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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필리핀 임상·중국 수출·국내 수주 ‘트리플 모멘텀’
  • 25/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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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코미팜, 동물백신 사업 성과 가시화…해외·국내 매출 기반 강화




필리핀 임상·중국 수출·국내 수주 ‘트리플 모멘텀’



[프레스나인] 코미팜이 2025년 3분기 들어 동물백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생백신은 필리핀에서 야외 임상이 실제로 진행 단계에 돌입했고,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은 하반기 중국향 수출이 시작되며 해외 혈청 시장 개척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제역(FMD) 백신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향후 1년치 매출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미팜은 3분기부터 필리핀 내 ASF 생백신 임상에 착수했다. 이는 2024년 필리핀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임상 승인 및 수입허가를 받은 이후, 지정된 3개 농장에서 실제 투약·관찰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ASF는 치사율이 90%에 달해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질병으로, 코미팜의 생백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해외 시장 선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미팜의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 'Pro-vac PED-Fc'은 하반기 중국향 수출이 시작 단계에 진입했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은 중국 돼지 사육현장에서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질환 중 하나로, 광범위한 수요가 존재해 이번 수출은 중국 동물백신 시장 내 코미팜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국내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매출 기반이 추가됐다. 코미팜은 3분기 이후 조달청과 약 60.75억원 규모 구제역 백신 ‘프로백 에프엠디’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로, 1년간 안정적 매출이 보장되는 구조다.

이 신규 계약 반영으로 10월 말 기준 회사의 동물백신 수주잔고는 85억원 이상으로 증가, 반기(19억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구제역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해, 이번 계약은 코미팜의 국내 백신 사업 기반을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코미팜이 3분기를 기점으로 동물약품 사업에서 3대 축이 동시에 힘을 받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해외진출 가속화와 국내 입찰 시장 참여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해외 시장 중심 파이프라인이 실제 임상·출하 단계에 들어서며, 회사 입장에서는 “R&D 중심 기업”에서 “상업화 기업”으로 체질 변화가 가속되는 시기라는 해석도 나온다.




사진/코미팜




코미팜, 동물백신 사업 성과 가시화…해외·국내 매출 기반 강화 - PRES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