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와 약 4600억원 규모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인수 대금과 초기 운영비 등을 포함한 투자금은 총 7000억원에 달한다. 향후 인수 공장 내 유휴 부지에 생산시설을 증설할 경우 투자금은 총 1조4000억원으로 상승한다.
일라이 릴리와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셀트리온은 해당 계약을 통해 매출 확대와 투자금 조기 회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 생산거점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셈이다. CMO 계약 금액은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내 CMO 업체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률(30%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