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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 25/10/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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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수의사 공무원, 2주간 한국서 선진 수의시스템 연수


한-베트남 ODA 협력 ‘NCVD 역량 강화 2차 사업’ 일환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실습.

 

베트남 정부 소속 수의사 공무원 15명이 지난 10월 13일~26일 2주간 우리나라 수의관련 기관을 방문, 수의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연수는 한국-베트남 ODA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NCVD) 역량 강화 2차 사업(2022년 10월~2025년 12월)’ 일환이다.
‘1차 역량 강화 사업(2014~2018)’에서는 베트남 NCAD가 하노이 도심에 있는 협소한 부지에서 현재 넓은 부지로 신축·이전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축이 돼 지원했다.
‘2차 역량 강화 사업’은 실험실 리모델링, 동물사 신축, 실험실 기자재 기증, 현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모든 부문의 사업 수행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5년 11월 10일 베트남 하노이 NCVD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1차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2차 연수에서 현장체험 연수단은 검역본부 등 정부기관, 민간 병성감정기관, 동물약품 회사 등을 방문, 우리나라 수의시스템 전반을 학습했다.
특히 검역본부에서는 ▲세균성 질병 ▲바이러스성 질병 ▲조류 질병 ▲해외 전염병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 그리고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등 고위험 차폐시설을 견학하며, 첨단 가축방역 시스템을 경험했다.
연수단을 인솔한 Chu Van Tuat 수의사(NCVD1 부센터장)는 “한국 수의시스템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베트남 NCVD 수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상향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주의(9.12.) → 심각(10.27.) 단계 격상
도․시군 방역대책본부 운영, 예찰․검사․점검․소독 전방위 방역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기러기 사육농장의 검사결과,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어 ‘가축질병 위기관리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격상되어 고강도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도내 AI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남도 ‘가축전염병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기존 방역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유관부서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도내 거점소독시설 20개소를 상시 운영함과 동시에 산란계 밀집지역과 대규모 가금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여부 등을 엄격히 관리한다.

경남도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도내 소규모 농장(180호) 대상으로 방사사육 여부 등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한 데 이어, 방역이 취약한 가든형 식당(20개소)에 대하여 28일부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빈틈없는 방역에 나선다.

아울러, 심각 단계에서는 가금농장 등 축산관계자의 모임 행사는 금지하도록 조치하고, 가금농장에 대하여는 사람, 차량 등에 의한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육계(5일)와 육용오리(1일)의 입식․출하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검사 주기를 대폭 강화하여 닭, 종오리는 당초 1개월에서 2주 간격으로 단축하고 육용오리는 사육기간(43일) 중 3회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 개체를 조기에 색출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과거 야생조류 AI 검출이력 등 발생 위험이 높은 중점방역관지구 내 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11월부터 4개월 간 사육제한을 실시하며,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가금농가와 관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28일부터 2주간을 ‘일제 집중 소독주간’으로 지정하여 공동방제단(86개반)과 소독방제차량(37대)를 총 동원하여 소독을 강화한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9월 이후 전국에서 두 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이 보고됐으며, 도내에도 철새 마릿수가 증가하는 등 AI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도내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 ASF 대비 가상방역훈련 실시… 실전처럼 초동 대응 점검







# 청정 축산 위한 ASF 방역 역량 강화… 신속 대응·협력체계 점검

# 실행 중심 방역체계 강화로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역량 제고






▲ 지난 29일 전북도는 ASF 발생 대비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전북도)


▲ 지난 29일 전북도는 ASF 발생 대비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비해 지난 10월 29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Command Post Exercise)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전북도와 군산시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전주가축질병방역센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ASF 방역 현장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전북도)
이날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 야산에서 ASF 양성 개체 확인 후 △양돈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살처분 절차 시연 △거점소독시설 운영 △차량·장비 소독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특히 도·시·군·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의심축 신고부터 살처분, 소독, 통제초소 운영까지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축협과 생산자단체가 농가 차단방역 홍보 및 방역물자 지원에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도 함께 강화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한 만큼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 전북을 지키기 위해 방역 점검과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행 중심의 방역체계와 공조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여 청정 축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교차오염 없는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로 '제조 과정부터 꼼꼼하게'







# 검역본부, ‘2025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서 교차오염 방지 기술 공유

# 교차오염 없도록 제조공정 강화… 산·학·연 전문가 모여 현장 적용 방안 논의






▲ 지난 29일 검역본부 주최로 개최된 '2025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검역본부)


▲ 지난 29일 검역본부 주최로 개최된 '2025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0월 29일 '2025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동물용의약품 제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을 공유했다.


