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코미팜은 지난 9~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양돈학술대회(APVS 2025)에서 개발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의 연구 성과를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해 국제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미팜은 구두발표를 통해 육성돈에서 ASF 백신 접종 후 야외 ASFV에 대한 100% 방어 효과를 보이고, 충분히 유지되는 방어항체가 형성된 점을 소개했다.
또 모돈 접종 시 건강한 자돈 출산과 초유를 통한 모체이행항체가 형성됐으며, 이는 필리핀 야외 임상시험에서도 재확인되는 등 현지 농장에서의 임상이 특이사항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임신모돈에서의 안정적 백신 접종 성공이 세계 최초로 확인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임신모돈은 부작용 없이 충분한 항체를 형성했고 유산 없이 정상 분만했다. 백신 접종 후 실시한 챌린지 시험에서도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항체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이번 APVS에서 코미팜의 ASF 백신은 다국적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ASF 방역을 위한 ‘구원투수’로 평가받았다.
코미팜은 특히 가장 까다로운 평가 중 하나로 꼽히는 면역 지속성 시험에서 4주차 공격 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한 데 이어 1차·2차 공격 시험과 8주차 시험에서도 모두 완전한 방어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미팜은 이번 성과가 세계 최초로 임신모돈 접종에 성공한 ASF 백신 개발 사례로, 전 세계 양돈농가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백신을 상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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