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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 25/11/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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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ASF] 19일 화천서 감염멧돼지 4마리 또 추가...누적 31마리째


지난 10일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소재 야산서 폐사체로 무더기 발견...19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진단








지난달 28일 이래 화천과 춘천 ASF 감염멧돼지 발견지점(확진일 기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구글지도


▲ 지난달 28일 이래 화천과 춘천 ASF 감염멧돼지 발견지점(확진일 기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구글지도




 


19일 ASF 감염멧돼지 4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지난 10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소재 야산 일대에 대한 수색 과정에서 한꺼번에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1년 이상의 성돈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지 2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9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285-8). 이로써 지난 10월 28일 이래 ASF 감염멧돼지 발견 마릿수는 31마리(화천 23, 춘천 7, 원주 1)로 늘어났습니다. 대부분 폐사체 수색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수색 26, 신고 5).







돼지열병 청정국되면 경제 효과 4조원


2030년 청정화 로드맵 마련

달성 시 한돈 수출 확대 기대

8만톤 수출로 4조원 수익 추산



 




정부의 계획대로 2030년 돼지열병(CSF) 청정화를 달성할 경우 일본 등 주요국으로 한돈 수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정화 달성 시 경제적 효과가 4조 원 이상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전문가, 학계 등과 협의해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을 확정했다. 로드맵은 △청정화 기반 구축(2027년까지) △청정 확인(2029년 상반기) △청정화 달성(2030년) △청정 유지(2031년 이후) 등 4단계로 추진된다.

특히 2029년 하반기부터는 백신공급을 중단하고 특별방역을 실시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청정국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1년 앞당겨 2029년 지역 단위 청정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청정화를 달성할 경우 수출 확대와 생산성 향상 등으로 총 4조3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일본 등 프리미엄 돈육 시장으로의 수출이 확대되면 연간 약 8만 톤(전체 생산량의 7~8%)의 한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마커백신 도입으로 돼지의 접종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출하일령이 평균 10일 단축되면 사료비 절감 효과만 연 3,46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내 비선호 부위 수출 확대를 통해 도체 평균 단가가 상승하고, 삼겹살·목심 등 인기 부위의 국내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 권역별 방역 대책 설명회서 “돼지열병 청정화는 단순한 방역 성과를 넘어, 한돈산업의 체질 개선과 수출산업화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 생산자단체, 민간 전문가가 긴밀히 협력해 2030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팩트체크] 올해 상반기 PED 229건 발생?


집계 오류...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 검역본부의 가축전염병 발생월보 40건대 수준












올해 9월까지 돼지 출하두수는 1,528만7천두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2천두(-1.9%) 정도 적은 양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높은 돈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언뜻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농장수 감소, 폭염·질병 피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돼지 가축전염병 3년간 동기 대비 발생현황('23년~'25.6월)@2025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


▲ 돼지 가축전염병 3년간 동기 대비 발생현황('23년~'25.6월)@2025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




 


이런 가운데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작성한 '하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가 일반에 공개되면서 질병 영향에 무게를 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PED 통계 때문입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PED 발생건수는 229건입니다. 지난해 6월까지의 발생건수(103건)의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이는 현장 수의사의 의견과는 크게 배치됩니다(관련 기사). 수의사들은 올해 PED의 경우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는 발생건수가 크게 감소했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와 올해 상반기 지역별 PED 발생건수@KAHIS 


▲ 지난해 전체와 올해 상반기 지역별 PED 발생건수@KAHIS 




 


복수의 다른 자료로 확인 결과 '상반기 PED 229건 발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 상의 올해 상반기 PED 발생건수는 47건입니다. 검역본부의 가축전염병 발생월보는 46건(6월 누적)입니다. 9월 기준으로도 51건에 불과합니다. 결론적으로 229건은 단순 집계 오류로 추정됩니다.


 


한편 올해 PED 발생건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지역 발생 상황은 비슷합니다. 경기·강원부터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고르게 양성농장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은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도축 지역으로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AI 발생 건수가 60건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철새 이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겨울철에 집중 발생한다.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사진=전북자치도]2025.11.20 lbs0964@newspim.com

실제로 도내 AI 발생의 60%가 12월(21건, 35%)과 1월(15건, 25%)에 집중됐으며, 김제(18건), 부안(13건), 정읍(12건) 등 산란계와 오리 사육 밀집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북은 전국 가금류 사육의 19%, 도축 물량의 42%를 담당해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올겨울 들어 도는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작했다. 거점소독시설은 평시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됐으며, 금강호, 동림저수지, 만경강 인근 철새도래지에서는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32개 주요 지점에는 출입 통제를 위한 통제초소도 운영 중이다. 특히 김제 산란계 밀집단지에는 전담 소독차량과 전담관리자를 배치해 농장별 맞춤형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가금농가의 방역 실태 개선도 병행했다.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가금농장 1150호에 대해 2차례 방역점검을 진행했으며, 1차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52개 농가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


오리 사육 제한 사업은 국비 23억 원 부족분을 도비 18억 원으로 보완해 고위험지역 55개 농가가 참여, 오리 사육 마릿수를 제한함으로써 AI 발생 위험을 낮췄다.


