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측의 셀트 주식 매입 관련하여,
주주라면 누구나 분개해왔습니다.
그간 2~3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요지부동 혹은 더 처내리고,
저가 줍줍하면서 오히려 '주주가치제고'라 하고,
역겨운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왜 자사주 매입에
그토록 회사는 집착은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오너의 지분율 제고를 통한
경영권 강화가 그 주 목적이죠.
그러나 그러기에는 뭔가가 또 있는 거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셀홀의 나스닥 상장'입니다.
이는 이미 작년 여름부터 무성했던 말이었으며,
이는 오너가 그 전에 이미 언급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7월 초 셀트와 셀제는
주가흐름이 우상향으로 틀었고,
7월 20일경 부터는 본격 상승하려했었습니다.
이것은 7월 말 엔돌핀 및 운영진이 주도한
'셀제와의 합병 결사 반대'로 희석되면서,
셀홀의 나스닥 상장 언급 호재는 물론
짐펜트라의 미국 PBM 등재라는 호재까지
모조리 박살내고 주가는 하락 횡보하여 왔습니다.
그것은 그 이후로 지금까지 잊혀진 테마가 되었고,
2년에 걸친 자사주 매입으로
오너의 경영권은 더 공고하게 되었고,
그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비롯한
본격 신약 개발 및 기존 제품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며 회사의 입지는 반석 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매우 높은 확률로
이 어마어마한 자사주 매입 이면에는
셀홀의 나스닥 상장을
염두해 두었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근래에 경영권 분쟁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너에 있어서 불안정한 지분은
언제 누가 싸움을 걸어올지 모르므로
매우 불안한 요소입니다.
특히나 계열사를 나스닥이라는
큰 무대에 상장을 시키려면,
지분율 제고, 회사 내실 다지기가 필수입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에 오너는
나스닥 상장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시장과 주주들에 힌트를 주면서,
이후로 훨씬 더 자사주 매입에 집착하며,
지금까지 저가에 줍줍하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 최근에 셀홀이 대량으로 비교적 급하게
셀트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나스닥 상장 발표에
그만큼 더 임박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계열사의 나스닥 상장은 분명
공매도 세력이 매우 겁내는 큰 호재입니다.
P.S.
오너 서돼지는 매우 욕심이 많고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기를 염원하는 자이므로,
이런 지나친 자사주 매수는
필히 나스닥 상장을 염두한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지기에 충분합니다.
아마 작년 여름에 돼지가 말했던
셀홀의 나스닥 상장은
시장 간보기 겸 진심을 담아 말했을 겁니다.
그래야 욕심 끝판왕 서돼지다우므로..
아울러 이러한 엄청난 액수의 자사주 매입은
분명 향후 주가 급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그만큼 유통 물량이 많이 소진되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