교차오염이란 특정 의약품의 유효성분, 부형제, 미생물 등이 제조설비 내 잔류, 세척 공정 미흡, 원자재 접촉 등으로 인해 다른 제품의 제조 공정으로 의도하지 않게 전이되어 제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선진화를 통한 예방 중심의 교차오염 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교차오염 방지 전략 및 세척밸리데이션 가이드라인 마련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 모니터링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검역본부, 식약처, 산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물용의약품 등의 교차오염 방지 전략’을 주제로 제조 공정 검증 방법, 세척 관리 검증,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제조소 운영 사례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앞으로의 산업 선진화와 관련된 요구사항들을 함께 논의했다.

이동식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 생산체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2024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 전체 진료비 전년 대비 5% 증가
- 전남 1인당 진료비 최고…세종 최저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진료비가 128조 원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진료비는 130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전년(121조 8276억 원) 대비 약 6조 원 늘어난 128조 751억 원이었다. 전년 대비 약 5% 늘었는데,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 평균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1만 2955원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남이 26만 7235원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7만 1485원으로 가장 낮았다. 월평균 입내원일수도 전남이 가장 많고 세종이 가장 적었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친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작년 말 기준 53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0.05% 증가했다. 연령대를 나누면 65세 미만 인구는 4260만 명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인구는 1040만 명으로 5.5% 증가했다. 시도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은 전남 26.6%, 경북 25.5%, 강원 25.0%, 전북 24.8% 부산 23.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보험료 부과금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83조 9927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장보험료가 74조 2901억원, 지역보험료가 9조 7026억원을 차지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당 평균 보험료는 시도별로 서울이 17만 333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16만 6175원), 세종(16만 5315원)이 그다음이었다. 지역가입자는 서울 11만 9819원, 세종 9만 9585원, 경기 9만 9054원 순이었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당 주요 암 질환자는 유방암이 523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만 명당 주요질환 환자는 치주질환이 4만 47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작년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 128조원


 [연합뉴스]
암 종류별 환자 수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친 전체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명당 암 질환자 수는 유방암이 52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대장암 320명, 기관지 및 폐암 263명, 간암은 159명, 자궁경부암은 98명 등이었다.
환자 실거주지를 기준으로 17개 시도별로 보면 위암의 경우 경북의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가 3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376명), 전북(37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간암은 전남(257명), 강원(205명), 부산(197명), 기관지 및 폐암은 전남(334명), 경북(318명), 전북(309명), 대장암은 강원(410명), 경북(364명), 부산(355명) 순이었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경우 각각 서울(598명)과 부산(125명)에서 인구 대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들 6개 암 환자 수 1위 시도는 2023년에도 동일하게 나타나 지역에 따른 암 발생 차이가 확연했다.
만성질환을 포함한 주요 질환의 인구대비 환자 수를 보면 전국 기준으로 치주질환이 10만 명당 4만47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감염병(2만806명), 고혈압(1만564명), 관절염(1만4508명), 정신질환(8824명), 당뇨병(8020명), 간질환(2996명)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질환 역시 지역별 차이가 뚜렷해 고혈압은 강원, 당뇨병과 관절염은 전남, 치주질환 서울, 정신질환 전북, 간질환의 경우 부산에서 인구 대비 환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0만 명, 전체 진료비는 128조751억원이었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1만2955원으로, 시도별로는 전남이 26만7235원으로 가장 많고, 세종이 17만1485원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