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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10/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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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 대상..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포스터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는 광견병 발생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올가을 1900마리 분량의 백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는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로 소유주가 서대문구 내 가까운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 접종시키면 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이 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외장형 칩 또는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역 내 동물병원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 배부된 백신이 소진되면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과 구민 건강을 위해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견·반려묘 소유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美, '중남미 마약 밀수 대응' 軍 합동 태스크포스 설치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남미 지역 마약 카르텔에 대응하기 위한 군 합동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쟁부는 (마약) 카르텔을 척결하고 독(마약)을 막으며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남부사령부(SOUTHCOM) 관할 구역에 새로운 마약 대응 합동 태스크포스(Joint Task Force)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만약 당신이 미국 해안으로 마약을 밀수하려 한다면 우리는 당신을 단호하게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며, 최근 미군은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자체 추정한 선박을 잇달아 격침했다.




툭하면 항생제? 'OECD 2위' 한국인 건강이 위험하다









항생제로 죽일 수 없는 세균이 늘어나면서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 pixabay

항생제로 죽일 수 없는 세균이 늘어나면서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 pixabay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이 내성균 확산을 부추겨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질병관리청과 OECD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000명당 하루 31.8 DID(Defined Daily Dose per 1000 inhabitants per day)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가 공개된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2022년(25.7 DID)보다 크게 증가했다. 당시 한국은 OECD 평균(18.9 DID)의 1.36배 수준으로 4위를 기록했으나, 1년 만에 사용량이 더 늘어난 것이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10대 요인 중 하나로 꼽은 글로벌 보건 위기다. 내성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입원 기간이 길어지며 의료비 부담이 커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ASP는 병원 내에 전문 인력을 두고 항생제 처방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검토해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는 제도다. 항생제 종류, 용량, 사용 기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내성균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질병관리청 의뢰로 수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ASP에 참여한 병원들의 관리 수준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모든 참여 병원(100%)이 특정 항생제의 사용을 통제하는 ‘제한항생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반면, 비참여 병원은 56.6%에 그쳤다. 또한 미생물 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항생제로 변경을 권고하는 ‘중재 활동’을 수행한 병원 비율도 참여 기관이 59.2%로, 비참여 기관(10% 미만)을 크게 앞섰다.

다만 전문 인력 부족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꼽힌다. 조사 대상인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중 절반 이상(53.6%)이 전담 인력이 부족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차년도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ASP가 의료 현장의 문화로 자리 잡고,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학계와 협력해 항생제 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암 진단 후 계속 흡연? “2년 내 사망률 ‘두 배’로 껑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암 진단 후 금연을 하면 흡연을 지속한 사람보다 거의 1년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학 분야의 대표적 국제 학술지 전미 종합 암 네트워크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10월 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리쉰첸 박사(공동 저자)는 “담배를 끊기에 ‘너무 늦은 때’도 ‘너무 아픈 상태’도 없다”며 “진행성 암이라도 진단 후 흡연을 중단한 사람들은 계속 피운 사람들보다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라고 말했다.

1만3000여명의 암 환자 추적

연구진은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워싱턴대 의대 부속 사이트맨 암센터(Siteman Cancer Center)에서 치료받은 1만3000명 이상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후 금연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암 진단을 위해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6568명(49.5%)는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여자, 4989명(37.6%)는 과거 흡연자, 1725명(13%)은 현재 흡연자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 중 암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담배를 끊은 사람은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흡연 지속한 사람, 2년 내 사망률 ‘두 배’ 더 높아

진단 후 6개월 내 금연하지 않고 계속 흡연한 사람은 금연한 사람에 비해 2년 내 사망 위험의 거의 두 배(97%) 높았다. 즉, 암 치료의 하나로 금연에 성공한 환자들은 평균 약 1년 더 오래 생존했다.

금연, 암 치료의 네 번째 축으로 삼아야

제1 저자인 스티븐 토마시(Steven Tohmasi) 박사는 “금연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일부 항암치료보다 생존 기간을 더 길게 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금연 치료를 수술·방사선·항암 및 면역치료와 함께 암 치료의 ‘네 번째 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 치료에서 금연을 부가적 선택이 아닌 치료 계획의 핵심 요소로 다뤄야 한다”라며 “그렇게 할 때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진정한 의미의 포괄적 암 치료를 실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동료평가로 논문을 심사한 듀크 대학교 암 연구소 금연센터장 제임스 데이비스(James Davis) 박사는 “담배를 끊은 암 환자의 생존율이 두 배 높다는 건 정말 놀러 온 효과”라며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암 진단 전후의 금연이 생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국내 암 진단 환자 10명 중 4명 담배 못 끊어

한편 최근 국내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암 환자 관리’(Supportive Care in Cancer)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에 암 진단 전후로 건강검진을 받은 환자 26만 9917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흡연자 10명 중 4명은 암 진단 후에도 여전히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지속 흡연군은 지속 비흡연 군 대비 심근경색 위험이 64% 더 컸다. 허혈성 뇌졸중과 심부전 발생 위험 또한 각각 61%와 55%로 높게 나타났다.

재흡연·흡연 시작 군은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53%,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29%, 심부전 위험은 28% 증가했다.

금연 군은 흡연 전력으로 인해 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22%)과 심부전(26%)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흡연을 이어간 환자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아 금연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심방세동은 암 진단을 계기로 금연한다면 비흡연 군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위험이 감소하는 확실한 개선을 보였다.

관련 연구논문 주소: https://doi.org/10.6004/jnccn.2025.7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