종오리 농가의 경우 수의사 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AI 전파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야생조류퇴치기 3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10개소와 수변 3㎞ 내 가금농가 102호에는 소독차량 58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시행 중이다.


'산란율 저하'나 '급격한 폐사' 등 이상 징후가 있는 농가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도는 AI 발생을 전제로 한 가상방역훈련도 실시했다. 지난 9월 김제시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시군과 관계기관 간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도내 가든형 식당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방사 사육 실태조사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사전 차단하고 있다.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보상 체계도 병행 중이다. 최근 5년간 전북에서 AI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920만 마리, 농가는 199호에 달하며, 보상금으로 총 726억 원이 지급됐다.


특히 2023~2024년 겨울철에는 12월에만 18건의 AI가 발생해 피해가 집중됐던 만큼, 도는 올해도 같은 시기를 고위험 기간으로 보고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축사 소독 강화, 출입 차량 통제, 야생조류 차단망 설치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며, 산란율 저하나 폐사 증가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FDA 승인 신약, 임상 참여국 4개 중 3개 꼴 접근 불가


-분배 정의 위반… 저중소득국 접근성, 5년 동안 개선 無
-아프리카 신약 획득 40개월 지연, 서유럽 대비 10배 격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참여국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윤리 원칙은 오래전부터 강조돼 왔다. 하지만 예일대학교 연구진의 최근 분석은 이 당연한 약속이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는 여전히 실현되지 않고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임상시험에 참여했음에도 정작 신약이 자국에 도입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는 현실이 이어지면서, 국가 간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더 뚜렷해지고 있다.




연구팀은 2015~2018년 동안 FDA 승인을 받은 172개 신약을 대상으로, 이 약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개발됐는지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 신약들은 89개국에서 총 885건의 임상 2·3상 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고, 각 국가가 이 약물에 대해 시장 판매 허가(market authorization)를 내렸는지가 환자들이 실제로 약을 사용할 수 있는 첫 관문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미국 외에서 시행된 144개 시험 약물 가운데 FDA 승인 후 5년이 지나도 모든 참여국에서 실제 사용으로 이어진 약물은 34개(24%)에 그쳤다. 임상시험에 기여했음에도 자국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확보하지 못한 현실이 명확하게 확인된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국가의 경제력에 따라 더 분명하게 갈렸다. 고소득 국가는 시험에 참여한 약물 가운데 32%를 5년 안에 확보했지만, 중상위 소득 국가는 22%, 중하위 소득 국가는 13%에 머물러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 비교에서는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서유럽은 시험된 127개 신약 중 104개(82%)를 자국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반면, 아프리카는 40개 가운데 11개(28%)만 확보해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신약이 실제로 병원과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에서도 차이는 두드러졌다. FDA 승인 후 사용 가능해지기까지의 중앙값은 서유럽이 4개월, 아프리카는 40개월로 측정됐다. 서유럽보다 10배나 긴 기다림을 견뎌야 했던 셈이다.




아시아는 25개월, 라틴 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은 23개월이 걸리는 등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가 포함된 지역 전반에서 지연은 일상화된 문제였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이 격차가 좀처럼 줄지 않았다는 점이다. 고소득 국가는 2015~2016년에 승인된 약물보다 2017~2018년에 승인된 약물의 확보 비율이 22%에서 38%로 늘며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반면 중상위 소득 국가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중하위 소득 국가도 상황이 비슷했다.




지역별 흐름에서는 더 안타까운 결과가 나타났다. 아시아는 48%에서 30%로 내려가며 오히려 후퇴했고, 중동 역시 52%에서 46%로 줄었다. 아프리카는 24%에서 30%로 소폭 올랐지만, 큰 변화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지연과 불균형이 종양학, 심혈관 질환, 감염병 등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사망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치료 제공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자발적 윤리 기준만으로는 상황을 더 낫게 만들기 어렵다며, 아프리카 의약품 기구와 같은 규제 조율 체계의 강화, 그리고 제약사·국가·연구기관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불일치가 연구 윤리의 기본 원칙과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참여국이 신약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구조는 결국 환자 치료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도적 보완과 국제적 조율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 Chris J. Lee, BS et al., “Physical Accessibility of Medicines in Countries Hosting Trials for FDA Approvals”, JAMA Internal Medicine(2025). doi:10.1001/jamainternmed.2025.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