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6마리가 추가됐습니다. 19일 5마리, 21일 1마리로, 모두 화천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폐사 후 경과 기간은 최소 3일에서 최장 40일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먼저 19일 추가 5마리(#4304~4308)는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일대 야산 수색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21일 확진 1마리(#4309)는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야산에서 신고되었습니다. 이로써 12월 들어 확인된 ASF 감염멧돼지는 총 19마리로 늘었습니다. 모두 화천에서만 나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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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전남 나주시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2만3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는데 도축 출하 전 정기 예찰 검사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
이는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16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항원 확인 이후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역(발생 농장 반경 10㎞ 내) 가금농장 55개,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시설·차량 35개를 정밀 검사한다.
이 밖에 중수본은 발생 지역인 전남 나주와 영암 소재 오리농장 63개, 발생 농장과 같은 계열사 오리 사육농장 145개를 대상으로 오는 22∼31일 정밀 검사를 한다.
또 해당 계열사 소속 도축장의 도축 단계 검사 비율을 60%에서 80%로 높인다.
중수본은 발생농장과 같은 계열사의 오리 사육농장 중 방역 취약 농장 78곳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방역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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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이번 겨울철은 그 어느 때보다 방역 여건이 엄중하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장 방역 사항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 혈청형(H5N1·H5N6·H5N9)이 확인되는 등 과거보다 (AI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12월과 1월이 가장 위험한 시기로,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충북 청주시 북이면의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차량과 운전자에 대해 '꼼꼼한 소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겨울철에도 소독시설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동파 방지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