라의 판매가 가시화 되는 26년도 하반기부터는 주가가 꿈틀거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처럼 저가에 자사주 매입은 쉽지 않을 것이고 셀제 합병을 비롯하여 주가를 띄우리라 봅니다.
주가가 정점을 향해 달려갈 때, 홀딩스 상장을 시도하고 그 자금으로 셀트의 지분을 매수하겠죠.
물론 정점의 주가에서 매수하지는 않을 겁니다.
결론은, 지금 여기서 온갖 욕을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회사를 망하게 할 작정이 아니라면 짐펜트라는 무조건 성공시키려 할 겁니다.
다만, 그걸 속도를 조절을 하든 어쩌든 간에 말이죠.
그래서 최소 30% 지배력은 확보한 후, 짐펜트라의 매출이 가시화 되면 주가는 움직일테고 그와 동시에 홀딩스 상장을 준비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없다...전혀 없다..... 지분 모으기? 3% 넘겨서 임시주총 열고 하면 좋죠 좋습니다.
근데 그 3%도 여전히 힘들고, 임시주총 연다 한들 무엇을 할 수 있나요?
과거 셀소주, 삶의 이유님이 있었을 때... 그 때와만 같다면야 무엇이든 못 했겠냐마는 지금은 사실 어림도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조용히 기다리는 수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보네요.
과거 셀소주님이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우매하여 저는 이 셀트를 무려 13년째 들고 있답니다.
"서회장이 셀트와 셀케가 합병할 때, 비율에서 욕심을 낼 때가 셀트의 가장 큰 위기이다."
당시 1:3도 어이없다 했었는데 1:2가 되어버렸죠...ㅎㅎㅎ
이미 그 때부터 오랜 계획을 서회장은 시작했다고 보네요.
어리석음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 중이다...생각하고 내년 하반기까지는 내다 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