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목록목록
내외신 스페인, ASF 야생멧돼지 7건 추가
  • 25/12/05 09:43
  • 조회 352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농식품부, 내년에도 동물약품 수출 전폭 지원사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 종합지원사업 예산 79억9천100만원 확정...올 수준 유지
업계, 동약산업 지속성장 밑거름 '우수제품 개발 수출시장 개척'

 




2026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

 

정부는 내년에도 동물약품 수출을 전폭 지원사격한다.
최근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과하며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이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2026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은 보조 13억6천700만원, 융자 66억2천400만원 등 총 79억9천100만원이다.
전년(2025년)과 비교해 보조 예산은 10.4% 감소했고, 융자 예산은 동일하다. 전체 예산은 0.02% 줄었다.
2026년 예산 중 보조사업은 해외수출 시장개척에서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2억5천900만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4천900만원, 시장개척단 파견 9천800만원, 수출마케팅 지원 8천500만원 등이다. 전년과 항목, 예산이 바뀌지 않았다.
보조사업 중 인프라 구축 예산은 GMP 컨설팅 지원 1억원, 수출혁신품목 육성 5억6천만원, 백신시드로트 지원 2억1천600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전년 2천만원 투입됐던 교육·홍보 지원 예산은 2026년에는 빠졌다.
융자사업의 경우 우수제조시설 신축·개보수 28억2천400만원, 수출업체 운영지원 38억원 예산으로 책정됐다. 전년 그대로다.
업계 수요, 전년 사용실적, 기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예산을 기반으로 2026년에도 수출 등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는 “정부 지원이 동물약품 산업의 지속 성장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시장 개척 등에 매진, 동물약품 산업은 물론, 축산업 등 관련 산업 발전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부대까지 동원'… 스페인, ASF 야생멧돼지 7건 추가


바로셀로나 인근서 ASF 야생멧돼지 발생 9건으로 늘어

# 반경 20km 통제… 군 부대 포함 농촌 요원단 26팀 투입







▲ (사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계동식물 질병 현황)


▲ (사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계동식물 질병 현황)



스페인 바로셀로나주 벨라테라 지역에서 지난 11월 26일 30년 만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멧돼지가 확인된 데 이어 같은 지역 인근에서 7마리가 추가로 검출됐다. 해당 지역 ASF 확진 야생멧돼지는 총 9마리로 늘었다. 스페인 방역당국은 군부대까지 투입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지시각 12월 2일 알제테 중앙수의연구소는 ASF 양성 판정을 받은 야생멧돼지 7마리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멧돼지는 바로셀로나 인근 세르나뇰라 델 바예스에서 발견됐으며, 지난 첫 발생 지점과 인접해 있다. 추가 확진 사례는 WOAH(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됐다.




카탈루냐의 공식 수의서비스는 농업·어업·식품부와 협력하여 발생 지점 중심으로 반경 20km를 통제·감시 구역으로 설정하고, 야생멧돼지 확산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사냥을 금지했다. 또 야생멧돼지 개체수 밀도를 줄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을 투입하여 수색과 포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식 수의서비스와 카탈루냐 정부의 농촌 요원단은 군 비상부대, Mossos d'Esquadra(카탈루냐 경찰), 시민 경비대(SEPRONA), 지방 경찰과 협력해 콜세롤라 공원을 포함한 감염 지역에 무허가 인원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 경계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을 강화하는 중이다.

농촌 요원단은 총 120명이 26개 작전팀을 편성해 사체 수색, 함정 설치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군 비상부대 117명이 배치되어 바이러스 오염 제거, 포획 및 수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야간 투시경 등 각종 감시 장비도 투입된 상황이다.

한편 ASF 야생멧돼지 발생지 반경 20km 내 양돈장에서는 현재까지 유사 증상이나 병변이 없으며,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지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요즘 마트서 많이 보이던데"⋯스페인산 돼지, 30년만 '흑사병' 비상


"스페인산 믿고 먹었는데"…'치사율 100%' 30년 만의 발생에 화들짝 - 아시아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스페인 '비상'…관련 산업 '흔들' < 지구촌 이모저모 < 국제 < 기사본문 - 국제뉴스


이베리코 즐겨 먹었는데 어쩌나…30년 만에 초유의 사태 | 한국경제



K-동물약품,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확대 총력


동물약품협회, VIV MEA 2025 '12개사 한국관' 참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1월 25~2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VIV MEA 2025’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 동물약품 중동 수출 시장 개척·확대에 힘썼다.
이번 한국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 등 종합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관에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성원, 스템온, 우진비앤지,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썸벧, 코미팜(개별참가) 등 12개사가 들어섰다.
VIV MEA 2025는 중동 최대 규모 국제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격년으로 개최된다.
주최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49개국 505개 기업이 참여했고, 1만830여명 참관객이 방문했다.
한국관 단체참가 기업들은 총 269건 상담을 진행해 2천889만 달러(한화 약 424억원)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박람회에 참관한 농식품부는 업체 부스를 방문하고,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코트라(KOTRA) 두바이 무역관을 찾아 축산·동물약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기반을 모색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끝으로 올해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사업을 마무리했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병곤 회장은 “해외박람회 단체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 동물약품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강원 멧돼지보다 당진 농장 먼저 당했다…ASF 상재화가 남긴 경고!


10월 말부터 3개월 만에 속속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 당진 사육돼지는 이미 감염 상태...방역 체계 구멍 여실히 드러나







11월 한 달 동안 야생멧돼지에서 확인된 ASF 감염개체, 이른바 '감염멧돼지'가 28마리로 집계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당진 사육돼지가 강원 야생멧돼지보다 훨씬 먼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구글지도


▲ 놀랍게도 당진 사육돼지가 강원 야생멧돼지보다 훨씬 먼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구글지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ASF 감염멧돼지가 3개월 만에 다시 확인된 것은 지난 10월 28일 강원도 춘천에서였습니다(관련 기사). 이어 31일 인근 화천에서 4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ASF의 '조용한 기간'이 끝났음을 본격적으로 알렸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는 착각이었습니다. 


 


11월에는 감염멧돼지 발견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포획·수색이 실시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춘천·화천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과 1백 km 이상 한참 떨어진 원주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한 달도 안 되는 사이 접경·내륙 지역에서 잇따라 감염개체가 확인된 것입니다. 발견건수도 28건으로 확연히 늘어났습니다. 28건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은 월간 발견건수입니다. 야생멧돼지를 통한 확산과 사육돼지 전파 우려가 커졌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난 25일 충남 당진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실제 해당 농장의 ASF 발생은 최소 10월 초 이전으로 파악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결론적으로 10월과 11월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33마리)보다 당진 사육돼지가 훨씬 먼저 바이러스에 노출된 셈입니다.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 발생농장은 3개의 양돈농장이 인접한 거리(400~48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일 농장주가 하나의 농장처럼 일관 사육 형태(1농장: 모돈·자돈, 2농장: 육성돈, 3농장: 비육돈)로 관리하는 방역상 취약한 농장으로 다수의 차단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되고, 이로 인해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ASF는 여전히 우리 산과 들에 상재하고 있고, 언제든 농장으로 침투할 수 있는 상태라는 걸 의미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감시·방역 시스템이 실제 발생 시점보다 한참 뒤에야 위험을 포착하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한 수의전문가는 "11월 ASF 통계는 감염멧돼지 발생 28건, 사육돼지 발생 1건 등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현행 ASF 방역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라는 경고로 읽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