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면서 양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4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소재 1,800두 규모 일관사육 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긴급 방역 중<br>[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5/PYH2023092603620006200_P4_20251125115218369.jpg?type=w860)
![축사에 있는 돼지들<br>[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5/PYH2019092612330006200_P4_20251125115218375.jpg?type=w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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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다.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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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총 463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당진시 송산면 돼지농장에서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한 데 이어 23∼24일 4마리가 더 폐사하자 농장주가 수의사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 1마리와 같은 우리에서 키우던 돼지 등 14마리를 검사해 이날 오전 8시 모두 ASF 양성 판정을 내렸다.
동물방역팀 조사 결과 폐사축은 지난 4일 경남 합천 종돈장에서 입식한 24주령 돼지로 확인됐다.
도내 첫 ASF 발생에 따라 도는 시·군과 한돈협회,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며 가축에 대한 이동 제한을 실시 중이다.
발생 농장 10㎞ 이내 28개 양돈농장(5만4천744마리)에 대해서는 소독을 실시하고, 이동 제한 조치를 취했다.
도와 당진시는 이날 중 발생 농장과 농장주 소유 다른 2개 농장(960마리) 돼지에 대한 살처분을 마칠 계획이다.
또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사료공장, 도축장 등 112곳에 대해서도 소독 및 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역학 농장에 대해서는 19일 동안 이동 제한 및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발생 농장 3㎞ 이내에 통제 초소 4개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모든 돼지농장에 대해 이날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를 발령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각 양돈농장에서는 위험 지역 돼지 반·출입 금지,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 보호를 위한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ASF는 돼지와 멧돼지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질병으로, 감염되면 고열과 식욕부진, 기립 불능, 구토와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돼지농장 ASF는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나온 이후 이번까지 총 55건이 발생했다.
충남도 내 돼지 사육 두수는 242만마리(1천27곳)로, 전국(1천89만6천마리)의 22.2%를 차지한다.
당진에서는 120개 농가에서 31만5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cobra@yna.co.kr
[2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당진 의심축은 최종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올해 6번째, 역대 55번째 발생사례가 되었습니다. 특히, 충남에서의 첫 발생입니다. 방역당국은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당진 발생농장 반경 10km(방역대) 내에는 모두 30호 5만6천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입니다.
[1보] 오늘(24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소재 한 양돈농장(1,800두 규모)에서 ASF 의심축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추가 시료채취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앞서 실시한 충남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는 잠정 '양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양성 확진 시 전국적인 48시간 스탠드스틸 발령이 내려질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면서 양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4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소재 1,800두 규모 일관사육 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농장은 이달 4일 경남 합천 소재 종돈장에서 후보돈 20두를 입식했으나, 이후 금일 오전까지 총 6두가 폐사해 이날 오후 방역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검 과정에서 비장 종대, 소장 및 복막의 점상출혈, 장간막 림프절 종대 등이 확인됐으며, 폐사축과 증상축 1두를 대상으로 진행한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의 자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폐사축을 포함한 시료 전체를 확보해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밀검사에서 ASF 양성으로 최종 확진될 경우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한편 의심 신고 농장을 중심으로 한 10km 방역대에는 약 30개 농장에서 총 56,224두의 돼지가 사육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경보‘심각’(‘25.11.13~, 24개 시군), ’주의‘(’25.10.18~,그 외)
- 발생현황(11.24.): (양돈) 없음 (야생멧돼지) 없음※ 확진(누계): 양돈54건(경기25,강원19,인천5등), 야생멧돼지4,289건(강원1,966, 경북1,061, 경기679,충북 540등)
(의사환축) 충남 당진시 송산면 돼지농장(1,800두)에서 입식* 후 폐사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의뢰 → 검사결과 양성(11.24.) → 정밀검사 의뢰(11.25. 9시경 확인 예정)
* 11.4. 경남 합천 종돈장에서 20두 입식
- 조치사항: (농식품부 등) 초동방역팀 투입, 출입통제 및 긴급 살처분 준비, 중앙역학조사반 투입(검역본부) 및 역학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