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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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제 노후를 책임져주진 않을것 같습니다.
  • 25/10/21 15:01
  • 조회 4430
셀트GOGO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우리 주주님들이 다양한 이유로 셀트리온에 모여있습니다.

제가 10여년전 제가 셀트리온을 택한 이유는 내 노후를 책임져줄만큼 성장성이 있는 기업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2번의 40만원가까이 상승할때 무려 300%가 넘는 수익에도 매도하지 않은건 멀지 않은 미래에 더 많은 수익을 줄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40만원 가까이 갔을땐 너무나 확고한 믿음으로 조금 조정을 받아도 다시 올라갈거라는 믿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을 치면서 절반도 넘는 하락을 맞이하고선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회사가 주가관리를 아에 하지 않거나 아니면 관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두번째 40만원이 되었을 땐 매도해야함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매도버튼을 켜두고서 다시한번 고민했습니다.

이젠 정말 적당한 조정과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하지만 결국 또 제자리였습니다.

그 때 알았습니다. 이건 회사의 성장성과 다른문제구나.

아무리 회사가 성장해도 시장이 셀트리온을 좋게보지 않거나 누군가가 암묵적으로 누르는구나라는걸요.


그 이후에 더욱 회사와 서회장의 악덕행위에 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적어도 시장이 회사를 좋게봐야 투자자도 모일것이고 테마가 형성될 때 셀트리온은 오르겠구나 싶었죠.

아무리 암묵적으로 누르더라도 코로나와 같이 테마를 타면 2번째 상승처럼 주가는 튈테니까요.


하지만 회사는 셀케와의 합병을 서회장을 위해 시기를 맞췄고 주식배당으로 투자유인을 져버렸죠.

서회장은 각종 갑질과 거짓말, 혼외자식문제까지 일으키며 투심을 흐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주총에서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뻔뻔하게 세치혀로 사람을 놀렸습니다.


대통령과의 대담에서도 주주나 회사의 미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랑과 새로운 투자거리를 위한 법안개정등을 얘기했습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는 커녕 자신이 자식에게 물려줄수 없는 상황만 탓하고 있지요.


이러한 모습을 보고도 제가 제 노후를 셀트리온에게 맡길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몇년전부터 셀트리온이 아닌 다른것에 제 노후를 준비합니다.

어린자식의 계좌는 반은 셀트리온 반은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꾸준히 모은 삼성전자는 50%가 넘는 수익을 챙겼고 다른 투자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평단가가 저에 비해 높은 아들의 셀트리온주식은 소폭마이너스인데 본전이 오면 매도할 겁니다.


바이오는 금리가 낮아지면 테마가 돌아옵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금리가 낮아지는데도 테마와 상관없이 무너집니다.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습니다.


전 다시한번 셀트리온의 고점이 오면 뒤도 안돌아보고 매도를 할 생각입니다.

이젠 지쳤습니다. 최근에 글을 쓰지 않는 이유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회사는 아주 먼미래에 상승하는 주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셀동행이 틀렸다는 겁니다.

어느정도 상승하고 조정받고 또 상승하고 조정받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입니다.

어떤이유로 주가가 무너져도 사이클이 돌면 다시 제자리로 오는 주식입니다.

셀트리온은 아닙니다.

그것이 제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를 멈춘 이유이고 제 노후를 맡기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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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rtunity25/10/21 15:04 9
공감합니다 근데, 전고점이 올거라고 예상하시나요 그 가능성의 근거가 궁금하군요
답글셀트GOGO25/10/21 15:10 14좋아요신고
제가 전고점이라는 표현을 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고점입니다.
답글opportunity25/10/21 15:11 12좋아요신고
네 잘못봤군요 꼭 그 고점에서 익절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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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roooo25/10/21 15:16 18
동감합니다. 이상하게 대부분의 주식에 적용되는데 셀트는 두번 모두 반토막 이하로내려버렸죠. 최고점을 찍고 20%정도 조정주면 대부분은 다시 우상향 하는데 얘는 바닥을 뚫고 아래로 아래로 가버리니 진짜 참기 어려순 종목이에요.
답글셀트GOGO25/10/21 16:36 11좋아요신고
그게 진정한 가치성장주이죠. 그래서 다들 미국주식으로 넘어간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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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성취25/10/21 15:36 16
셀트리온은 per,roi,ev/ebitda 모든 면에서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도 아니고, 고성장 하는 회사도 아닙니다. 특히 회사-공매도 감정 대립과 개미를 노리는 470만주 악질 공매도가 기생하고 있어 참 어려운 주식 입니다 아주 길게 보든지 아니면 잠시 외도 하든지 선택은 자유 다만 거래량등 수급이 조금씩은 개선되고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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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120825/10/21 15:45 5
평단가가 340,000원 인데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250,000원만 와도 전량매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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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xx25/10/21 15:47 5
전 10년도 더되었습니다만 그리고 아주 소액주주였지만 이젠 다정리 했습니다. 님의 마음 충분이 이해됩니다. 성공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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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싸이저25/10/21 15:55 10
아주 예리한 지적입니다. 지금도 분할매도해야 하는 종목입니다. 주식에서 오너 및 CEO 의 인성이나 덕목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전혀 아닙니다. 대한민국 주식중 가장 XX인 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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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yhkjmj25/10/21 17:42 9
지금의 제 심정이랑 똑 같네요. 저도 두번의 매도기회를 놓쳐버린게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십년전부터 씽크풀 능력자분들의 글을 눈팅하면서 셀트리온만이 내 노후를 책임져 줄수 있을거라 믿으며 주주운동에 동참하고 기부도 하면서 40만원 가까이 고점을 찍을때도 단한주도 매도하지 않고 오히려 불나방처럼 저 죽을지 모르고 불타기 하느라 바빴거든요. 이제 정년이 지나고 고정적 수입도 끊겼는데 셀트리온에게 노후를 기대겠다는 목표는 물거품이 되버렸고... 지금 와서 전고점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에베레스트 등반보다 힘든 20만 고개를 넘어 주기만을 학수고대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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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금25/10/21 19:31 1
팔고 가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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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verse25/10/21 22:13 3
공감합니다. 셀동행의 맹목적 지지도 이해하기 어렵고, 기타 악의적 비난만 일삼는 행태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합리적 비판과 건설적 토론이 활성화되면좋겠습니다. 서회장은 당분간 언론에서 회사경영관련 언급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차기 주총에서는 젊고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선임하여, 도전목표를 부여하고 그 결과를 인사를 통해 반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