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올해 코스닥 제약업종 상위 50개 기업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23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시총이 1조원 이상 증가한 제약바이오기업이 7개사에 달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제약지수에 포함된 상위 50개사의 시가총액은 2025년 12월 19일 종가 기준 71조 1177억원으로 2024년 12월 30일(2025년 상장사는 상장일 기준) 47조 7197억원 보다 23조 3979억원(49.03%) 증가했다.
이 기간에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에이비엘바이오로 2024년 말 1조 4436억원에서 지난 12월 19일 기준 10조 4958억원으로 9조 522억원 증가했고, 펩트론이 2조 3716억원에서 5조 6894억원으로 3조 3177억원 증가했다.
또한 삼천당제약이 3조 4383억원에서 5조 6894억원으로 2조 1229억원 증가했고, 케어젠이 1조 5469억원에서 3조 6418억원으로 2조 948억원 늘었으며, 오름테라퓨틱이 4562억원에서 2조 2293억원으로 1조 7731억원 올랐다.
이어 파마리서치 1조 2048억원 증가, 엘앤씨바이오 1조 1519억원 증가, 오스코텍 9452억원 증가, 로킷헬스케어 9066억원 증가, 에스티팜 8535억원 증가, 지투지바이오 6022억원 증가, 앱틀론 5634억원 증가, 차비이오텍 4820억원 증가, HK이노엔 4546억원 증가, 셀트리온제약 3799억원 증가, 코오롱생명과학 3686억원 증가, 메디포스트 3307억원 증가, 퓨쳐켐 3073억원 증가, 한스바이오메드 305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나이벡 2872억원 증가,
코미팜 2282억원 증가, 에스바이오메딕스 1588억원 증가, 셀비온 1492억원 증가, 지놈앤컴퍼니 1424억원 증가, 킵스파마 1312억원 증가, 대화제약 1243억원 증가 등 상위 50개사 중 38개사의 시총이 상승했다.
이와 달리 올해 들어 HLB는 3조 4930억원 감소했고, HLB생명과학 7707억원 감소, 휴젤 6685억원 감소, 티앤엘 1694억원 감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514억원 감소, 바이오니아 1362억원 감소, 바이오플러스 1010억원 감소 등 총 11개사의 시총이 줄어들었다. 파멥신은 거래 중지 중이다.
2025년 12월 19일 기준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의 시총은 에이비엘바이오 10조 4958억원, HLB 6조 1113억원, 펩트론 5조 6894억원, 삼천당제약 5조 6063억원, 파마리서치 3조 9636억원, 케어젠 3조 6418억원, 휴젤 2조 8668억원, 셀트리온제약 2조 7388억원, 에스티팜 2조 6436억원, 오름테라퓨틱 2조 2293억원, 오스코텍 1조 8765억원, 엘앤씨바이오 1조 6987, HK이노엔 1조 4703, 네이처셀 1조 4240억원, 씨젠 1조 2847억원, 차바이오텍 1조 1273억원, 지투지바이오 1조 1055억원, 로킷헬스케어 1조 493억원 등의 순이었다.
2024년 말 시총 기준으로는 HLB가 9조 604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휴젤 3조 5354억원, 삼천당제약 3조 4834억원, 파마리서치 2조 7587억원, 펩트론 2조 3716억원, 셀트리온제약 2조 3589억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2월 19일 종가 기준 코스닥 제약지수에 포함된 133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79조 1532억원으로 2024년 12월 30일 종가 기준(2025년 상장사는 상장일 기준) 55조 9721억원 보다 23조 181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44% ↑…육류 중 가장 빨라
생산도 늘지만 소비 만큼은 아냐
수입 65% 급증, 공급 부족 채워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년 기준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30.9㎏으로 23년 29.6㎏ 대비 4.4% 증가했다. 지난 22년 30.1㎏으로 처음 30㎏대 진입한 이후 23년 다시 20㎏대로 돌아가는 듯 했던 소비량이 24년 30㎏대 재진입한 것이다. 그리고 기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다른 육류들의 경우 쇠고기도 지난해 15㎏으로 전년 대비 2%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닭고기는 15.5㎏으로 일년전보다 3.7%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해 3대 육류 1인당 소비량은 61.4㎏으로 23년 60.4㎏보다 1.6% 증가하며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돼지고기는 전체 육류 소비량 가운데 50%를 차지했다.
돼지고기 소비는 다른 육류에 비해 월등히 많은 동시에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돼지고기는 21.5㎏서 30.9㎏으로 43.7% 증가했다. 이에 비해 쇠고기는 36.1%, 닭고기는 21.1% 늘었다. 돼지고기는 소비자 조사에서 항상 육류 선호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실제 소비량 추이로도 우리 국민들의 높은 돼지고기 선호도가 입증이 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돼지고기 생산은 소비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24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113만2천톤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생산량도 역대 최고치이기는 하지만 증가폭은 소비량(4.4%↑)에 미치지 못했다. 또 소비량이 14년 대비 43.7% 증가한데 비해 생산량은 830만톤에서 113만2천톤으로 36% 늘었다. 생산량은 16년부터 매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비량과는 계속 차이가 벌어져 온 셈이다.
그리고 그 부족분은 수입량이 채웠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45만3천톤으로 일년전보다 12.4% 늘었으며 14년 27만4천톤에 견줘서는 65.3% 증가했다. 돼지고기 자급도는 지속 악화돼 왔다는 얘기다.
농촌경제연구원 중장기 예측에 따르면 향후 10년, 2034년에는 1인당 소비가 32.1㎏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런데 최근 돼지 사육두수 및 출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대로라면 국내 돼지고기 시장의 수입육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